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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이의 사람들①]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멜로디처럼 스며드는 빛, 화음처럼 번지는 그림자
    [김호이의 사람들①]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멜로디처럼 스며드는 빛, 화음처럼 번지는 그림자 빛과 그림자를 멜로디와 화음에 비유하는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가. 빛이 스며드는 창문, 부드럽게 일렁이는 커튼, 그리고 적막의 바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그림 앞에 서면, 우리는 어느 고요한 아침의 공기와 만난다. 1960년대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녀는 일상의 소박한 소재들 속에서 서정과 명상의 풍경을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림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정확히 말하면, 그림을 시작한 기억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누군가는 공을 차며 놀았고, 그녀는 색으로 놀았다. 마치 숨 쉬듯 자연스 2025-07-2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