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Biz] 일본을 움직이는 덕질의 힘…오시(최애)가 경제 판도 바꾼다
    [ASIA Biz] 일본을 움직이는 덕질의 힘…'오시(최애)'가 경제 판도 바꾼다
    지난달 14일 나고야의 한 백화점에 마련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특설 매장에 수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예년과는 다르게 타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초콜릿 구입을 위해 방문한 이들이 늘었고, 구매액도 증가해 우리 돈으로 100만원 이상을 초콜릿 구매에 쏟은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매장을 찾은 이들의 목적은 초콜릿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초콜릿을 만든 ‘오시’ 파티시에를 직접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다수 존재했다. 이들은 자신의 ‘오시’ 파티시에를 찾아 사
    • 2024-03-07
    •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솟구치는 美, 유럽, 日 증시…속사정은 대형주 그들만이 사는 세상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솟구치는 美, 유럽, 日 증시…속사정은 대형주 '그들만이 사는 세상' 外 
    솟구치는 美, 유럽, 日 증시…속사정은 대형주 '그들만이 사는 세상'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속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소수 대형주가 증시를 이끌고 있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이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달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4년여 만에 사상
    • 2024-03-06
    • 22:31:10
  •  축구이어 프로야구까지 확장...사우디 프로야구팀 3곳 창단
    '축구'이어 '프로야구'까지 확장...사우디 프로야구팀 3곳 창단
    스포츠 분야에 큰손으로 떠오른 사우디아라비아가 '프로야구'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동과 남아시아지역 리그인 '베이스볼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에 프로야구 구단 3곳을 신설하기로 사우디야구·소프트볼 연맹과 합의했다. 신생 구단 3곳은 사우디 3대 도시로 꼽히는 리야드·제다·담만에 위치할 예정이다. 베이스볼 유나이티드는 사우디 내 리그 경기를 개최할 권한을 갖는다. 이들은 자회사를 두고 아마추어프로 선수와 코치심판 훈련 프
    • 2024-03-06
    • 11:21:06
  • [뉴욕증시 마감] 애플·AMD·테슬라 악재에 나스닥 1.6% 하락
    [뉴욕증시 마감] 애플·AMD·테슬라 악재에 나스닥 1.6% 하락
    애플과 AMD 악재에 기술주 및 반도체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3대 지수는 1% 넘게 밀렸다. 미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출석을 앞두고 있는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만8585.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30포인트(1.02%) 떨어진 5078.6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92포인트(1.65%) 밀린 1
    • 2024-03-06
    • 07:22:27
  • 고공행진 엔비디아 시총 세계 3위 등극...젠슨 황 부동산 부자
    '고공행진' 엔비디아 시총 세계 3위 등극...젠슨 황 '부동산 부자'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관련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 아람코를 추월해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에 올랐다. 엔비디아보다 앞선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뿐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지난 1일 처음으로 2조달러(2664조원)를 넘어선 뒤 4일 2조130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면 아람코는 블룸버그 통계 기준 2조100억달러로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의 질주가 '인공지능'으로 시장 추세가 전환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 2024-03-05
    • 18:47:08
  • 사양 낮췄어도...美 상무부, AMD 중국맞춤형 AI칩 수출 제동
    "사양 낮췄어도"...美 상무부, AMD '중국맞춤형' AI칩 수출 제동
    대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규제 중인 미국이 엔비디아에 이어 AMD에도 수출 제한을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전했다. 대 중국 반도체 제재를 한층 강화하고 나선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AMD가 중국 고객사에 AI 반도체를 판매하고자 상무부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승인을 보류한 담당자들은 상무부 산업안전국(BIS)으로부터 또 다른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MD는 수출 제한 기준에 맞춰 일부러 사양을 낮춰 승인을 신
    • 2024-03-05
    • 17:35:08
  • 연일 고공행진 중인 日증시, 현지 언론 주식시장 과열, 반도체 버블 지적도
    연일 고공행진 중인 日증시, 현지 언론 "주식시장 과열, 반도체 버블" 지적도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만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5일 주식 시장의 과열된 양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시장 일각에서 ‘반도체 버블’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4일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40,109로 장을 마감하면서 처음으로 장중 및 종가 기준 4만선을 모두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은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증시 대표
    • 2024-03-05
    • 14:46:20
  • 美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일부 전문가 지속 가능하지 않아
    美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일부 전문가 "지속 가능하지 않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의 주가 고공행진이 "지나친 강세"라는 전문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택시장 거품 붕괴와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명예교수(65)는 4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미국 증시의 과열에 관해 우려를 표했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 경제가 지나치게 과열돼 이에 대한 '연착륙'이 이뤄지지 않고, 외려 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루비니 교수는
