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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국내투자자 매수세에 VN지수 회복…최고치 '또' 경신
베트남 VN지수가 1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상승 반전, 장을 마쳤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7.54포인트(0.6%) 오른 1255.87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전고점 1252.45보다 3.42포인트 높았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대비 7.43포인트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특히, 오전 9시 19분경 VN지수는 1230선을 봉괴하면서 1233.01까지 떨어졌다. 다만 그 이후 시장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비엣캐피탈증권(VCSC)을 인용해 "이날 개장 이후 약세를
2021-04-14 1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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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200조원 시장 장악할 것"…나스닥 출사표
동남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그랩이 나스닥으로 간다. 방식은 최근 미국 금융가를 뜨겁게 하고 있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이다. 그랩의 기업가치는 약 40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상장지분과 관련해서 미국에서 45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전했다. 차량 호출·배달·금융서비스 플랫폼인 그랩은 투자회사 알터미터 캐피털이 설립한 SPAC·스팩과 합병을 한다. 그랩은 SPAC을 통한 상장 규모 중 전례 없는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4-14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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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기술주 견인 속 중국·홍콩증시 강세…일본증시 약세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4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하락한 반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중국 기술주가 일제히 오르며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62포인트(0.44%) 내린 2만9620.99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6.37포인트(0.33%) 하락한 1952.18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지연으로 인한 경기 정상화 재
2021-04-14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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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조언과 경고…"스팩 투자, 곧 사고난다"
미국 금융가에서 주목을 받으며 이른바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 세계 주식시장을 뜨겁게 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투자에 대해 경고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우드 CEO는 이날 아크인베스트 화상회의에서 “현재 스팩 공간에 얼마나 많은 돈이 투입됐는지를 고려하면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말 좋은 기회는 매우 적은 데 지나치게 많은 돈이 몰리는
2021-04-14 15: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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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김정은, 핵보유국 인정 위해 올해 핵·ICBM 실험 재개할 수도"
미국의 정보당국이 연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로부터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려는 목표라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국장실(ODNI)는 에이브릴 헤인즈 국가정보부(DNI) 국장의 명의로 27쪽 분량의 '2021년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과 국제 정세를 위협하는 국가들을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순으로 꼽고 북한에 대해 "김 위원장은 미국과 동맹국의 관계를 틀고 지역
2021-04-14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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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특사, 17일 방한·정의용 회담...내주 '바이든 기후정상회담' 준비 박차
존 케리 미국 백악관 기후 특사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다음 주 열리는 주최할 예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후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 협력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케리 특사가 오는 14~17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한국 서울을 방문한다"면서 "올해 말 예정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케리 특사는 중국을 방문한 이후인 17일(우리시간)
2021-04-14 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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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6월 FOMC 자산축소 힌트 줄 수도"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됐다고 지적했다. 블랙록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주가 전망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연준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움질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5% 상승을 웃돌았다.
2021-04-14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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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바이든 "AZ·얀센 백신 없어도 충분...화이자·모더나 6억회분 보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mRNA(전령 리보핵산) 기술 기반 코로나19 백신 만으로도 미국인 전체를 충분히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존슨앤드존슨(J&J) 산하 얀센이 개발한 백신까지 혈전 발생 부작용 가능성이 제기되자, 대중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얀센 백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에도 말했듯이 미국인들에 대한 나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우리(미국)는 J&am
2021-04-14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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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웃돈 미국 CPI…JP모건 물가전망 상향조정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급격한 인상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5% 상승을 웃돌았다. 2월 0.4% 상승보다도 상승폭이 커졌다. 3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2.6% 상승하면서, 전달에는 전년 대비 1.7% 올랐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5.0% 급등했으며, 전년 대비해서는 무려 13.2%
2021-04-14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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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장전쟁 '아프간 전쟁' 끝나나…바이든, 14일 미군 철수 계획 발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수 기한은 오는 9월 11일까지로, 9·11테러 발생 20주년 되는 날이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진=로이터통신] 미국의 최장기 전쟁인 아프간 전쟁은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오사마 빈 라덴과 그가 이끄는 무장조직 알카에다의 동시다발적 테러로 촉발됐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3일(이하 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14일 아프간
2021-04-14 0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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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인베이스 시초가 343달러 될 듯"…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
