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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LCA 관리체계 구축 확대…고객사 탄소중립 지원 롯데케미칼이 사업장별 LCA(전과정 환경영향평가) 관리체계 구축을 확대하며 고객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LCA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채취 △가공 △사용 △폐기까지 투입되는 자원, 에너지 및 배출 오염물질을 목록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부터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까지 전 공정에 걸쳐 LCA 관리체계를 구축 확대하고 있다. 첨단소재사업은 2021년부터 국내 및 해외 전 공정에 LCA 산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25-07-28 08:57:33
  • 제주항공, 자체브랜드 '제코' 첫 IP 제휴… "고객 접점 확대" 제주항공은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해 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협업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하이제코'와 제주항공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획상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제코를 활용한 첫 번째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제휴로, 우주먼지 캐릭터와 함께 △지비츠 젤리백 세트 △여권 지갑 △떡 2025-07-28 08:56:53
  • 대한항공, 美 수도 워싱턴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 대한항공은 미국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으로 향하는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1명에게 인천~워싱턴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공항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는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 석인학 대한항공 워싱턴공항지점장, 현지 공항 당국 관계자 등이 취항 30주년 기념 2025-07-28 08:55:22
  •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 "핵심 모델 될 것"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이오닉 6'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h의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또 스탠다드 모델도 63㎾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 2025-07-28 08:47:39
  • 한국타이어, 샤오미 첫 전기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샤오미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680마력 제로백 3.2초,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60㎞의 주행거리 성능을 겸비하며 차세대 고성능 전기 SUV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와 협력해 YU7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 2025-07-28 08:38:29
  • 삼성전자, 프리미엄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편리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인피니트 라인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가전의 인피니트(Infinite)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초 프리미엄' 가전이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순수한 질감을 강조하는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벼운 터치만으로 열리는 &# 2025-07-28 08:29:21
  • 국내시장 숨은 강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7월 14일부터 말일까지 국내 내수 중견기업의 수출 전환을 지원하는 '내수 중견 수출전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 국내외 시장 전문가가 국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내수 중견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내수 중견기업의 수출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인 '내수 중견 수출기업 전환 협의체' 선정기업 중 28개사가 신청해 약 8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이 목표시장으로 2025-07-28 08:00:00
  • 커지는 美 '알래스카 LNG' 압박...한국 참여 실익은? 일본의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 예고로 한국도 해당 사업 참여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시 에너지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라는 전략적 측면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그만큼 경제적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래스카 LNG 사업은 북극권 동토지대인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천연가스를 채굴,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니키스키항으로 운반·액화한 뒤 아시아 2025-07-27 18:00:00
  • 숨 막히는 폭염에 조선·철강·유통 온열질환 줄이기 안간힘...파업 엄포까지 한낮 온도가 37~38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조선·철강·물류 등에 비상이 걸렸다. 현장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근로자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일부 근로자들은 근로조건 악화를 이유로 파업까지 예고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조선·제철 업계에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업들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김희철 대표 주도로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휴식 환경을 점검하고 온열질 2025-07-27 18:00:00
  • 수출기업, 2분기 조 단위 관세 지출은 예고편...하반기 본편 예고 미국 관세폭탄 여파로 현대차와 기아, LG전자 등 대미 수출기업의 2분기 실적이 직격탄을 맞았다. 아직 무역협상을 끝내지 못한 정부가 다음 달 1일로 예고된 25% 상호관세를 그대로 맞게 되면 기업에 미치는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의 관세정책이 수출 기업에 더 큰 상처를 내기 전에 정부가 무역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분기 매출액 합산은 150조616억원, 영업이익은 13조8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기간보다 매출액은 7.6% 증가 2025-07-27 18:00:00
  • 한성숙, 당진전통시장 방문...수해복구·폭염 상황 점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 전통시장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남의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및 폭염 상황을 점검했다. 당진전통시장은 영업점포 175개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상인들과 정부부처,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긴급 대응으로 지금은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복구 현장을 둘러본 뒤 "재난 발생시 피해복구 속도가 곧 생업 회복의 속도인 만큼, 정부도 앞으로 남은 복구작업과 재발 방지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2025-07-27 17:53:25
  • [소버린AI 경쟁 기업 분석]➂카카오, '카나나' 개발 역량+'카카오톡' 운영 경험=국가 AI 경쟁력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협력체) 중 카카오 역시 유력 최종 선정 후보로 꼽힌다. 파운데이션은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 훈련된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다양한 분야 AI 작업서 토대로 활용된다. 카카오는 그간 자체 AI 모델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왔다. 카카오톡 등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도 갖춘 만큼 이를 접목해 전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 2025-07-27 17:14:44
  • 중기부,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열흘만에...215만명 몰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이 시행된 지 열흘 만에 대상자 311만명 가운데 69.1%(215만명)가 신청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 시작했으며, 지급액은 24일 현재 603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 공과금과 4대 보험료를 납부하도록 최대 50만원의 디지털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사용 가능 기한은 오 2025-07-27 15:58:34
  • 과기정통부, 국·실장급 인사 본격화…AI 중심 조직 재편 '속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장·차관 인선에 이어 국·실장급 보직 배치에 나섰다. 정부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조직 전반에 변화가 예고된다. 단순 보직 이동을 넘어 ‘AI 전략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내부 분위기다. 27일 과기정통부 1차관실 산하에 기획조정실장, 정보화담당관,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공석이며, 2차관실 역시 네트워크정책실장 자리가 비어 있다. 장관정책보좌관 자리도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최근 2025-07-27 15:02:30
  • 의료기구에서 생활가구로...침대3사, '모션베드'로 새 지평 열어 침대 가구 브랜드들이 모션베드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모션베드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의료용으로 국한됐지만 단순 매트리스 기능을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제어가 가능해 TV, 독서, 휴식, 코골이 방지 모드 등으로 구현 가능한 장점이 있다. 27일 침대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신제품으로 'N32 모션베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5개의 플레이트로 구성돼 사용자의 자세와 2025-07-27 14:54:20
  • 배경훈 장관 "AI 시대 지탱하는 보안체계 구축할 것"...일요일 KISA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이 27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AI 시대의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 등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배 장관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강화 방침을 밝혔다. 올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침해 사고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이후,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가 일상과 산 2025-07-27 14:10:47
  • 우주청, 동남아 3국서 '뉴스페이스 세미나' 개최..韓 기업진출 지원 우주항공청은 외교부와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신흥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우주 기업의 동남아 주요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우주의학 등 우주 분야 16개 기업이 함께한다. 이번 민관사절단은 글로벌사우스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외교 영역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8일 인도네시아(자 2025-07-27 14:05:18
  • SPC그룹, 생산직 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공장 가동 시간도 단축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긴급 소집하고, 야간 근무시간 단축을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화공장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간 근로·노동 강도 문제를 엄중히 인식한 데 따른 조치다. 그룹은 10월 1일부터 야근 8시간 초과를 폐지하고, 이를 위해 인력 충원과 생산 품목·물량 조정, 생산 라인 재편 등을 포함한 구조 개혁을 전 계열사에 2025-07-27 13: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