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프로 국내 출시··· 242만원부터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프로' 국내 출시··· 242만원부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5 프로(Pro) 360'을 오는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 PC로 보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40.6cm(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 2024-10-16
    • 08:26:24
  • 1인 100택배시대 열려... 택배급증 이유는 4C
    1인 100택배시대 열려... 택배급증 이유는 '4C'
    지난해 국내 1인당 택배 이용 건수가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발표한 ‘택배산업 현황 및 성장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연간 택배 물량은 51억5000만건으로, 2020년(33억7000만건)보다 52.9% 증가했다.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건수는 100.4건으로 집계됐다. 택배 시장의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4C'가 꼽힌다. 4C는 ‘C-커머스(China-commerce), 경쟁(Competition), 소비자 편익(Consumer benefit), 비용 절감(Cost down)
    • 2024-10-16
    • 08:16:10
  • 대기업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 비중 6.5%…이재용은 미등기
    대기업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 비중 6.5%…이재용은 '미등기'
    자산 5조원 이상 국내 대기업집단 78곳의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는 100명 중 7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중 GS와 현대차를 제외한 8곳의 등기임원 비중은 2% 미만이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 88개 기업 중 동일인(총수)이 있는 78개를 대상으로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등기임원 1만2719명 중 830명(6.5%)이 오너일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 비중이 30%를 넘는 그룹은 KCC(42.4%) 등 총 6곳이다. KCC는 전체
    • 2024-10-16
    • 08:15:59
  • [김민우의 가젯 스토리] 애매해진 삼성 AP 엑시노스…퀄컴·미디어텍은 3나노로 순항
    [김민우의 가젯 스토리] 애매해진 삼성 AP '엑시노스'…퀄컴·미디어텍은 3나노로 순항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가 고성능 AP 시장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반면 퀄컴과 미디어텍은 3나노(㎚·10억분의1m) 공정을 앞세워 차세대 모바일 칩 시장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엑시노스는 한때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핵심 AP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성능 저하와 수율 문제로 경쟁사들에 밀리는 상황이다. 퀄컴과 미디어텍, 3나노 시장 선점 퀄컴과 미디어텍은 최근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차세대 모바일 AP를 발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
    • 2024-10-16
    • 06:00:00
  • 코트라, 해운 정보 API 연계… 전략 수립·비용 절감 기여
    코트라, 해운 정보 API 연계… 전략 수립·비용 절감 기여
    기획재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5일부터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플랫폼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발표하는 KOBC 컨테이너선운임지수(KCCI)와 해운시황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API(운영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연계로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의 운임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물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기관 및 수출 관련 협력기관과의 데이터 통합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 진
    • 2024-10-16
    • 06:00:00
  • [아주車림표]전기차 캐즘, 전기차로 뚫는다...4분기 모토쇼서 공개된 신차 레이스
    [아주車림표] "전기차 캐즘, 전기차로 뚫는다"...4분기 모토쇼서 공개된 신차 레이스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2024년 마지막 모터쇼에서 신차를 경쟁적으로 공개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올 4분기에는 프랑스 파리모터쇼(10월 14~20일)를 시작으로 일본 모빌리티쇼(10월 15~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10월 29일~11월 2일), 미국 LA오토쇼(11월 22일~12월 1일) 등 굵직한 모터쇼가 열린다. 강력한 신차 효과가 오랜 판매 침체 분위기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2024년 파리모터쇼'에 500
    • 2024-10-16
    • 05:00:00
  • 리벨리온, Arm·삼성전자·에이디테크놀로지와 4자 협력… 차세대 AI 컴퓨팅용 칩렛 플랫폼 개발
    리벨리온, Arm·삼성전자·에이디테크놀로지와 4자 협력… 차세대 AI 컴퓨팅용 칩렛 플랫폼 개발
    리벨리온은 Arm,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에이디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중앙처리장치(CPU) 칩렛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칩렛은 이종 반도체를 블록처럼 연결하는 후공정 패키징 기술로,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생산에 적합하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고성능컴퓨팅(HPC) 영역에서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칩렛 기술을 활용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업은 4개 사의 기술적 강점을 살려 이뤄진다. 리벨리온은 자사 AI반도체 &#
    • 2024-10-15
    • 22:00:00
  • [인터뷰] 삼성 준감위원장 기업 준법 못지 않게 경영 성과 중요…삼성, 과거 잘못 벗어날 때 됐다
    [인터뷰] 삼성 준감위원장 "기업 준법 못지 않게 경영 성과 중요…삼성, 과거 잘못 벗어날 때 됐다"
    삼성전자와 계열사 준법경영을 관리·감독하는 독립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위기 극복과 근원의 경쟁력 복구를 위한 허심탄회한 조언을 이어갔다. 그는 "삼성전자가 이제 준법 경영과 거버넌스 측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만큼 과거에서 벗어나 주주·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영 성과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며 그룹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 재건과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를 촉구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15일 이 위
