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서 규모 6.4 지진 다시 발생 30일 오후 11시 47분 41초(한국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쪽 341km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9.99도, 동경 157.8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2025-07-31 06:10:18
  • [종합] 美 2분기 성장률 3.0%로 '깜짝' 반등…수입 줄고 소비 회복 올해 1분기 들어 역성장했던 미국 경제가 2분기 들어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입량 변화 등 관세 정책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을 제외한 미국 경제 수요의 기조적 흐름은 2분기 들어 약화했다. 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3.0%(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 초반대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도 크게 상회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이 3%대를 보인 것은 지난해 3분기( 2025-07-31 06:06:08
  • [종합2보] 美 연준, 금리 5연속 동결…의원 2명, 인하 주장 반대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또 동결했다. 30일(현지시간)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공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다섯 번의 FOMC에서 5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한·미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2.0%포인트(p)를 유지했다. 연준은 금리 동결 결정의 배경에 대해 "최근 지표들은 상반기에 2025-07-31 05:59:17
  • 한·베트남, 전략적 관계 강화…핀테크·혁신기술 협력 확대 논의 베트남과 한국이 양국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며, 핀테크·혁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투자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한국 주요 기업들은 베트남 디지털 금융·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적극적 투자 의지를 표명했다. 3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청년신문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베트남을 방문한 박창달 대통령 베트남 특사단장이 또럼 베트남 서기장과 회동을 갖고 양국 전략적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고위급 특사를 파견한 것으로, 한국이 베 2025-07-30 22:41:31
  • 미국 2분기 GDP 3.0%↑…1분기 역성장 뒤 반등 미국 경제가 올해 2분기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1분기 역성장에서 반등했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를 발표하며, 미국 경제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3%(다우존스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미국의 잠재성장률(2% 초반 추정)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앞서 미국 경제는 1분기 일시적 수입 급증의 영향으로 0.5% 역성장한 바 있다. 당시 수입 급증은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둔 재고 확보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 2025-07-30 21:59:44
  • [1보] 미국 GDP 2분기 3.0% 깜짝 성장 올해 1분기 역성장했던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3.0%(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 초반대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보다 높다. 2025-07-30 21:58:58
  • 美 7월 민간 고용 10만4천명 증가…소비 회복에 고용 반등 7월 들어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민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7월 미국 민간 기업의 고용이 전월 대비 10만4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인 6월의 2만3천명 감소에서 반등한 수치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6만4천명)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분야의 회복이 눈에 띈다. 여가 및 접객업에서 4만6천명, 금융활동 부문에서 2만8천명, 건설업에서 1만5천명의 고용이 각각 2025-07-30 21:44:47
  • 트럼프, 인도에 25% 관세 부과…"중국과 함께 러시아 에너지 최대 구매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도는 우리의 친구지만, 수년 동안 우리는 그들과 비교적 적은 양의 무역만 해왔다"며 "그 이유는 인도의 관세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가장 까다롭고 불쾌한 비관세 무역장벽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도는 항상 자국의 군사 장비 대부분을 러시아로부터 구입했다. 중국과 함께 러시아 에너지의 최대 구 2025-07-30 21:40:25
  • [오늘의 뉴스 종합] 단호한 트럼프 "8월1일은 진짜 협상 마감일…연장은 없다" 外 단호한 트럼프 "8월1일은 진짜 협상 마감일…연장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은 8월1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8월1일은 말 그대로 마감일이다. 단호히 말한다. 더 이상 연장되지 않을 것이다. 이날은 미국에 있어 중대한 날이 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도 지난 27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장도 유예 기간도 더 이상 없다. 8월1 2025-07-30 21:40:00
  • [속보] 미국 2분기 성장률 3.0%로 반등…전망치 상회 미국 2분기 성장률 3.0%로 반등…전망치 상회 2025-07-30 21:35:45
  • 단호한 트럼프 "8월1일은 진짜 협상 마감일…연장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 마감일은 더 이상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8월1일은 말 그대로 마감일이다. 단호히 말한다. 더 이상 연장되지 않을 것이다. 이날은 미국에 있어 중대한 날이 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 마감 시한으로 정한 8월1일이 진짜 마지막임을 못 박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협상 기한을 연장한 것을 두고, 이번에도 협상 기한을 늘 2025-07-30 21:13:58
  • 김상식 베트남 축구감독, '더블 우승'으로 동남아 축구 역사 새로 쓰다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를 이끌며 1년여 만에 23세 이하(U-23)과 성인 대표팀을 모두 동남아 정상에 올려놓았다. 실리적인 전술과 깜짝 카드 활용이 주효한 가운데 오는 12월 SEA 게임 33회 대회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30일 베트남 현지 매체 Z뉴스(Znews)에 따르면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29일 밤 인도네시아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U-23 인도네시아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35분 터진 신예 공격수 응우옌꽁프엉(Nguyen Cong Phuong)의 2025-07-30 20:50:55
  • [속보] 트럼프 "8월1일은 관세 협상 마감일…연장되지 않을 것" 트럼프 "8월1일은 관세 협상 마감일…연장되지 않을 것" 2025-07-30 20:50:09
  • '규모 8.8 초강진' 러 캄차카반도, 쓰나미 경보 해제…발생 11시간 만 규모 8.8의 초강진이 일어난 러시아 극동지역 캄차카반도에서 쓰나미 경보가 무려 발생 11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타스통신은 3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레베데브 캄차카주 비상사태부 장관이 이날 오후 텔레그램을 통해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다만 이는 쓰나미를 보기 위해 바다로 가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안전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24분(한국시간 오전 8시 24분)께 캄차카반도 해역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는 지 2025-07-30 20:48:08
  • EU, 美 에너지합의 이행 현실적으로 불가능?…의존도 3.3배 증가 유럽연합(EU)이 미국 관세 인하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에너지 구매 조건이 현실적으로 이행 불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싱크탱크인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A)가 30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EU의 석유·석탄·액화천연가스(LNG) 전체 수입량 3150억 유로(약 503조원) 가운데 미국산은 650억 유로(약 103조원)로 약 21%를 차지했으나, 지난 27일 EU산 상품에 대한 15% 관세율을 받아내는 대가로 미국에 연간 2500억 달러(2150억 유로·약 343조원), 2025-07-30 19:46:07
  •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교육원과 유학 설명회 개최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IGSE)가 지난 27일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교육원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현지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한-베 통번역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호치민시 소재 대학생과 한국어학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한-베통번역 석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유학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한국 유학 경험, 통번역사가 되기까지의 준비 과정, 그리고 한국어능 2025-07-30 18:14:56
  • 트럼프, 대러 제재 효과 반신반의...러 원유 수입한 中에 최대 500% 관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러시아 제재와 관련해 “그게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더욱이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에 최대 50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 대러 제재 공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 중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게 “그것(대러 제재)이 러시아에 영향을 줄지 알 수 없다”면서 “왜냐하 2025-07-30 18:03:16
  • 中, 美 대신 태국·캄보디아 중재 나서나…상하이서 3자 회담 국경 분쟁으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중국이 양국 대표단을 상하이로 초청해 비공식 3자 회동을 열었다. 미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갈등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자 중국이 '평화 조정자' 역할에 나선 모습이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 30일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 격)이 태국·캄보디아 양측 대표단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은 중국 측에 휴전 합의를 준수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2025-07-30 18: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