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UAM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포스코, UAM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포스코가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Vertiport)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개막식에서 포스코는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
    • 2024-10-25
    • 09:46:01
  • 美 해군 제독 만난 김동관...한화오션 MRO 사업 확장 기대감 고조
    美 해군 제독 만난 김동관...한화오션 MRO 사업 확장 기대감 '고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티븐 쾰러 제독과 만나 한화오션의 함정 유지·보수·장비(MRO)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 해군 사령관은 한화오션의 MRO 사업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며,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한화그룹의 해양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쾰러 제독과 함께 정비 중인 '월리 쉬라'함
    • 2024-10-25
    • 08:55:26
  • 황제주 등극한 고려아연…경영권 분쟁 속 복잡해지는 셈법
    '황제주' 등극한 고려아연…경영권 분쟁 속 복잡해지는 셈법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종료와 함께 '황제주'(1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로 등극하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영권을 둘러싼 최윤범 회장 측과 MBK·영풍의 분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주가 상승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며 양측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29.91% 오른 11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코스피 시장에서 '황제주'로 등극했으며, 시가총액 순위도 40위권에서 14위로 급등했다
    • 2024-10-24
    • 16:52:55
  • 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1199억…전년비 58%↑
    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1199억…전년비 58%↑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 2조3229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LNG운반선, FLNG 등 고수익 선종 비중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3분기 대비 58%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54억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한 상황이다.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 2024-10-24
    • 16:03:16
  • 현대제철-KCL, 철강 품질 고도화 맞손
    현대제철-KCL, 철강 품질 고도화 '맞손'
    현대제철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이 제품 시험분석에 대한 기술 교류로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 24일 양사는 충남 당진 KCL 첨단소재센터에서 철강분야 품질 향상 및 기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KCL과 품질보증 시험분석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해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CL 첨단금속센터를 거점 시험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소에서는 3자 검수, 시편 가공, 품질보증 시험이 가능해 회사 내 시험분석 장비 고장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 2024-10-24
    • 14:13:59
  • [인터뷰]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HMM민영화, 선택이 아닌 당위의 과제
    [인터뷰]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HMM민영화, 선택이 아닌 당위의 과제"
    “HMM 민영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의 과제입니다.” 23일 아주경제신문과 만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HMM 민영화 필요성’을 묻는 기자에게 “HMM 민영화는 오래 끌수록 수렁에 빠지는 사안”이라며 “다시 불황기가 본격화되면 민영화 시기가 최소한 수년은 지체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제값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총괄한 인물이다.
    • 2024-10-23
    • 19:31:00
  • [HMM 민영화 재시동] 매각가 커지니 인수 후보 좁아져...산은·해진공 고심
    [HMM 민영화 재시동] 매각가 커지니 인수 후보 좁아져...산은·해진공 고심
    매각이 한 차례 불발된 HMM 몸값이 지속해서 높아지면서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고심이 한층 커지게 됐다. 10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일시에 투입해 HMM을 품을 수 있는 국내 기업집단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해상운임 하락으로 HMM 실적 악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조속히 매각에 나서야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23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 민영화 재개 여부를 놓고 산은과 해진공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한 지분이 지속해서 늘어난 만큼 지분 매각을 시도해도 이를 인
    • 2024-10-23
    • 19:30:00
  • 고려아연, 금감원에 영풍·MBK 사기적 부정거래 조사 요구
    고려아연, 금감원에 영풍·MBK '사기적 부정거래' 조사 요구
    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주를 대상으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를 조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전날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진정서는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했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및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과정에서 고려아연 주가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사기적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행위를 혐의 등을 제시하고 있다.
    • 2024-10-23
    • 17:09:08
  • [HMM 민영화 재시동] 정부 지분 67% 넘었다...국감 화두 급부상
    [HMM 민영화 재시동] 정부 지분 67% 넘었다...국감 화두 급부상
    지난 2월 매각이 한 차례 불발된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을 놓고 민영화 진행 상황이 국감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주가는 해운 호황기였던 팬데믹 시기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대주주인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적정 몸값이 6조원대에서 10조원대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결정을 하지 못하는 동안 HMM 몸값만 치솟으면서 인수 결단을 내릴 기업 후보군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게 해운 업계 평가다. 전문가들은 정부
    • 2024-10-23
    • 16:03:39
  •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430억원…전년비 20.1% ↓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430억원…전년비 20.1% ↓
    HD현대건설기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168억원으로 1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65.7%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美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장비의 수요가 줄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2% 감소했다. 다만, 리테일 프로모션 등 영업력 강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시장 수요
    • 2024-10-23
    • 14:46:53
  •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834억원…전년대비 66.1%↑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834억원…전년대비 66.1%↑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4613억원, 영업이익 834억원, 영업이익률 18.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 66.1%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 2024-10-23
    • 13:58:04
  • 최윤범 회장, 영풍정밀 경영권 방어... 고려아연 지분 1.85% 확보
    최윤범 회장, 영풍정밀 경영권 방어... 고려아연 지분 1.85% 확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맞서 경영권 수성에 나선 가운데, 22일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는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를 이날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개매수 결과 제리코파트너스는 최대 매수 목표인 551만2500주의 99.6%에 해당하는 549만2083주를 청약받아 사실상 목표 물량을 모두
    • 2024-10-22
    • 15:19:23
  • 고려아연 2차 가처분 승리 확신…공개매수 뒤 의결권 확보 총력
    고려아연 "2차 가처분 승리 확신…공개매수 뒤 의결권 확보 총력"
    고려아연은 영풍이 제기한 자기주식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2차 가처분)에서 승리를 자신하며, 공개매수 완료 후 의결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8일 입장문에서 "이날 열리는 심문기일에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설명해 가처분 기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탈이 함께 진행 중인 공개매수는 지난 2일 법원의 1차 가처분 판결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2차 가처분도 동일한 재판부가 심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 2024-10-18
    • 13:46:45
  • 현대제철, 글로벌 차체학회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개
    현대제철, 글로벌 차체학회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개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Car Body Parts)’를 시작으로 9월 미국 ‘IABC(International Automotive Body Congress)’,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독일 ‘ECB(Euro Car Body)’ 등 주요 글로벌 차체학회에 참가했다. 이 차체학회들은 글로벌 완성차사와 부품사, 철강사의
    • 2024-10-18
    • 10:58:57
  • 포스코인터, 한국 IR대상 최우수상 첫 수상
    포스코인터, 한국 IR대상 최우수상 첫 수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회사 IR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 한국 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한 해 동안 우수한 IR 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으로 IR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수상은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상장사 최초 투자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도입 △선진 배당 정책
    • 2024-10-18
    •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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