가상(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미국 뉴욕증시 직상장(direct listing)이 13일(이하 현지시간)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인베이스의 준거가격이 250달러로 확정됐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나스닥은 이날 직상장을 하루 앞둔 코인베이스에 주당 250달러의 기준 가격을 제공했다”면서 “완전 희석 기준으로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는 655억 달러(약 73조6547억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CNBC 누리집 갈무리] ’완전 희석 기준’이란 이미 발행된 주식 수량뿐만 아니
2021-04-14 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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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J&J 백신 접종 중단에도 S&P500 사상 최고치…테슬라 8.6%↑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경기회복 낙관론에 더 주목했다는 평가다. 유럽증시 투자자들도 얀센 코로나19 백신 소식보다는 경기 회복세에 집중했다. 다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021-04-14 0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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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대통령, 국무부 차관보에 한국계 엘리엇 강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에 한국계인 C S 엘리엇 강(한국명 강주순·59)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조 바이든 정부에 두 번째 한국계 차관보가 탄생할 전망이다.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에 한국계인 C S 엘리엇 강(한국명 강주순·59)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차관보급에 지명된 한국계 인사는 이번이 두 번째
2021-04-13 2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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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신고가 경신 하루 만에 하락…VN지수, 1248.33 마감
전날 1250선 첫 돌파한 이후 13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약세를 보였다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4.12포인트(0.33%) 떨어진 1248.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 훈풍을 타서 전날 대비 9.99포인트 급등해 1260선 이상으로 출발했다. 특히 10시 25분경 VN지수는 1268.02포인트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동아증권(DAS)을 인용해 "이날 장 초반에 지수 상승을 이끈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빈그룹의 주가 급등 급등이다."라면서 "다만
2021-04-13 1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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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견제, 미국 양당 동시압박 강해지나
빅테크 업체들을 향한 미국 정치권의 압박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조쉬 하울리 미국 공화당 상원 의원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시장 가치가 1000억달러 이상인 기업의 모든 인수합병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로이터는 "하울리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사실상 애플을 비롯한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거대 기업들의 타기업 인수를 막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울리 의원은 기술기업 분야는 물론이고 제약 분야에서도 지나친 집중은 지나친 시장 권력을 일부 기업들에 주게 된다고 비판했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
2021-04-13 1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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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사진] '후쿠시마, 마셔서 응원하자?'...日아소 "원전수 마셔도 별일 없다" 망언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 방침을 최종 결정했다. 해당 방침에 대한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이웃국가와 국제 사회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일본 정치인들은 자국을 변호하기 위한 '망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그 물을 마셔도 별 문제는 없다"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더 빨리 결정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3 1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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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붐'의 귀환? …"벤처로 돈이 쏟아진다"
미국 벤처 펀드가 사상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투자자들은 배달부터 투자까지 다양한 분야 기술 기업들로 몰려갔다. 회계법인인 어네스트앤영에서 최근 크런치베이스의 데이터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벤처기업들이 올 들어 3월까지 640억 달러를 투자자들로부터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CNBC는 전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20년 연간 투자 1480억 달러의 43%에 달하는 규모다. 에너스트앤영의 제프 그래보우 미국 밴터캐피탈부문장은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있으며, 여기서 벗어나
2021-04-13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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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국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결정에…한·중 "일방적 조치"vs미 "투명한 결정"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이 민폐국으로 전락했다. 일본 정부가 13일 오전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하면서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 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2년 뒤부터 해양 방류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내용이 담긴 ‘처리수(오염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를 도쿄전력이 다핵종제거설비(ALPS)라는 장치로 여과했다는 이유로 &
2021-04-13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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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자동차 반도체부터?...'인텔 6개월내 생산·머스크 대만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반도체 회의'를 마치자 마자, 인텔과 테슬라 등 미국 업체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특히, 수급난이 심각한 자동차용 반도체의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인텔은 '자체 생산' 카드를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대만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오(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10개의 관련 업체 관계자를 화상으로 초청해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관한 CEO 회의'(반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작한 반
2021-04-13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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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인베이스 직상장', 암호화폐에 득일까 실일까
미국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뉴욕증시 데뷔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은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 신호탄이라는 낙관론이 시장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탓이다. 다만 미국 등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에 날을 세우며 규제 강화를 강조하고 있어, 지나친 낙관론은 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최대 암호(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사진=마켓워치 누리집 갈무리] 13일(이하 현지시간
2021-04-13 1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