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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2030년 전기차 200만대 전략서 인도 중요"...印 첫 타운홀미팅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인도에서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기차 생산과 판매에 있어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4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 현대모터인디아(HMIL)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비전과 인도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먼저 무뇨스 사장은 완성차 제조 및 수출 허브로서 인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 품질 관리로 인도 정부의 '빅시트 바라트(Viksit Bharat·발전된 인 2025-03-05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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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MBK 인수 차입금 4조3000억 아닌 2조7000억원…배당 준 적 없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으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홈플러스가 MBK 인수 당시 차입금 규모, 배당 여부 관련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5일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2015년 MBK 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당시, 알려진 시장 차입금 규모가 4조3000억원이 아닌 2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MBK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3호 펀드에서 투자한 자금(공동투자자 자금과 우선주 7000억원 포함)은 약 3조2000억원 정도이며, 인수를 위한 차입금(인수금융)은 약 2조700 2025-03-05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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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왈, '한계를 넘어선 스마트 청소의 완성' 생각하는 로봇청소기 '프레오 Z10 울트라' 출시 라이프 스타일 청소 가전 전문 브랜드 나르왈에서 3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프레오 Z 울트라의 페이스리프트 신제품 ‘프레오 Z10 울트라 (Freo Z10 Ultra)’의 사전알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르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사전알림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제품 ‘프레오 Z10 울트라’를 5명에게 증정 하는 것 외 투썸 플레이스 케이크 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00명 증정등의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번 신제품 ‘프레 2025-03-05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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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축소 고민 떠안은 KG모빌리티, '무쏘' 소환해 반전 노린다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를 내놓으며 침체된 내수 시장 판매 반전에 나선다. 지난달 국내 차량 판매가 3000대에도 미치지 못하며 체면을 구긴 KG모빌리티는 무쏘 EV를 필두로 향후 다양한 차종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5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진행된 '무쏘 EV' 발표회에서 "요즘 편의점에 가면 라면뿐만 아니라 짜파게티·비빔면 등이 다양하게 있는데 자동차 회사들도 마찬가지"라며 "사람은 다양한 기호를 갖 2025-03-05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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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삼중고' 배터리업계 반등 해법은..."기술력으로 中 압도" "올 상반기 정도가 저점이 될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부터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본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배터리 업계가 연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믿는 구석은 혁신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 제품들이다. 기술력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 트럼프 2기 행정부 리스크 등 삼중고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국내 배터리 삼총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2025-03-05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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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역대급 실적에도 위기...돌파구는? 로켓배송을 앞세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지난해 매출 40조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4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오프라인 위주였던 소비자 구매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바꾸고, 물류를 비롯한 유통 혁신을 선도한 결과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영업이익률과 국내에 편중된 사업 구조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 경쟁 업체 추격도 거세다. 특히 네이버와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등 국내외 신규 이커머스 업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쿠팡을 위협 중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 모회사 2025-03-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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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과제①] 내수 침체 속 더 치열해진 경쟁...네이버·알테쉬 도전장 쿠팡이 독주하던 이커머스 시장에 네이버와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계속되는 내수 침체에도 이커머스 시장은 덩치를 키우고 있어서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을 이달 중 출시한다. 중국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는 한국 시장 직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이커머스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2025-03-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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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과제③] 역대급 매출 이면엔 노동문제 상존...전문가 "근로환경 점검 필요" 쿠팡이 유통업계 최초로 매출 40조원을 돌파했으나 급성장으로 인한 성장통도 크다. 과로사와 같은 노동 이슈 등 시급하게 풀어야 할 숙제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쿠팡이 커진 몸집에 걸맞게 노동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계열사들은 지난달 19일 소상공인·민생단체와 택배기사 클렌징제도 폐지 등을 담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클렌징제도란 근무 일수, 포장박스 수거 등 일정 기준을 채우지 못한 택배기사의 배달 구역을 회수하는 제도다. 배달 구 2025-03-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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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과제②] 최대 숙원 '해외진출'..."