    • 2024-10-15
    • 20:10:00
  • 외부 법조·기업윤리 전문가도 삼성 위기 논해...커지는 JY 결단 목소리
    외부 법조·기업윤리 전문가도 삼성 위기 논해...커지는 JY 결단 목소리
    삼성전자가 위기설에 휩싸였다. 다시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지 아니면 일본 전자기업들처럼 추락할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위기'라는 말은 삼성전자 안팎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고, 실제로 반도체와 가전 등 주력 사업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애플·TSMC·SK하이닉스는 물론 중국 기업의 거센 도전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15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삼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최대 기업이지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
    • 2024-10-15
    • 19:35:00
  • 이찬희 삼성 위기 극복하려면 컨트롤 타워 재건하고 JY 등기이사 복귀해야
    이찬희 "삼성 위기 극복하려면 컨트롤 타워 재건하고 JY 등기이사 복귀해야"
    삼성전자와 계열사 준법경영을 관리·감독하는 독립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삼성전자 위기 극복을 위해 그룹 컨트롤타워를 재건하고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를 촉구했다. 2017년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2019년 이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면서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과 대규모 인수합병 추진이 어려워진 것이 삼성전자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으로 만에 하나 윤리경영에 위기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는 말도 함께 했다.
    • 2024-10-15
    • 19:30:00
  • 한경협, 美 대학 교수진과 대선 논의…격동의 2025년 대비
    한경협, 美 대학 교수진과 대선 논의…"격동의 2025년 대비"
    한국경제인협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유혜영 프린스턴대 교수, 김인송 MIT 교수 등 미국 주요 대학 교수진 22명을 초청해 '2024 미국 대선과 글로벌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과 미국 프린스턴대 니하우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선 이후의 국제질서 변화가 한국경제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주요 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김경한 포스코홀딩스
    • 2024-10-15
    • 18:02:44
  • 이사 무더기 추천 예고한 MBK·영풍...고심 커지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 무더기 추천 예고한 MBK·영풍...고심 커지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경영권 확보를 위해 11월 중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신규 이사 선임을 요구할 전망이다.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겐 백기사(우군)인 베인캐피탈을 설득해 자사주 매입을 줄이고 베인캐피탈이 취득하는 지분을 늘려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MBK·영풍과 고려아연 가운데 누구도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7%대 지분을 쥐고 있는 국민연금 역할론도 점점 커지고 있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 2024-10-15
    • 18:00:00
  • 르노 CEO 100% 전동화 전환은 맞는 길...전기차·하이브리드 투트랙으로 주도권 쥘 것
    르노 CEO "100% 전동화 전환은 맞는 길...전기차·하이브리드 투트랙으로 주도권 쥘 것"
    "전세계가 100% 전동화로 전환된다는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 100% 전동화가 될 때까지 르노는 'E-테크 하이브리드'와 '100% 전기차 전환'이라는 2개의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가져가겠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막한 '파리 모터쇼 2024' 르노 부스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100% 전동화가 될 때까지 얼마나 부드럽게 넘어가는냐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 2024-10-15
    • 17:27:20
  • 삼성D, 타이베이서 삼성 OLED IT 서밋 개최… AI 최적화 디스플레이로 시장 선도
    삼성D, 타이베이서 '삼성 OLED IT 서밋' 개최… AI 최적화 디스플레이로 시장 선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시대 인프라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베이에서 삼성 OLED의 성능 우위를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IT 업체들과 만났다. 모니터와 노트북 등 IT 기기 시장 내 OLED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5일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에이서 △AOC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HP △MSI △필립스 등 글로벌 IT 기업과 인텔, 퀄컴 등 빅테크 기업, 인벤텍 등 주요 ODM(제조업자
    • 2024-10-15
    • 16:05:22
  • LG엔솔, 13兆 수주 잭팟 터졌다…김동명 높은 기술 경쟁력 입증한 사례
    LG엔솔, 13兆 수주 잭팟 터졌다…김동명 "높은 기술 경쟁력 입증한 사례"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가 유럽에서 출시하는 전기 상용차 모델에 대규모 배터리를 공급한다. 공시된 물량을 기준으로 하면 이번 계약 금액은 최소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09GWh 규모의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 및 모듈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포드와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해당 배터리는 2026년부터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지난해 양사가 추진했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공급 물량과 신규 추가 수주 물량이 포함돼 있다. 이번
    • 2024-10-15
    • 1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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