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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3분기 영업이익 602억원… 전년比 21.1% 감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3분기 매출 7021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6% 줄어든 390억원에 그쳤다. 국내사업 매출과 완제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2.7% 감소한 2693억원, 1638억원에 그쳤다. 다만 기체 구조물 매출은 16% 증가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회전익 사업 부문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인도 지연과 폴란드향 수출이 이연된 영향이다. KAI 관계자는 "항공기 납품 일정 2025-11-05 16:27:27 -
한화시스템,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한화시스템는 신규 임원 4명을 승진 임용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했다. <다음은 신규 임원 승진자> △류남열 △ 2025-11-05 16:16:39 -
LG유플러스, 3분기 이익↓…AI로 재반등 노려 LG유플러스가 3분기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모바일·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는 오히려 뚜렷했다.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분기(3045억 원) 대비로는 46.9% 줄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사 인력의 5.7%에 해당 2025-11-05 16:10:35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추진력과 성장 역량을 갖춘 총 6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장 선도 제품 확보를 가속화해 주요 핵심 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규 임원 명단이다. △강민규 △김종호 △박우진 △박주용 △손현명 △이창희 2025-11-05 16:08:55 -
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익 464억, 전년대비 11% 감소 넥센타이어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4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6%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06억 9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1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넥센타이어는 미국의 25% 품목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원가 관리 강화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유럽 신규 공급 차종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겨울용 타이어 규제 강화에 맞춰 출시한 신제품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에서는 하계 성수기와 렌탈 판 2025-11-05 16:03:15 -
SK케미칼, 3분기 매출 6099억·영업익 151억 '흑자전환' SK케미칼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6099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SK케미칼 주력 사업의 안정화 및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개선을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715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9%, 영업이익 1.3% 증가했다. Pharma 사업부에서는 기넥신, 조인스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고, 그린케미칼 사업부는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안 2025-11-05 15:57:12 -
[컨콜] LG유플러스,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주주가치 제고 약속 지킬 것" LG유플러스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율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것을 밝혔다. 자사주 소각으로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주가치 제고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년에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이어서 올해도 11월에 이에 대한 이행 현황을 공시할 예정"이라며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기업가치 제고 2025-11-05 15:53:49 -
LG유플러스 "AIDC 사업 14.5% 성장…AI 기반 B2B 경쟁력 강화 집중"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AI 기반 B2B 사업을 성장축으로 삼아 안정적인 실적 확대에 나선다. 올해 3분기 AIDC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은 5일 진행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AIDC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다”며 “평촌 AIDC에 대형 고객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안 그룹장은 또 “3분기부터 코람코자 2025-11-05 15:45:59 -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익 90억원…전년 比 172.8% ↑ LG헬로비전 2025년 3분기 영업수익(매출) 2985억 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172.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227억원, 통신 342억원, MVNO 388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및 기업간거래(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528억원, 렌탈은 495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기타사업은 4억원에 그쳤다.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고 2025-11-05 15:44:22 -
[컨콜] LG유플러스 "4분기 안정적 성장 전망…연간 가이던스 달성 자신" LG유플러스가 올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서비스 매출이 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기준 2.8% 성장을 기록한 만큼 연간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CFO는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도 3.5% 늘어 2025-11-05 15:35:48 -
김승연 한화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 휴대폰 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4일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올 시즌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 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준우승 직후였던 지난달 31일 김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통해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4일엔 선수단에게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 2025-11-05 15:29:30 -
LX인터내셔널,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내정··· "현장 감각 갖춘 리더 중용" LX인터내셔널이 5일 이사회를 통해 구혁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상무 승진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 부사장은 1996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LG상사에 입사 후 금속사업부장(상무), 에너지사업부장(전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부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지역총괄로 재직하며 신규 니켈 광산 인수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자원 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LX인터내셔널은 구 부사장 2025-11-05 15:18:14 -
[인사] LX인터내셔널 ◇ 대표이사 내정 구혁서 ◇ 상무 홍장표 2025-11-05 15:16:54 -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일본 랠리' 시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3라운드 '일본 랠리'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랠리'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의 본사가 위치한 '토요타시'를 거점으로 하는 타막 랠리로, 험준한 산악 아스팔트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 2025-11-05 15:05:05 -
국가AI전략위 임문영, 엔트로픽 창업자와 면담 진행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는 5일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 공동창업자 벤 만(Ben Mann)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위원회는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의 수립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앤트로픽의 AI 안전 전략과 한국 시장 진출 계획, 양측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벤 만은 “한국의 ‘클로드(Claude)’ 사용량이 전 세계 상위 5위 이내에 있다”며 “한국을 가장 잠재력 높은 AI 시장 중 하나로 2025-11-05 15:04:45 -
에쓰푸드, 단백질면 제조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에쓰푸드가 개발한 닭가슴살 단백질면 ‘JCDM 꼬단면’이 2025 대한민국 푸드테크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백질 식품의 새로운 형태를 구현한 독자적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고단백 식사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꼬단면’은 닭가슴살의 고단백 영양을 면 형태로 구현한 제품으로 기존 밀가루 면 대비 탄수화물 함량을 낮추고 단백질 비율을 높였다. 탄력 있는 닭가슴살 면의 식감과 글루텐 프리의 건강함을 완벽히 2025-11-05 14:34:35 -
한화오션, 12명 신규 임원 승진..."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화오션은 5일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친환경 기술 기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설계·생산, 사업관리·지원 분야 검증된 인재를 중용했다 12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연구·설계·생산(제조) 분야 7명, 사업관리·지원 5명 등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멀티야드 제조 안정화와 지원 기능 강화, 2025-11-05 14:28:39 -
'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 미팅…"원팀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 SK온이 5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SK엔무브와 합병 후 첫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타운홀에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지난 3일 신규 선임된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구성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SK온은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배터리-플루이드 사업 시너지 본격화를 통해 이루어 나갈 통합 SK온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용욱 CEO와 김원기CIC 2025-11-05 14: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