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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동결] 내년 금리 예상치 5.1%로 상향 "고금리 장기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FOMC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미 기준금리를 5.25~5.5%로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 점도표를 보면 연준은 올해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9월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를 5.6%로 예상했다. 이는 6월 점도표와 동일하다는 점에서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다. FOMC 위원 19명 가운데 12명은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 2023-09-21
- 0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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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 동결 가능성 '99%'…점도표ㆍ경제전망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견해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시장은 긴장감을 가지고 대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이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는 현행과 같은 5.25~5.5%로 유지된다. CNBC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선택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전했다. 연준 금리 전망을 추적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 2023-09-20
-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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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中 자원 무기화에 美 광물 활로 모색 광물을 무기로 휘두르는 중국에 맞서 미국이 활로 개척에 나섰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정상과 ‘C5+1’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열었다. 회의에서 미국은 중앙아시아와의 광물 협력을 강조하며 ‘C5+1 중요 광물 대화’ 출범을 제안했다. ‘C5+1 중요 광물 대화’는 중앙아시아의 방대한 광물 자원을 개발하고 중요 광물 안
- 2023-09-20
- 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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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미국, 새로운 관계의 장을 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미국·베트남 정상은 양국 외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양국 간 관계에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 속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관점에서 바라본 바이든 방문 하 낌 응옥(Ha Kim Ngoc) 외교부 차관은 언론 인터뷰
- 2023-09-20
-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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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우디·이란과 해빙무드…유가 안정 촉매 되나 미국이 중동 국가들과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란과 수감자 교환을 진행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는 군사동맹을 추진한다. 바이든 정부의 중동 정책 변화는 글로벌 유가 안정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과 사우디는 한미 또는 미일 군사동맹에 준하는 상호방위조약을 논의하고 있다. 협정이 체결되면 미국과 사우디는 상대 국가가 공격을 받으면 군사적 지원을 약속하게 된다. 미국과 사우디의 상호방위조약 논의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조
- 2023-09-20
-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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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 대목 앞둔 美 소매업체 구인건수, 2008년 이후 최저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둔 미국 소매업체들의 구인 계획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재취업 중개업체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는 쇼핑 시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미국 소매업체들의 올해 구인이 41만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50만 93000건)와 2021년(70만1400건)에 기록한 구인 건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대형 소매업체 타깃은 지난해와 비슷한 10만명을, 백화점
- 2023-09-20
-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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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로 재점화된 미·중 기술 경쟁] 뿔난 美 "중국에 1센트도 못 줘" 중국의 화웨이 스마트폰에 미국이 뿔났다.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단 1센트도 중국이 우리를 앞서가는 데 도움 되지 않겠다"며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 억제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미국 정치권 역시 화웨이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SMIC에 융단폭격식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이 미·중 패권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뿔난 미국, 대중국 고삐 더 죄나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
- 2023-09-20
- 1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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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관회의 개최로 '중요 광물 마련' 박차…中 자원 무기화 대응 미국이 중요 광물 관련 대응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갈등 상황에서 자원 무기화 전략을 펼치자, 이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에너지·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호세 페르난데스 차관 주재로 전날 정부 및 민간 부문 관계자들이 중요 광물 투자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는 국무부와 민간 에너지 싱크탱크 '미국 미래 에너지 안보(SAFE)'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국무부는 중요 광물 수요 증가 상황에 주목하며
- 2023-09-20
- 1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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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앙아 5개국 정상과 첫 만남…"광물 공급망 확보 위해 협력" 광물을 무기로 휘두르는 중국에 맞서 미국이 광물 확보에 적극 나선다. 중앙아시아 주요 나라들과 관계 개선을 통해 이들 나라에 매장된 광물을 함께 개발하겠다는 의지다.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의 뒷마당이자,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상당하다. 중앙아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미국은 광물 공급망 확보와 함께 러시아와 중국 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셈이다.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
- 2023-09-20
-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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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에서 투자로" 외치는 日…장벽은 고령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해외 투자 촉구에 나선다. 기시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오후(일본 시간 22일 새벽) 뉴욕에서 경제·금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 기시다 총리는 자산운용업에 대한 ‘구조개혁 단행’을 통해 일본을 ‘투자하는 나라’로 바꾸겠다고 천명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번 뉴욕 방문에서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국내 투자, 임금 증가, 주가 등 각종 지표를
- 2023-09-20
- 1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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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 사우디와 한·미 동맹 수준 상호방위조약 체결논의"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가 한·미 군사 동맹에 준하는 수준의 상호방위조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이처럼 전하며, 이는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를 도모하려는 미국 정부의 외교 정책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사우디는 중동 지역과 사우디 영토에서 상대국이 공격받을 경우 서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논의 중이다. 사우디는 그간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대가로 미국에 상호방위협정 체
- 2023-09-20
- 07: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