    • 2024-03-05
    • 14:12:18
  • 美 매그니피센트7? 日 사무라이7? 유럽증시는 그라놀라스
    美 매그니피센트7? 日 사무라이7? 유럽증시는 '그라놀라스'
    미국증시에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7·M7)', 일본증시에 '사무라이7'이 있다면 유럽증시에는 그라놀라스(Granolas)가 있다. 미국, 일본증시에 비해 다소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도 유럽증시 역시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는 그라놀라스라고 불리는 11개 선두주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라놀라스는 지난 2020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네슬레 △ASML △로쉐 △노바티스 △노보 노디스크 △로레알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아스트
    • 2024-03-05
    • 11:27:56
  •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비트코인 6만7000달러선 돌파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비트코인 6만7000달러선 돌파
    금값과 비트코인 가격이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온스당 2126.30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100달러를 넘어섰다. 금값이 전고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7일(온스당 2093.10달러) 이후 2개월여 만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역시 급등하면서 역대 최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
    • 2024-03-05
    • 07:48:33
  • [뉴욕증시 마감] 파월 발언·고용지표 앞두고 3대 지수 하락
    [뉴욕증시 마감] 파월 발언·고용지표 앞두고 3대 지수 하락
    기술주 상승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55포인트(0.25%) 하락한 3만898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3포인트(0.12%) 떨어진 5130.9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43포인트(0.41%) 밀린 1만6207.5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임의소비재 -1.27% △에너지 -1.08% △헬스케어 -0.1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51% 등은
    • 2024-03-05
    • 07:39:52
  • 지지율 반전 노리는 기시다,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 검토 중
    지지율 반전 노리는 기시다,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 검토 중
    일본 정부가 23년 만에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탈출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춘계 노사 임금 교섭(춘투) 결과와 물가 전망 등을 살펴본 후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음을 밝힐지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최근 2~3년 새 물가 상승으로 지난해 가계의 총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엥겔지수가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023년 2인 이상 세대의 엥겔지수는 27.8%로, 현재 기준 파악 가능한 시기
    • 2024-03-04
    • 16:35:42
  • OPEC+ 감산 6월까지 연장…유가 불확실성↑
    OPEC+ 감산 6월까지 연장…유가 불확실성↑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감산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OPEC+ 감산, 중국 경제 둔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등 유가를 둘러싼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는 자발적인 감산을 2분기까지 유지한다. 전체 감산량은 일일 220만 배럴(BPD)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일일 100만 배럴 감산에 더해 이라크(22만 배럴), 아랍에미리트(UAE)(16만3000배럴), 쿠웨이트(13만5000배럴), 알제리(5만1000배
    • 2024-03-04
    • 14:25:49
  • 뱅크오브아메리카, S&P500 연말 전망치 5000→5400 상향 
    뱅크오브아메리카, S&P500 연말 전망치 5000→5400 상향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연말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강력한 기업 이익 성장세가 증시를 더욱 밀어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fA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S&P500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5000에서 5400으로 상향했다. 지난 1일 종가(5137.08)보다 약 5% 높은 것으로, 월가 주요 기관들이 내놓은 전망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야드니 리서치, UBS 그룹 등 일부 기관만 BofA와 같은 수준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사비타
    • 2024-03-04
    • 14:14:28
  • 日 닛케이지수, 사상 첫 4만선 돌파…나스닥 신고가 훈풍
    日 닛케이지수, 사상 첫 4만선 돌파…'나스닥 신고가 훈풍'
    4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 선을 돌파했다. 지난주 미국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흐름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닛케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오른 4만201.8로 개장한 후 오전 10시 24분 현재 0.9% 오른 4만270선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 일렉트론, 미마스 세미컨덕터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
    • 2024-03-04
    •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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