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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연장, 고령층만의 문제 아냐… 청년 일자리 함께 고려해야"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고령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동시에 청년이 일할 기회를 늘리는 균형 잡힌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대공존 일자리 토론회'에서 "정년연장은 단순히 고령층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일할 기회의 배분, 보상의 공정성 같은 세대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정년연장은 주로 고령층의 노후 안정이라는 관점에서 논의돼 왔지만, 실제 2025-10-29 15:57:01
  • 아시아나항공, 내년 이탈리아·헝가리 노선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26년 3월 3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4월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화·목·토요일 주3회 운항하며, 오후 1시 40분(현지시간 기준)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밀라노공항에 오후 8시에 도착한다. 밀라노공항에서는 오후 10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 40분에 도착한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금·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오후 12시 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다페스트공항에 오후 6시 5분에 도착한다. 부다 2025-10-29 15:48:02
  • 교원, 창립 40주년 맞아 '교감페' 열어…초특가·경품 혜택 교원그룹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인 '교원 감사 페스타(교감페)'를 다음 달 12일까지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교원 감사 나눔'에 이은 두 번째 40주년 기념 행사다. 구몬·빨간펜·교원웰스·교원라이프·교원투어·교원헬스케어·더스위트호텔·키녹 등 교원그룹 주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할인·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교원헬스케어는 멀티비타민·오메가3·프로바이오틱스7 등 인기 건강기능 2025-10-29 15:29:01
  • CU,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 론칭...최대 83% 저렴 편의점 CU는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다음달 3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증가세인 일본행 역직구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배송 기간도 접수일 제외 최대 3일이다. 운임은 △500g 이하 1만4000원 △2kg 이하 1만7700원 △5kg 이하 2만5500원 △10kg 이하 3만7700원 △20kg 이하 6만6600원이다. 동일 해외 배송 서비스(2kg 이하 운임 기준)보다 최대 약 83% 저렴하다. CU는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 오픈 2025-10-29 15:08:13
  • [단독] "반환 기한 기준 없어"…중기부 산하 기관 국고보조금 환수금 반환 실적 '제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들의 국고 보조금 반환 실적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수급 및 오지급 등의 이유로 국고 보조금을 환수하고도 반환 기간에 대한 별도 기준이 없어 국고 반환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국고보조금 반환 시기와 절차에 대한 별도 기준 마련과 함께 환수금 관리 실태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국고보조금 환수 계정 사업 전수조사(2021~2025년 8월)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 사업 중 환수계정 사업은 총 18개로 확인됐다. 2025-10-29 15:06:18
  • 한국타이어 '아픈손가락' 한온시스템, 실적 개선 신호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아픈손가락' 한온시스템이 올해부터 적극 추진한 비용 효율화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가 지속되고 있는 등 업계 불확실성이 잔재해 있는 만큼 향후에도 원가절감 전략을 강화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7057억원, 영업이익 95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7% 증가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54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순이익은 552억 2025-10-29 15:04:26
  • AI 관제 서비스 확산…사고 땐 '고객 책임' 논란 국내 보안관제(SOC) 시장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AI가 대신 위협을 판단·차단하는 과정에서 오판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할 법·제도는 여전히 공백이다. 이로 인해 자칫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이 모든 피해를 떠안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 관제사는 고객사와의 계약(SLA 등)에 ‘오토플레이북(자동 대응) 옵션 사용 시 서비스 중단 등 부수 피해는 고객사 책임’이라는 취지의 문구를 검토하거나 반영하 2025-10-29 15:01:34
  • 주식회사 플레이스, 박제현의 체계적 영업관리로 조직 성장 견인 온라인 전문 광고대행사 주식회사 플레이스는 네이버 플레이스·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온라인 광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레이스는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함께 ‘포브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연속 수상하며 고객 신뢰와 혁신을 동시에 인정받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스는 자사 플레이스 사업부 박제현 팀장이 고 2025-10-29 14:47:31
  • [컨콜] 삼성전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AI·전장·서버 고른 성장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고부가 제품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2조8890억원의 매출과 2603억원의 영업이익을 잠정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49억원으로 같은 기간 81%나 급증했다. 삼성전기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AI 인프라 수요 확대를 꼽았다.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 2025-10-29 14:25:06
  • 넥슨,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 내달 6일 글로벌 출시 넥슨이 신작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를 내달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자사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메이플 키우기 출시 일정을 이처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IP)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 전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무기‧동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3000 ‘레드 다이아’와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2025-10-29 14:24:49
  • 종근당,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4'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건선치료제(성분명 리산키주맙·Risankizumab) 바이오시밀러 'CKD-704'의 유럽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종근당은 유럽에서 건강한 성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CKD-704와 오리지널 품목인 '스카이리치'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산키주맙은 면역 매개물질 인터루킨(IL)-23의 p19 소단위체를 차단해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판상 건선, 건 2025-10-29 14:18:52
  • SK바이오사이언스, 힐레만연구소와 글로벌 백신 협력 강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 이사회와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영국 비영리재단 웰컴트러스트가 공동 설립한 국제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이다. 저소득과 중소득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백신 접근성과 공중보건 향상을 지원한다. 힐레만연구소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뒤 경기 판교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를 2025-10-29 13:49:54
  • 한온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953억원… 전년比 1.7% 증가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7057억원, 영업이익 95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7%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5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5-10-29 13:47:47
  • 배경훈 부총리 " FAST·AI 데이터 예산 대책 마련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관련 삭감된 예산을 계속사업으로 재편성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9일 국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예산 삭감 문제를 검토하고, FAST와 AI 데이터 예산을 목적에 맞게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FAST가 스마트 TV에서 별도 구독료 없이 글로벌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와 경쟁할 수 있는 서비 2025-10-29 13:41:20
  •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558억…전년比 30%↑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 2025-10-29 13:41:14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50억 자사주 취득… 사재 출연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시기는 오늘부터 약 한 달 뒤인 11월 26일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곽동신 회장은 2023년부터 총 47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재로 취득하게 되며 지분율은 33.47%에서 33.50%으로 상승한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2025-10-29 13:37:13
  • KGM, 3분기 영업이익 30억원… 매출 역대 최대 KG모빌리티(KGM)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1889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며, 영업이익은 3개분기 연속 흑자다. 호실적 배경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 및 환율효과 등이 꼽힌다. 3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2만9116대로, 지난해 1분기(2만9326대) 이후 6개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2025-10-29 13:36:05
  • 윤동한 회장, 콜마홀딩스 이사회 복귀 좌절……아들 윤상현 우위 공고히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제안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윤 회장 측이 추진한 이사회 재편 시도가 주주 표심을 얻는 데 실패하면서 윤상현 부회장 중심의 기존 경영 체제가 공고히 유지될 전망이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사내이사 3인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표결 결과 윤 회장 본인을 비롯해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인의 사내이사 후보 선임안은 모두 부결됐다. 사내이사 선 2025-10-29 13: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