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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피치, 美신용등급 충격 강등 여파…나스닥 2.17%↓ 뉴욕증시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하락했다. 전날 피치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16포인트(0.98%) 떨어진 3만5282.5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3.34포인트(1.38%) 낮은 4513.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0.47포인트(2.17%) 하락한 1만3973.4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 -
- 2023-08-03
- 06: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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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일제히 하락세…미 신용등급 AAA→AA+ 강등 여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2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전장 대비 134.85(0.83%) 하락한 1만 6105.55를,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51.16(0.69%) 떨어진 7354.92으로 떨어지고 있다. 영국 런던 FTSE100지수는 82.48(1.08%) 밀린 7583.79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증시의 상황도 좋지 않다. 스페인 마드리드 IBEX35 종합지수는 99.70(1.05%) 하락한 9403.20을,
- 2023-08-02
- 2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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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신용등급 하락에도 美 달러 견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달러 가치가 흔들리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높은 102.18을 기록하는 등 큰 변화가 없었다. 유로화 가치는 1유로당 1.098달러로 이 역시 큰 변화가 없었다. 라보뱅크의 외환 부문 담당자인 제인 폴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여전히 달러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강등 소식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
- 2023-08-02
-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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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강등의 역설…글로벌 자금 아시아서 빠지고 美 국채로 몰리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깜짝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글로벌 자금이 피난처로 몰리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 오르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2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32% 하락한 4.018%에,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044% 오른 4.868%에 거래됐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금 가격 역시 올랐다. 금 선물 가격은 0.36% 오른 온스당 1985.8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미국 국채와 금에 대한 투자 심리를 키웠다고 봤다.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 2023-08-02
- 1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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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통제' 갈륨 등 핵심광물 중요성 재강조…"리스크 대응 전략 개발할 것" 미국 에너지부가 전기차와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광물을 지목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DOE)는 홈페이지를 통해 '핵심 광물 평가 보고서'에서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으로 청정에너지 기술 및 관련 광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는 광물의 중요성과 공급 중단의 위험성 두 가지 잣대로 핵심 광물을 분류했다. 에너지부가 지목한 단기(2025년까지) 핵심 광물은 △디스프로슘 △코발트 △갈륨 △
- 2023-08-02
-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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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엘에리언 등 경제 저명인사 "피치, 美 신용등급 강등 터무니없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깜짝 강등 결정에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월가의 유명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 등 경제 저명 인사들이 의구심을 나타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터무니없다”며 “피치가 상황에 대해 새롭고 유용한 통찰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든 지난 몇 달 간의 경제 지표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경제가 더 강하다는 것이며, 이는 미국 부채 신
- 2023-08-02
- 14: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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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피치, 美신용등급 AAA→AA+ 충격 강등…골디락스 기대에 '찬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과 견조한 고용시장으로 골디락스를 기대하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피치의 신용등급 하락 조정과 경기침체 전망은 미국 경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하고 기존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20년 넘게 정부의 재정 기준
- 2023-08-02
-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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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등급 충격 강등에 글로벌 자금 피난처로…아시아 증시 하락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깜짝 강등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피난처로 몰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37% 오른 온스당 198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2% 하락한 4.024% 수준을 기록 중이다. 미국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되면서 골디락스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미 국채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
- 2023-08-02
-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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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상온 초전도체 개발 주장에 美 아메리칸 슈퍼컨덕터 주가 롤러코스터 한국 연구진이 ‘꿈의 물질’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을 공개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에서 아메리칸 슈퍼컨덕터(AMSC)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전력회사 아메리칸 슈퍼컨덕터 주가가 60% 폭등하며 마감했다. 이는 주가가 주당 16.47달러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11일 이후 약 22개월 만에 최고 종가다. 아메리칸 슈퍼컨덕터가 초전도체 관련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에너지 전송에 상온 초전도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 2023-08-02
-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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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美, 3국 성명에 '한일 공격받으면 의무적으로 협의' 문구 포함 추진" 미국이 오는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과 중국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공동성명에 한·일 각국이 공격 받을 경우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은 한국, 일본과 각각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으나, 한국과 일본 양국은 이런 안보 협력 체제가 없다. FT는 미국이 북한과 중
- 2023-08-02
- 0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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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물가 지속적 하락세…과도한 긴축 위험 염두에 둬야" 래피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과도한 긴축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전투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우리가 본 최고치에서 벗어난 상황"이라며 "최근 지표는 물가의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
- 2023-08-02
- 0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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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피치, 미국 신용등급 AAA→AA+ 하향…국가채무 부담 증가 지적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췄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미국 신용등급(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의 하향 조정 사실을 발표했다. 피치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거버넌스가 같은 AAA 등급을 받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악화하면서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대치하고 이를 마지막 순간에야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닛
- 2023-08-02
- 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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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기업실적·경제지표에 혼조세…나스닥 0.43%↓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15포인트(0.20%) 뛴 3만5630.6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23포인트(0.27%) 하락한 4576.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2.11포인트(0.43%) 떨어진 1만4283.9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 -1.15% △필수소비재 -0.51% △에너지 -0.46% △금융 -0.03% △헬스케어 -0.51% △산업 0.32%
- 2023-08-02
- 0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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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M 7월 제조업 PMI 46.4...9개월 연속 수축 미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4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제조업 PMI는 46.4로 전월 46.0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7월 지표마저 기준선 50 아래를 밑돌면서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지속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제조업 활동이 확장, 밑돌면 수축을 의미한다. 이밖에 물가지수 42.6, 고용지수 44.4, 신규주문지수 47.3을 기록했다.
- 2023-08-02
- 00: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