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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일반청약 시작한 스톰테크…공모가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도 대단원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연내 상장에 도전하는 일부 기업들은 열심히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9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바로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57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인 608대 1을 소폭 밑돌았지만 흥행에는 성공했다 2023-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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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백신 접종 고민인데···"트윈데믹 현실화 어쩌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지 말지 여전히 고민이다. 작년에 백신 접종 후 열흘만에 코로나에 걸렸는데, 백신 덕분에 덜 아팠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독감이 더 무섭다. 독감과 코로나 동시 감염도 걱정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벌써 겨울이 다가왔다.” -서울 양천구 목동 박나훈(43세)씨 ‘트윈데믹(twindemic: 감염병 동시 유행)’ 경고등이 켜졌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그간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다. 올 상반기부터 엔데믹(감염병 2023-1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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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자의 食슐랭] 오줌 칭따오·하림 '벌레 생닭'까지...1등 기업의 배신 칭따오 맥주 3공장에서 원료에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믿고 먹을 게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먹거리 포비아'에 휩싸였다. 국내외 점유율 1위 기업들이 제품 품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불거진 문제다. 국내 먹거리 신뢰도마저 바닥에 떨어졌다. 중국 '소변 맥주' 파동에 이어 하림 생닭에서 벌레까지 나오자 여론은 악화일로다.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수입맥주 1위였던 칭따오는 주요 판매처인 편의점 매출이 급감했고 수입 규모도 80%가량 크게 2023-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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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개미 환호하는 무상증자 'A to Z' 사진=픽사베이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공시 중 하나가 무상증자 관련 공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회사에서 발행하는 새로운 주식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반깁니다. 우선 증자란 말 그대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입니다. 그럼 기업들이 어떻게 자본금을 늘리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죠. 대부분의 주식회사들은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금을 확충합니다. 바로 새로운 주식을 찍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증자 목적으로 발행된 신주를 향후 운영자금이나 설비투자를 위해 기존 주주들에 2023-11-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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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콜록콜록' 독감주의보···백신, 비싸야 효과도 좋을까? “콜록콜록, 그래서 독감 백신 접종해? 말아?”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 등 사람들이 밀집한 공간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의 기침소리가 왕왕 들린다. 보통 독감(인플루엔자)은 겨울과 봄에 유행하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부터 기승을 부려 초가을까지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 유행 확산세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3주(10월 22~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2.6명이다. 직전주(18 2023-11-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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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자의 食슐랭] 연인·친구에게 주는 빼빼로...일본이 원조다? 빼빼로 제품 모습.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다. 친구 혹은 연인, 동료들에게 빼빼로를 건네며 친근함을 표현하는 날로 잘 알려져 있다. 빼빼로데이의 탄생 초기 히스토리나 의미를 아는 이는 드물다. 연인간, 친구간, 직장 동료간 서로 다른 의미로 11월 11일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때문이다. 2월 밸런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와 같이 빼빼로데이를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날로 아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기에 지인들에게 우정 혹은 사랑을 표현하고자 빼빼로를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빼빼로 2023-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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