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삼성전자, 넥슨 '메이플 아지트'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3일부터 넥슨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 '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의 넥슨의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으로 신붕당선 강남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삼성전자는 '메이플 아지트' 전 좌석에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하고 △삼성 오디세이 존 △팀 룸 △프리미엄 룸 등 공간 별컨셉에 맞는 제품을 배치해 게이밍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삼성 오디세이 존'에서는 2025-11-03 08:18:46
  • 백악관 대변인도 찾은 올리브영...온·오프라인 'K뷰티 성지'로 부상 CJ올리브영이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외국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명동·홍대·강남과 부산·제주 등 주요 관광 상권에서 올리브영 매장을 찾는 외국인이 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매출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기준 올리브영 오프라인 외국인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매장이 방한 외국인의 필수 쇼핑 코스로 떠오르면서 전체 오프라인 매장에서 외국인 매출이 차 2025-11-03 06:00:00
  • 車 관세 15% 적용에도 리스크 여전… 美, 운반선·트럭에 추가 부담 한국과 미국이 승용차 관세를 15%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지만,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수수료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여기에 중대형 상용 트럭에 대한 관세 25%를 이달부터 적용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외국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에 실은 차량 1대(1t)당 46달러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에서 건조한 선적이 아닌 자동차 운반선에 추가 비용을 적용한 것이다. 미국은 자동차 운반선 연간 수수료를 다섯 차례로 제한했지만, 현대글로 2025-11-03 05:00:00
  • [APEC 결산]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등 재계 '현장 세일즈' 결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현장 세일즈'에 적극 나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으로 열린 비공식 회동에서부터, 조선·방산·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사업 논의가 빠르게 실무로 이어지며 글로벌 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글로벌 CEO와 각국 정상급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했 2025-11-02 18:59:21
  • 한국과 '깐부' 사이 강조한 젠슨 황… 대만 AI 동맹과 차이점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과 'AI 깐부'를 맺으면서 엔비디아의 '한·대만 투트랙 전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 CEO가 대만 TSMC와는 오랜 '생산망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에서는 메모리·패키징·AI 인프라를 묶은 '공급망 동맹'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가 이번 방한 중 국내 대기업 총수들에게 보인 친밀감과 초대형 그래픽 처리 장치(GPU) 공급 약속을 볼 때 엔비디아는 한국을 AI 공급망 전략 2025-11-02 18:09:48
  • 파트너 넘어 'AI 동맹'… 엔비디아, 韓 기업과 초밀착 "지금의 엔비디아는 지포스와 한국 e스포츠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한국에 대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된 26만장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공급 이상의 메시지로, 한국에 대한 엔비디아의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의 이번 방한에서의 모습은 엔비디아가 앞으로 우리나라와 AI 파트너가 아닌 동맹 수준의 연대를 구 2025-11-02 18:09:30
  • "하반기도 성장 모멘텀 지속"… 방산 빅4, 3Q 영업익 두배↑ 전망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는 K-방산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예고했다. 이미 수주잔고 1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K2 전차 등 수익성이 높은 해외 수출물량 확대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 4사의 올해 3분기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9조9504억원, 1조27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1%, 85.2% 증가한 수치다. 4곳 중 실적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2025-11-02 18:00:00
  • 챗GPT 품은 카카오, 일상 AI로 반등 시작됐다 카카오가 오픈AI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를 카카오톡에 도입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최근 카카오톡 피드형 친구탭 개편으로 여론의 비판이 거셌지만, 챗GPT 도입으로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그간 다소 부진했던 카카오의 AI 수익화가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에 챗GPT 서비스를 탑재한 '챗GPT 포 카카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접근성과 퀄리티 측면에서 기대감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향후 신규 챗GPT 서비스 이용 가입자 수와 2025-11-02 17:36:27
  • [르포] SK그룹 AI 전략 첨병...SK 울산 AI DC 사업 '착착' SK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를 필두로 통신, 에너지, 플랜트 등을 아우르는 AI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들의 AI DC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구상이다. SK그룹이 빅테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짓고 있는 울산 AI DC가 그 첫 번째 성과다. SK그룹은 지난달 29일 국내 취재진을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SK AI DC 울산 건설 현장에 초청해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AI DC 울산은 SK와 AWS가 약 7조원을 투자해 AI 전용 DC를 구축 2025-11-02 17:00:00
