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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주도 사회성과인센티브, 지자체로 확대한다 SK그룹과 전라남도가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와 전남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주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 2023-03-22
-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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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 SKT 미등기임원서 물러나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SK텔레콤 미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SK텔레콤 미등기임원에서 퇴임했다. 지난해까지 SK하이닉스, SK스퀘어 대표직을 비롯해 SK텔레콤 미등기임원을 역임해왔다. 그는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SK텔레콤 미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최근 들어 경기 침체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SK하이닉스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 부회장은 앞서 SK하이닉스의 인수를 진두지휘하며 SK그룹을 재계 2위로 이끈 핵심 인
- 2023-03-22
-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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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열린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장영우 사외이사 재선임안도 의결했다. 이와 더불어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김 신임 이사는 한국G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자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배당금의 경우 전년과
- 2023-03-22
-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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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에 총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고 했다. 조 회장은 22일 대한항공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업결합 승인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원활한 인수와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진행 중인 기업결합 심사 절차는 14개국 중 11개국이 완료됐다. 남은 국가는 미국, EU(유럽연합), 일본 등 3개국이다. 조 회장은 "올해 2만여명의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도전 과제들을 극
- 2023-03-22
- 1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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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니 석화단지 건설자금 3조원 조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반텐주에 조성 중인 석유화학단지 건설에 필요한 외부 자금을 모두 조달했다. 롯데케미칼은 국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대출·보증 및 보험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금융 기관 12곳으로부터 24억 달러(약 3조1000억원)를 12년간 장기 차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해외 생산기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국가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
- 2023-03-22
-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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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우주산업 첫 결실…부품공급·지분투자한 '한빛 TLV' 발사 성공 코오롱그룹의 우주 산업 투자가 첫 결실을 맺었다. 코오롱은 한국 최초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 성공과 관련해 주요 계열사들이 복합 소재·부품 공급사, 투자자 등으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 발사체에는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초경량·고내열성 복합재 부품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다양한 주요 부품들이 적용됐다. 특히 발사체가 우주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공급하는 추진 시스템에 이 같은 핵심 부품이 탑재됐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발사체
- 2023-03-22
-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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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핀란드 기업과 100% 천연물 기반 친환경 플라스틱 만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이 세계 바이오 소재 선도 기업인 핀란드 ‘스토라엔소(Stora Enso)’와 손잡고 100% 천연물 기반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토라엔소와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스토라엔소는 바이오 복합소재 제품 및 포장지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식물성 원료를 플라스틱용 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차세대 바이오플라스틱인 ‘페프’(PEF·Poly Ethylene Furanoate)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코
- 2023-03-22
- 13: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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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최대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역삼투압 필터 공급 LG화학은 중국 중신 그룹의 궈안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LG화학은 궈안에 역삼투압(RO) 필터 1만여개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칭하이성에서 가동에 돌입한 궈안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규모 염호 리튬 추출 사업이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치디칭위안은 LG화학 RO 필터 등을 활용해 연간 2만t(톤) 규모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여과 장치를 활용한 리튬 추출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염호에 녹아있는 리튬을
- 2023-03-22
- 1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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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계 최초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34년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2-Stroke) 2억 마력 생산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열고, 7만4720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6만6277마력 달성을 기념했다.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이며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만대가 내는 출력과 같은 힘이다. 2억 마력을 달성한 엔진은 차세대 친환경
- 2023-03-22
-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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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 생산 계열사 '트라닉스' 내달 출범 현대트랜시스의 파워트레인 생산 전문 계열사 ‘트라닉스(TRANIX)’가 다음달 10일 공식 출범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달 27일 임시 이사회에서 신규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하고, 100억 원의 현금출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변속기 조립 공정과 듀얼클러치변속기(DCT)의 가공·조립 공정을 담당하는 사내 파트너사를 생산 전문 계열사로 통합, 출범하는 것이다. 사명 ‘TRANIX’는 ‘Transform(변화)’과 ‘Mechanics(기계학)’의 합성어다. ‘독자 기술력을 바탕
- 2023-03-22
- 1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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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5년 만에 사명 'KG 모빌리티'로 변경…경영정상화 '총력'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을 변경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에 사명이 바뀐 것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소개했다. 이는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
- 2023-03-22
- 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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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수자원 관리 인증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자가 수자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22일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인 UNGC와 CDP 등 국제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이다.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지 평가한다. 이로써 화성캠퍼스는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앞서 2020년에는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rsquo
- 2023-03-22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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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오스서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삼성전자가 라오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2일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가 운영될 라오스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 2023-03-22
-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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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탄소감축 국가 협약 확대해야…日 25개국, 韓 1개국" 한국이 일본처럼 국가 간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제 감축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일본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 자체 개발한 공동감축 메커니즘(JCM)을 약 10년간 국제적으로 확산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JCM의 기본 구조는 일본 기업이 협정체결국에 진출해 저탄소 기술·제품·인프라 등을 보급한 뒤 감축 실적을 양국 간 협상을 통해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일본은 25개국과 양자 협정을 체결하고 15개국에서 76개 국제
- 2023-03-22
-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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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중고차 소비자불만 9000건 넘어···'성능상태 불량' 가장 많아" 중고차 구매 시 성능상태 불량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불만 접수는 총 9376건으로 그중 '성능상태 불량'이 4614건으로 49.2%를 기록했다. 소비자연맹이 소비자불만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이력 미고지'가 1034건(11%,) '위약금 부과 및 계약금 환급 지연·거절' 402건(4.3%), '계약해지·해제' 311건(3.3%), '고지 내용과 상이함' 267건
- 2023-03-22
- 08: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