해외 나가 덩치 키워야" 쿠팡은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비교해 매출을 낼 수 있는 전체 시장 규모(TAM)가 가장 작다. 글로벌 업체처럼 주가 매력도를 높이려면 해외시장에 나가 덩치를 키워야 한다. 쿠팡도 한국 내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국내 로켓배송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 시장도 미래 먹거리다. B2B(기업 간 거래) 시장 진출도 예상된다. 5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 2025-03-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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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연구속도 못 따라간다"… 반도체 학계, 주 52시간 특례 적용 촉구 반도체 학계가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특별법'에 연구개발(R&D) 핵심 인력에 대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특례제도 도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대한전자공학회 등 반도체 학회장들과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반도체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의 집중성과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지만 현행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은 연구자들의 연구 몰입도를 저하시키고, 2025-03-05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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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지난해 '에비타' 흑자 달성...손익·성장 '투트랙' 효과 컬리는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비타)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컬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19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이었고, 조정 EBITDA는 1214억원 개선된 137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1148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첫 EBITDA 흑자 달성에 대해 컬리 측은 ‘손익과 성장&rsquo 2025-03-05 15: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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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올해 미국 매출 1조원 돌파 목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올해 배전반과 변압기 공급 확대를 통해 미국 내 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 회장은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등 주요 시장 관련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미국 매출이 1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미국 뉴욕의 전기실 배전반은 구식으로 크기가 크다. 현재 제품은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배전반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설 2025-03-05 15: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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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코리아 나라장터 여성기업 공동관 가보니..."신기술로 공공조달 시장 개척" "공공기관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선 여성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시설관리 솔루션 기업 (주)디더블유아이를 경영하는 조희선 대표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여성기업 공동관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기업이 만든 신기술 제품의 판로와 신생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여성기 2025-03-05 1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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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미쏘, 25년 S/S 시즌 '뉴백' 캠페인 공개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MIXXO)가 2025 봄·여름(SS) 시즌 '뉴백(NEW BAG)'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공개를 시작으로 미쏘는 올해 가방을 중심으로 한 잡화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꼭 필요한 베이직 아이템을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코디에 따라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빅 호보 백 △바게트 숄더백 △체인 버킷 크 2025-03-05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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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항암신약 후보물질' 폭넓은 활용 가능성 확인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복용)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의 파이프라인 ‘베나다파립’ 관련 임상 연구성과가 암 분야 국제 학술지인 ‘캔서 메디신’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저해제 계열 경구용 표적 치료 항암제다. 파프는 세포 유전자(DNA) 손상을 복구하는 데 관여하는 효소다. 이를 억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지 2025-03-05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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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2025년 임단협 조인식…"사업 경쟁력 강화 만전 기할 것"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를 이뤘다. 이후 전삼노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3자 2025-03-0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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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대학생 대상 위스키 문화 프로그램 운영...MZ 소통 강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대학생 소비자와 소통하며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윈저글로벌은 지난해 8월 본사에 마련된 Lounge47에서 '하이볼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바텐더는 참가자들에게 하이볼 역사와 음용법을 설명한 뒤 윈저 위스키를 활용한 레시피를 전수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대학교 밴드부와 협업해 Lounge47에서 특별 공연을 열고 있다. 약 800명의 대학생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윈저는 바텐더가 직접 만든 윈저 하이볼을 제공했다. 2025-03-05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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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객실사무장 대상 기내 교육 강화…사고 예방 만전" 제주항공이 객실사무장을 대상으로 기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기내 안전 총책임자인 객실사무장이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이후 사무장 훈련을 수료한 승무원을 대상으로 기내 안전훈련 교육을 신설해 진행하고 있다. 기내 안전훈련 교육은 △시나리오별 비상 상황 대응 △객실사무장 책임 업무 실습 △항공보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기 비상 착륙, 승객들의 비상구 개방, 기내 화재 등 예기치 2025-03-05 15: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