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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FTX 채권자 명단에 환경부, 김앤장, 삼성, 한영회계법인 등 韓기관 13곳 포함 파산한 세계 3대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채권자 명단에 환경부 등 한국 기관 13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FTX의 변호인단은 전날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총 115페이지에 달하는 채권자 명단을 제출했다. FTX가 대리인으로 지명한 구조조정 전문 컨설팅회사 크롤 웹사이트에 올라온 채권자 명단을 보면 수천 개에 달하는 FTX의 채권자 가운데 한국에 주소를 둔 기관들이 있다. 한국 세종시에 주소를 둔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를 비롯해 김앤장, 삼성 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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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즈피드 "오픈AI와 손잡고 퀴즈 등 콘텐츠 개발" 미국 온라인 뉴스매체 겸 엔터테인먼트 회사 버즈피드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를 개발한 오픈AI(OpenAI)와 손잡고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로이터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나 페레티 버즈피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오픈AI와 함께 콘텐츠와 퀴즈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알렸다. CBS에 따르면 페레티 CEO는 AI가 회사 운영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기술을 사용해 콘텐츠를 분류하고 배열하는 단순 큐레이션 수준에서 탈
- 2023-01-27
- 14: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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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주식·채권에 투자 봇물…하루 1조씩 유입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을 주시하면서 역대급 속도로 신흥시장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금융협회(IIF) 자료를 인용해 21개국에 달하는 신흥국 주식 및 채권 시장으로 이번 주에만 하루 11억 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말과 2021년 초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를 제외하면 지난 20년간 가장 빠른 속도의 유입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
- 2023-01-27
-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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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013년 이후 최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미 시장 조사 기관 IDC에 따르면 작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12억 10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저치다. 작년 4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18.3% 감소한 3억 30만대(속보치)를 출하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쪼그라든 영향이다. 업체별로 보면 점유율 1위인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
- 2023-01-27
- 0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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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234억 투자해 美 조지아주에 IT센터 설립 SK 배터리 아메리카(SKBA)가 미국 조지아주 로즈웰에 IT센터를 열기 위해 1900만 달러(약 235억원)를 투자한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KBA의 이번 투자는 200개에 달하는 첨단 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웰에 건립되는 IT센터는 미국 전역에 있는 SK 배터리 생산 시설을 지원할 것이다. SKBA는 배터리 제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IT 전문가와 데이터 분석가를 고용할 계획이다. IT 센터는 내년 1월부터 가
- 2023-01-27
-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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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4분기 매출 32% 급감…시간외 거래서 주가 8% 하락 인텔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급감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의 작년 4분기 매출은 140억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144억5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코로나19 붐이 사그라지면서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은 4분기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인텔은 4분기에 66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46억200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었다. 인텔은 이번 1분기에도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텔의 주가는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락했다. 인
- 2023-01-27
- 0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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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테슬라 11% 급등…나스닥 1.7%↑ 테슬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1.7% 올랐다.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 역시 경기침체 우려를 지우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만394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06포인트(1.76%) 오른 1만1512.4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의 11개
- 2023-01-27
- 0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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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등에 실종됐던 아이 시신이?...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 실종됐던 아이의 시신을 데려다준 악어가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마하캄강 인근에 사늘던 4살 소녀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가 갑자기 사라졌다. 실종 신고에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대(SAR)가 수색에 나섰지만 위자야를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일 조업을 하던 한 어부들은 악어가 등에 뭔가를 업고 헤엄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세히 보니 아이의 시신. 구조 당국이 확인한 결과 수색대가 찾고 있던 위자야의 시신이었다.
- 2023-01-27
- 0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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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9%...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8%)를 소폭 상회한 2.9%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전했다. 미국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로 나눠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부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2022년 연간으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GDP는 전년보다 2
- 2023-01-26
- 2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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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 2.9%...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1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8%)를 소폭 상회한 2.9%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전했다. 이에 미 경제는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2022년 연간 GDP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로 나눠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 2023-01-26
- 2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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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에이브럼스 탱크 31대 지원"…전투기 지원도 나올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인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 주요 국가가 주력 전차를 지원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31대의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할 것"이라며 "되도록 빨리 (전차 운용을 위해)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브럼스 탱크는)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탱크”라며 "(M1 에이브럼스 탱
- 2023-01-26
-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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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 日 도요타자동차 사장, 4월 사임... 회장 취임키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4월 1일부로 사임한 후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아 등 일본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후임 사장 겸 CEO는 사토 코지 현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맡게 될 예정이다. 우치야마다 다케시 현 회장은 이사로서 회사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6세인 아키오 사장은 도요타자동차 창립자인 토요다 기이치로의 손자로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 2009년 사장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도요타는 2
- 2023-01-26
- 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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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작년 GDP 성장률 7.6% 기록…1976년 이후 최고 필리핀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6%를 기록하며, 1976년 이후 46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필리핀의 4분기 GDP 성장률은 7.2%를 기록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6.5%를 웃돌았다. 2022년 전체 성장률은 7.6%로 1976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필리핀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6.5~7.5%를 상회했다. 필리핀 정부는 강력한 국내 수요, 일자리 증가, 보복 소비 등에 힘입어 4분기 GDP가 강력한 성장
- 2023-01-26
-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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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美 작년 4분기 GDP 2.6% 성장 예상"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미 4분기 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 전망치는 평균 2.6%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추정치는 1.1%에서 3.7%까지 다양했다. 이 경우, 견고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에 기록한 1.1% 위축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미국 GDP 성장률은 1분기에 마이너스(–)1.6%, 2분기 –0.6%, 3분기 3.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또 2022년 연간 성장
- 2023-01-26
- 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