  • SKT, AI CIC 투톱 체제로 재편…'AI 중심 기업' 전환 가속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투톱 체제를 가동한다. 2일 SKT는 AI 사내회사(CIC)를 이끌 공동 책임자로 유경상 전략 센터장과 정석근 GPAA 사업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AI CIC장을 맡았던 유영상 SKT 대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AI 사업의 양축인 '서비스(수요)'와 '기술·인프라 (공급)'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서비스 부문은 구글 본사 출신인 유경상 신임 AI CIC장 2025-11-02 16:58:21
  • 친환경차 3분기만에 40만대 돌파…연내 50만대 전망 국내 친환경차가 올해 3분기만에 40만대 팔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한 41만7838대로 집계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3분기 만에 친환경차 판매 40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체 내수 판매(103만6912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도 달성했다. 2025-11-02 16:57:40
  • 고환율 지속에…롯데·신라면세점, 기준환율 1350원→1400원 인상 달러당 1400원대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면세업계가 잇따라 ‘기준환율 인상’ 카드를 꺼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국내 브랜드 제품에 적용하는 기준환율을 13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기로 한 것이다. 겉보기에는 가격 인상 요인처럼 보이지만 K브랜드 상품의 면세가는 오히려 3.7%가량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나, 높아진 환율로 줄어든 고객 발길을 되돌리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오는 3일부터, 롯데면세점은 4일부터 화장품·패션·잡화·전자제 2025-11-02 14:49:41
  • "한국치킨은 세계 최고"…젠슨 황 극찬에 K-치킨 업계 '들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동맹 회동' 메뉴로 '치맥(치킨+맥주)'을 선택하면서 치킨업계가 뜻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해외 시장 확장에 공 들여온 치킨업계는 이번 노출을 계기로 K-치킨 인지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달 30일 방한 일정 중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을 즐겼다. 테이블에는 순살과 뼈치킨에 치즈볼·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가 올랐고,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 2025-11-02 14:48:12
  • KT, 고객 라이프 맞춘 '요고 요금제' 혜택 다양화 KT가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포인트 혜택’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요고 포인트 혜택은 기존과 달리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0여개 제휴사 포인트 중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고 포인트 혜택은 △요고 69(월 6만9000원,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고 61(월 6만1000원, 데이터 완전 무제한)를 유심∙이심(SIM only)으로 신규 가입시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배달의 민족’ 등 고객이 직접 선택한 주요 제휴사 포인트가 2025-11-02 14:32:42
  • 삼양바이오팜 출범 '의약바이오사업 전담'... 삼양홀딩스서 분할 삼양바이오팜은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배분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설 법인인 삼양바이오팜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 바이오 사업을 총괄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한다.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고 2025-11-02 14:31:59
  • "AI, 잘 쓰는 게 중요"...허세홍號 GS칼텍스 'DAX'로 앞서간다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 동료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중후장대'의 대표주자인 GS칼텍스가 AI를 활용한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AI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목표 아래 직원들에게 AI의 내재화를 강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허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WoW(Way of Work), AI'를 주제로 제3회 딥 트랜스 2025-11-02 14:00:20
  • 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라인페이 대만' 도입 롯데백화점은 '라인페이(LINE Pay) 대만'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라인페이 대만 도입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 사업 총괄 겸 라인페이플러스 CPO(최고제품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131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 수를 보유한 대만 1위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번 도입으로 오는 6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라인페이 대 2025-11-02 13:55:59
  • 일진전기, 상반기 전력기기 수주액 8000억 육박...해외서 잇단 '잭팟' 일진전기가 미국, 유럽, 중동 등 주요 권역에서 잇따라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지난 9월말부터 최근 한 달간 전력기기 부문(변압기·차단기)에서 약 1000억원 규모의 해외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잇딴 성과로 일진전기의 상반기 총 수주액은 78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추총액(6960억원)과 비교하면 12.83%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주의 핵심은 기존 변압기 시장에서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변압기 시장에 신 2025-11-0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