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6품목 대상 'CBAM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 기업 모집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024년 중소기업 CBAM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CBAM은 철강, 시멘트 등 탄소집약적 제품을 수입할 경우 생산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에 따라 일종의 관세를 부여하는 제도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유럽연합(EU)에 보고하는 데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EU 등에 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 2024-02-21
- 14:12:53
-
중소기업 10곳 중 5곳 "21대 국회 못했다"중소기업계 절반 가까이가 현 21대 국회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차기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중소기업 고용·근로자 지원 강화를 기대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제21대 국회에 대해 ‘못했다’는 응답이 48.8%에 달했다. ‘잘했다’는 응답은 7.2%에 그쳤다. 매출액이 낮을수록, 종사자
- 2024-02-21
- 14:05:24
-
국내 벤처투자 지난해 10조9000억…오영주 중기부 장관 "韓 우수한 회복 역량"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발표한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전년 대비 12.5% 감소한 10조9000억원이다. 이번 동향은 지난해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등의 실적을 모두 포함한다. 국내 벤처투자액은 2020년 8조1000
- 2024-02-20
- 09:58:03
-
[인터뷰] 이명진 아루 대표 "여성 전용 콘텐츠에 커머스 더하니 매출 대박"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가 그 주인공이다. 아루는 ‘기술로 여성을 자유롭게 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이명진 대표가 창업한 기업이다. 이 대표는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사 대표 플랫폼인 ‘자기만의방’을 통해 세상에 없던 여성 콘텐츠를 선보여 펨테크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만의방은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이자, 아내인 여성들이 성 지식 부족으로 인해 혼자
- 2024-02-19
- 18:00:00
-
기술탈취에 기술인력 유출까지...'책임분담금제' 수면위로#. 충남 당진에 소재한 정보통신공사(CCTV 등) 전문기업 A사는 근로자 10명이 대부분 현장 주력 설치공사를 해왔다. 그러다 정부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충남 당진이 지난해 6월 수소 도시로 지정되면서 새롭게 수소 관련 신규사업 개발을 서둘렀다. 하지만 석사급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학사급 인력도 채용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기존 인력도 빠져 현재 연구인력이 1명밖에 남지 않았다. #. 지난 2018년 창업한 B사는 장거리 수직이착륙 틸트로터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B사 핵심 기
- 2024-02-16
- 06:00:00
-
보람상조, 반려동물 장례식장 '스카이펫' 전국 17곳 구축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스카이펫’을 수도권역 4곳 등 전국 17곳에 구축했다. 고객이 ‘스카이펫’에 가입하면 제주도와 충청남도를 제외하고 전국 거주지 인근 어디에서나 펫 장례를 치를 수 있게된 셈이다. 15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스카이펫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 사망 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른다. 장례용 전용 관과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 용품을 제공하고,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 꽃, 장례 증명서 등도 반려
- 2024-02-15
- 11:04:53
-
'2주만에 완판'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재입고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가 1~2인 가구뿐만 아니라 서브 냉장고를 찾는 소비자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15일 락앤락에 따르면 미니 김치냉장고는 재입고에 맞춰 1인 가구 리뷰 유튜버 ‘자취남’과 협업해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 총 100명에게 락앤락 멀티스텐쿠커를 증정할 계획이다. 미니 김치냉장고는 32ℓ 용량으로 작은 주방이나 다용도실 등 공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저장 공간 자체를 냉각하는 직접 냉각 방식을 적용해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온도인 영
- 2024-02-15
- 10:53:20
-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전기요금 최대 20만원 지원...21일 접수 시작정부가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한국전력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1차와 2차로 지원방식을 이원화해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전기요금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kWh당 100.7원이었다. 2022년에는 113.0원으로 2023년 5월부터는 132.4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2520억원 규모의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반영됐다. 전기요금
- 2024-02-15
- 08:11:47
-
오영주 장관, 부산 해양모빌리티 특구 방문해 "해외진출 지원" 약속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부산에 조성 예정인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를 방문해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와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 2024-02-14
- 17:16:01
-
귀뚜라미, 국내 최초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출시귀뚜라미가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14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귀뚜라미 측 설명이다. 특히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고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 2024-02-14
- 14:37:19
-
[르포] "대표도 작업복 입고 일하는데 직원 다치길 바라겠나"...중기인 4000명 또 모였다“많은 기업인들이 모여 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외치는 상황이 안타깝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응답이 더 높게 나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그 어느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중소기업인 4000여명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부당을 호소하기 위한 구호를 외치며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메쎄에 재집결했
- 2024-02-14
- 14:28:15
-
보람그룹, 인천광역시에 5성급 호텔·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추진보람그룹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5성급 호텔사업과 그룹 미래사업인 ‘실버케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13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개발이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람그룹은 경서3구역 내에서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업무협약을 통해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구역 내 5성급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서3구역은 인천 서구 경서동 내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 2024-02-13
- 14:11:26
-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 5년으로…성장사다리 강화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되어 신규 유예 기업에게 적용된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기업이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서더라도 일정 기간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기업 규모를 계속해서 유지·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개정안 통과로 당초 중소기업기본법을 따를 경우 중견 1년에서 2년차가 되는
- 2024-02-13
- 13:53:33
-
중기부, 국·과장급 인사 단행...최초 여성 고위공무원 발탁 눈길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과장급 29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특히 여성 고위공무원을 최초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14일 단행될 인사에는 고참급 5급 공채 출신 과장을 배치하던 정책과장에 7급 공채 출신 저연차 과장급을 중용했다. 과장급 승진 대상자 5명 중 5급 공채 1명을 제외한 4명의 입직경로가 5급 경채, 7·9급 공채로 구성됐다. 특히 국장급인 상생협력정책관에 김지현(기술고시 39회) 과장을 승진임용했다. 중기부 출범 이후 첫 중기부 출신 여성
- 2024-02-13
- 13:39:20
-
세라젬·바디프랜드·코지마, 기술 차별화 전략 탑재한 신제품으로 격돌 예고세라젬, 바디프랜드, 코지마를 비롯한 국내 헬스케어 가전기업들이 의료기기 침대, 헬스케어 로봇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특히 경기 침체로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 꾸준히 늘려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헬스케어 가전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세라젬은 기존 척추온열기기를 넘어 침대에 마사지 기능을 넣은 ‘마스터 메디컬 베드’로 시장 주도권 선점을 예고하고 있다. ‘마스터
- 2024-02-13
- 10:50:12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