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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레미 로카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부사장 선임 글로벌 식품 기업 마즈(MARS) 그룹 산하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Royal Canin)이 레미 로카(Remi Rocca)를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미 신임 부사장은 약 20년 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 온 전문가로서,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글로벌 재생 농업 플랫폼 구축 및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환경 혁신 사업을 선도해왔으며, 최근까지 맥도날드 프랑스 지사의 수석이사로 재직하며 사회공헌, 지속가능성 전략, 기업 홍보 등을 총괄했다. 레미 신임 부사장은 로얄캐닌의 경 2025-07-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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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프랜차이즈 저가 커피, 국내 포화에 세계진출 가속화 국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동남아는 물론 북미, 중동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히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점포 수 경쟁이 한계에 다다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무대를 찾으려는 흐름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서도 활발한 해외 확장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더벤티는 지난 3월 캐나다에 첫 매장을 연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요르단으로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기준 캐나다 리치몬드& 2025-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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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현지화·정체성 녹여낸 'K카페 전략' 국내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치열해지는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 운영 전략 또한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각국 소비자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현지화'와 한국식 카페 문화의 정체성을 함께 녹여낸 'K-카페 전략'이 공통된 기조다. 단순히 해외에 매장을 내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전체 경험을 수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해외 매장마다 국내 인기 제품을 기본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특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2025-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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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집중호우 피해지역 위해 구호물품 4만여개 전달 쿠팡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4만여개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은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의해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함양 등 두 곳으로 나눠 생필품과 위생용품, 의류 등을 이날 오후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는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고무장갑 등을, 희망브리지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는 모포와 수건 등을 2만여개씩 지원한다. 쿠팡 관계자는 "피해 입은 지역민과 지원인력에 조금이나마 2025-07-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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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와인 '본테라', 블라인드 품평회 잇단 1위…판매량 200%↑ 아영FBC는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가 국내 주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주관한 '더 블라인드(THE V:LIND)'에서 레드 와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는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이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2025'를 차지했다.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본테라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넘게 증가했다. 프리미엄 2025-07-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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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하이랜드, 닭고기 간편식 유럽 수출 개시 BBQ가 국내산 닭으로 만든 간편식을 유럽에 수출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유럽 지역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첫 수출 제품은 국내산 닭 가슴살과 안심살로 만든 간편식 3종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EU)과 닭고기 간편식 제품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을 체결했고, 지난해 하반기 수출길이 열렸다. 이에 BBQ는 유럽 현지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뒤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손잡고 2025-07-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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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혁신추진단' 첫 회의…안전 스마트공장 건립 권고 SPC그룹이 조직 전반의 쇄신과 구조 개편을 위한 '변화와 혁신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그룹 내 현안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각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 스마트공장' 건립을 주요 권고안으로 채택했다. 안전 스마트공장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로봇 등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한다. 추진 2025-07-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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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hy·팔도 회장, 수해 이재민 성금 2억원 기부 hy는 윤호중 hy·팔도 회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hy와 팔도도 구호물품 지원에 동참한다. hy는 건강음료 8000개를, 팔도는 용기면 6300개와 생수 6400개를 각각 내놨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산 2025-07-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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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치약과 건기식 담았어요"...소비쿠폰 쓰러 나선 시민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22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다이소 매장은 입구 벽면에 이같은 안내문을 붙여놓았다. 소비쿠폰 지급이 전날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쿠폰 사용 고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이다. 다이소는 전국 1500여개 매장 중 약 30%에 해당하는 가맹점에서만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10곳 중 7곳은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능한 셈이다. 그렇다 보니 소비자들이 다이소에서는 쿠폰을 쓸 수 없다고 오해할 것을 우려해 일부 가맹점주는 일찌감치 안내문을 출력해 눈에 띄 2025-07-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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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위해 3억원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객이 기부한 H포인트 액수만큼 현대백화점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더해 전국재해구호 2025-07-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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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르웍스, KISS 2025서 일본 톱5 워크웨어 브랜드 첫 공개…"현장에서 입고싶다" 반응 씨앤투스의 워크웨어 브랜드 '아에르웍스(Aer Works)'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025(KISS 2025)'에서 국내 워크웨어 시장의 판을 흔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아에르웍스는 일본 워크웨어 톱5 브랜드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식 수입·운영하는 전문 매장으로 강한 존재감을 부각했다. 아에르웍스는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한국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큐레이션한다. 기능, 내구성, 스타일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제품 라인업은 &q 2025-07-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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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집중호우 피해극복 성금 5억원 기부 CJ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 주거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CJ 주요 계열사들도 피해 주민 지원에 동참한다. CJ푸드빌은 지난 18일부터 충남 당진시·아산시·예산군과 경남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 7600개를 긴급 전달하고 있다.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지원 활동에 나섰다. CJ 2025-07-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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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광고에 속았네"...고령층 이동통신 계약 피해 급증 65세 이상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휴대전화 판매점 설명만 듣고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 내용이 달라 피해구제를 신청한 사례다. 한국소비자원은 22일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로 판매점 간 경쟁이 격화돼 고령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4년 10월 시행된 단통법은 이통사가 지원금을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유통점이 지급할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을 공 2025-07-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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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헬스케어, 8월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보강 라인업 출시…1만명 무료 체험 이벤트 팩트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제노헬스케어가 오는 8월 11일 보강 관절청 출시를 시작으로, 온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차별화된 보강의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제품들은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는 8월 관절, 뼈, 눈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4가지 핵심 제품이 먼저 출시된다. 관절 건강에 특화된 성분을 함 2025-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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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홀딱반한닭' 상반기 QSC 우수매장 8곳 선정…"역량 강화"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2025년 상반기 QSC(Quality·Service·Cleanliness) 우수매장 8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6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매뉴얼 준수, 서비스 품질, 청결도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점검해, 최종적으로 8개 매장을 우수매장으로 선정했다. 최우수매장에는 춘천거두점이 선정됐으며, 김포라베니체점, 춘천한숲시티점, 양주덕계역점, 화성시청역센트럴파크점, 평택송탄역점, 전주서신점, 2025-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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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롯데는 22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롯데유통군은 음료·컵라면·에너지바 등으로 구성한 2000명분 긴급구호 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군·충남 예산군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한다. 2025-07-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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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집중호우 지역 피해복구에 5억원 지원 신세계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가 극심했던 경남 산청군·합천군에는 인근 점포에서 긴급 지원이 이뤄진다. 이마트 진주점은 산청군과 합천군에 물·컵라면·초코파이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 2025-07-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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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 2분기 매출 늘겠지만 영업익 전망은 희비 갈려 국내 유통 ‘빅3’로 꼽히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 우려 속에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업별 수익성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롯데쇼핑 매출은 3조45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수준이다. 신세계는 1조6703억원으로 4.1%, 현대백화점은 1조825억원으로 5.7%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 기준으로는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025-07-2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