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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증가로 목표가↑" 키움증권은 22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 매출 증가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750억원(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88억원(전년동기 대비 44%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650억원과 이익 69억원을 각각 15%, 27%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일부 올리고 물량이 4분기에서 3분기로 당겨 2025-10-22 08:16 -
KB증권, DCM 왕좌 지켜낼까…IMA 인가에 지각변동 조짐 증권사들의 IB사업 핵심축인 DCM부문에서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DCM 분야의 1위는 오랫동안 KB증권이 수성해왔다. 그러나 올해 처음 도입된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도전에서 KB증권이 빠지면서 DCM 경쟁력까지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IMA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IMA 인가를 신청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절차를 밟고 있다. 인가를 기다리는 회사는 모두 셋이다. 자기자본 조건을 먼저 2025-10-21 19:47 -
이찬진 금감원장 "LBO 구조 사모펀드에 기관 투자 매우 부적절…감독 강화할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차입인수(LBO) 구조 사모펀드에 기관 투자자들이 자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사모펀드의 관리·감독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사례를 거론하며 “사모펀드가 단기간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차입 인수 후 부동산 매각·과도한 배당 등으로 기업을 사실상 거덜 내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MBK파트 2025-10-21 19:23 -
나란히 신고가 경신한 반도체 투톱…코스피는 3900 목전서 후퇴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1일 장중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50만원대를 찍었고, 삼성전자는 '10만 전자' 턱밑까지 올랐다. 코스피는 '반도체 투톱'의 상승세에 39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뒀으나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61%) 내린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 24분께 1800원(1.53%) 오른 9만9900원을 찍으며 사상 첫 '10만 전 2025-10-21 17:09 -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3900선 근접하며 최고가 경신…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오전 한때 3900선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사상 최초로 3800대에 진입한 지 하루 만이다. 오후 들어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으나 3820선을 지키며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증시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전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5포인트(0.24%) 오른 3823.8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32포인트(0.95%) 오른 3851.01에 출발해 오전 한때 3893.0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2025-10-21 17:06 -
넥스틸, 1년 새 '실적 반토막'에도 주가는 2배…이유는? 철강 전문기업 넥스틸의 주가가 1년새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70% 넘게 급감했는데도 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시장에서는 거품이 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실적과 무관한 테마성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 주가는 이달 들어 평균 1만1900원대 형성됐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 18일 799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50% 가까이 상승했다. 이 회사 주가 움직임이 실적과 무관하게 움직인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한다. 넥스틸의 올 상 2025-10-21 16:59 -
고공행진 코스피…동학개미·서학개미 성적표 엇갈렸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 모두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에브리싱 랠리'로 국내외 위험자산은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주식 투자 성과는 일부 종목에 편중됐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개인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순매수 규모는 1조796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사들인 규모는 224억8352만 달러(약 32조615억원)에 달했다. 올해도 해외 주식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모습이다. 반면 2025-10-21 15:44 -
[속보] 코스피, 9.15p(0.24%) 오른 3823.84 마감 코스피, 9.15p(0.24%) 오른 3823.84 마감 코스닥, 3.27p(0.37%) 내린 872.50 마감 2025-10-2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