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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상반기 누적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8억원 기록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이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립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이다. 아톤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48.8%, 29.1% 성장했다. 순이익은 28.6 % 오른 29억원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억원,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6%, 83.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솔루션 및 스마트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 실적이 약진했다. 특히 솔루션 사업은 신규 구축 매출 외에 라이언스 매출이 전
- 2023-08-14
- 1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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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한국 LLM 독립 위한 AI 모델-데이터 생태계 만든다… '1T 클럽' 발족 글로벌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언어 인공지능(AI) 기술 경연장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한국의 고성능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을 위한 ‘1T 클럽’을 발족한다. 1T 클럽은 ‘1조개(1 Trillion) 토큰 클럽’ 줄임말로, 한국어 데이터 1억 단어 이상을 기여하는 파트너사가 모여 구성된다. 업스테이지는 14일 한국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성능 LLM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LLM 독립을 실현하는 1T 클럽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1
- 2023-08-14
- 0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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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 Trend]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 "韓 생성 AI 도입 빨라… 창작·기업 수요 공략" 사진·영상 편집도구 선도 업체 어도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창작과 세일즈·마케팅 업무 솔루션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최근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생성(generative) AI 솔루션으로 포토샵·애크로뱃 등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한 창작자용 생성 AI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선보였고, 기존 기업용 AI인 센세이(Sensei)를 비즈니스 실무자를 겨냥해 고도화한 ‘센세이 GenAI’를 제공한다. 아주경제는 한국과 동남아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사이먼 데일 어
- 2023-08-14
-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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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국내 앱스토어 '수수료 차별'로 검찰 수사 받는다 애플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앱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에서 인앱 결제 수수료 3500억원을 초과 징수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이하 ‘협회’)가 애플을 전기통신사업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애플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가 수사에 착수했다. 이 협회는 지난 2022년 8월 애플이 앱스토어에 입점한 국내 앱 사업자(개발사·퍼블리셔) 매출에 인앱 결제 수수료율 33%를 적용했고,
- 2023-08-13
- 2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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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미래다"...나란히 사업 확대 다짐한 네이버·카카오·NHN 네이버와 카카오, NHN이 나란히 하반기 이후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의 위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데다가, 오는 2030년까지 국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4일 공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네이버는 AI와 클라우드가 결합된 다양한 B2B 상품을 강화하
- 2023-08-1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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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화부터 모빌리티까지"... 이통 3사 하반기 전략 살펴보니 이동통신 3사가 하반기 디지털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한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과 모빌리티 등 융합 사업도 정상 궤도에 올려 수익화에 나선다. 1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하반기 디지털 분야 신사업 확장과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신제품 관련 실적에 더해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이달 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 2023-08-13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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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향상 최우선"...SKT·KT,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 반등 SK텔레콤(SKT),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잇달아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이통사 주주환원 행보가 배당주로 분류되던 통신주의 주가 반등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이 가운데 2000억원어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SKT 총 발행주식 수의 약 2%(보통주 429만1845주)에 달하는 수치다. 소각을 위한 자
- 2023-08-12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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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3년 상반기 매출 56.8조원 기록...클라우드·태양광이 성장 이끌어 화웨이가 2023년 상반기 매출 3109억 위안(약 56조7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와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ICT 인프라(통신 네트워크) 사업(1672억 위안, 약 30조5374억원) △컨슈머(단말기) 사업(1035억 위안, 약 18조9032억원) △클라우드 사업(241억 위안, 약 4조4016억원) △디지털 파워(태양광) 사업(242억 위안, 약 4조4199억원)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전장) 사업(10억 위안, 약 1826억원) 등이 화
- 2023-08-11
- 1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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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간 차폐판 설치"...약 1년 걸친 LGU+ 안양 데이터센터 전자파 논쟁 끝났다 데이터센터 특고압선 논란에 휩싸였던 LG유플러스가 안양 시민모임 요구 사항인 전 구간 전자파 차폐판 설치를 전격 수용했다. 약 1년에 걸친 신규 데이터센터 관련 논란이 종식됨에 따라 오는 9월 '평촌2센터' 준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안양시청에서 열린 특고압선 논의에서 서안양변전소부터 LG유플러스 평촌2센터까지 7㎞ 구간에 매설한 특고압선(154㎸) 지중화 공사구간에 전자파 차폐판을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7㎞ 구간 가운데 물
- 2023-08-11
- 1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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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네이버 초거대 AI...DAN23 행사서 첫 공개 네이버가 오는 24일 진행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관련 개발자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하이퍼클로버X'와 'CUE:(큐)' 개발 총책임자가 키노트 연사로 등단해 네이버 초거대 AI와 검색 AI 기술과 사업화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팀네이버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AN23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최 CEO가 '생성형 AI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선구적인 기술'이라는
- 2023-08-11
- 09: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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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CJ ENM, 콘텐츠 수급 정상화·아티스트 IP 확대로 하반기 실적 회복 나선다 CJ ENM이 2분기 광고 매출 둔화와 콘텐츠 제작 지연 등 요인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하반기 TV광고 수익성을 회복하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 아티스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사업 확대 등으로 실적 회복을 노린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회사 '티빙'과 SK 계열사 '콘텐츠웨이브' 합병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CJ ENM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 2023-08-10
- 18: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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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6.6조 투자하는데...예산 3000억 정부 슈퍼컴 6호기 좌초 위기 약 3000억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10위권 슈퍼컴퓨터를 만든다는 정부 계획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성능을 포기할지 아니면 가동 시기를 늦출지를 두고 과학계에서 갑론을박이 거세질 전망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10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고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이 어떤 사업자도 참가 의사를 표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 정부는 당초 6호기 사업에는 HPE(크레이), 레노버, 아토스 등 해외 주요 슈퍼컴퓨터 사업자가 참여할 것
- 2023-08-10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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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CJ ENM "티빙·콘텐츠웨이브 합병, 적극 고려대상 아냐" CJ ENM은 10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상황은 현재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이라며 "국내 OTT 사업자의 손익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도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빙의 유료 가입자는 작년 대비 거의 70% 가까이 성장했고 여러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면서 추가적인 톱 라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TV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하고 있던 오리지널, TV
- 2023-08-10
-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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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아쉽지만…" 韓게임사들, 2022년 ICT 수출 기여 두각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작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 흐름 속에 해외서 활로를 찾고 있다. 넷마블과 크래프톤 같은 대형 게임사는 작년 한 해 조 단위 수출액을 기록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수출 실적 상위권을 차지했고 NHN,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도 수천억대 수출 실적을 쌓았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시장 기대에 맞추지 못한 주요 게임사는 일제히 하반기 이후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입지 강화를 외치고 있어, 이들의 ICT 수출 기여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발간한 &lsqu
- 2023-08-10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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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흥행 잇고 '붉은사막' 출시 기대감 높인다 펄어비스가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에 글로벌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연내 신작 '붉은사막' 개발을 완료하고 기존 '이브 온라인' 등 게임 콘텐츠 강화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10일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42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다. 2분기 매출액은 16.7% 감소한 7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매출(876억원)과 영업
- 2023-08-10
- 14: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