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이동훈의 골프史] 타이거 우즈, 끝나지 않은 마스터스 도전
    [이동훈의 골프史] 타이거 우즈, 끝나지 않은 마스터스 도전 골프 황제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처음 출전한 것은 1995년이다. 당시 우즈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공동 41위(5오버파 293타)에 위치해 로우 아마추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1996년 프로로 전향한 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을 다시 찾았지만 우즈는 이틀 모두 3오버파 75타를 치며 6오버파 150타를 기록해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1997년은 우즈와 마스터스 역사에 중요한 해였다. 설욕에 나선 우즈는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54홀 동안 9타 차 선두에 오르 2024-04-17 06:00
  • [A to Z 경제] 길어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포기 않는 개인 투자자, 2년 새 순매수 70조
    [A to Z 경제] 길어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포기 않는 개인 투자자, 2년 새 순매수 70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또 다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고용지표 역시 개선되면서 과열된 경기가 좀처럼 진정되지 못해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채권을 저점매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개인 투자자는 연초 들어 국채와 회사채 등을 집중 매수하고 있습니다. 미국채 장기물도 역대 최고 수준인 4% 후반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어 국내 자산운용업계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줄지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1 2024-04-17 06:00
  • [여의도 IN] 與 네 번째 비대위…민심 되돌릴 수 있나
    [여의도 IN] 與 '네 번째' 비대위…민심 되돌릴 수 있나 집권여당에 선명한 빨간불이 켜졌다. 4·10 총선에서 '108석 획득'이라는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참패를 기록하면서다. 윤석열 정부는 사상 최초로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감내해야 할 정권이 됐다. 당정은 민심 이반을 정면에서 목도했다. 선거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당은 이번에도 다시 비대위를 꾸려 새 판을 짠다는 구상이다. '비대위의 비대위'가 과연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총선 쇼크'가 미처 가시지도 않았을 국민의힘은 좌우 2024-04-17 06:00
  •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⑰ 따로 또 같이 요즘 뜨는 주거 방식 코리빙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⑰ '따로 또 같이' 요즘 뜨는 주거 방식 '코리빙' 2030세대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코리빙'이 주목 받고 있다.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거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다. 코리빙은 '함께 산다(cooperative+living)'는 뜻으로 개인 주거공간과 공유 공간이 한 건물에 공존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한 개의 주택에서 방을 나눠쓰고 거실과 욕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개념의 주거 형태였던 '셰어하우스'보다 사생활을 보호받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코리빙 형식의 주거형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추 2024-04-17 06:00
  • [신기자의 금융이야기] 지난해 2272만명 해외로…여행객 모시기 나선 카드사
    [신기자의 금융이야기] 지난해 2272만명 해외로…여행객 모시기 나선 카드사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카드사들이 여행객 모시기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환전 등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카드를 속속 내놓고 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카드사(BC‧NH농협카드 포함)의 신용·체크카드 개인 연간 누적 해외 이용금액은 16조9955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480억원) 대비 41% 늘었다. 올해 1~2월 누적 이용금액(3조2140억원) 또한 2023년 동기와 비교할 때 21.6% 상승하며 해외이용금액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해외이용금액에는 해외여행객이 오 2024-04-17 06:00
  • [아주 車림표] 차 샀다면 이건 필수!...초보 차주를 위한 운전자 보험 꿀팁 
    [아주 車림표] "차 샀다면 이건 필수!"...초보 차주를 위한 운전자 보험 '꿀팁'  여름철 피서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는 지금, 20대 청춘남녀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면허를 딴 후에도 무작정 차를 몰고 도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순간 방심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갓 면허를 취득해 '내 차'가 없는 수험생이거나 20대라고 하더라도, 도로를 달릴 때는 운전자 보험이 필요하다. 힘들게 운전면허를 취득해도 실제로 도로에 운전을 나서기까지는 거쳐야 할 관문이 많다. 아주경제는 운전자보험이 무엇이며, 필요성, 가입방법 등을 정리해 봤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는 별도 2024-04-17 05:00
  • [김민우의 가젯 스토리] 애플, 본격적인 AI 강화로 반등 정조준···M4 칩 생산 임박
    [김민우의 가젯 스토리] 애플, 본격적인 AI 강화로 반등 정조준···M4 칩 생산 임박 애플이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한 자체 프로세서 'M4 칩'을 출시하고 '맥(Mac) PC 라인업'을 개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통신 수석 기자는 15일 "내부 소식에 따르면 애플의 M4 칩의 생산이 임박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M4 칩을 탑재한 '맥(Mac)'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오는 6월 10일 개최되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24)'에서 '생성형 AI'를 탑재해 대대적인 개편을 이룬 'iOS 18 2024-04-17 05:00
  • [공시학개론] PF신용공여 보유 증권사, 절반 이상 NCR 개선…재무건전성 회복
    [공시학개론] PF신용공여 보유 증권사, 절반 이상 NCR 개선…'재무건전성 회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기 침체로 악화일로를 겪던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이 회복됐습니다. 기업금융(IB) 실적 부진, 차액결제거래(CFD), 주가연계증권(ELS) 등 각종 악재가 이어졌지만,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순자본비율(NCR)이 1년 사이 다시 상승했습니다. 1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3년도 사업보고서 기준 부동산 PF 신용공여를 보유하고 있는 23개 증권사 가운데 16개 증권사의 NCR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증권사들의 평균 NCR은 928.3%로 전년(672.6%) 대비 27.5% 높아졌습니다. 2024-04-16 11:00
  • [이마 정치9단] 영수회담의 본질은 타협의 정치...尹, 李와 소통 나서야
    [이마 정치9단] 영수회담의 본질은 '타협의 정치'...尹, 李와 소통 나서야 정치권이 영수회담으로 뜨겁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쇄신 의지를 드러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과의 만남에 거듭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22대 국회에서 원내 3당이 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지난 14일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영수회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회담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대통령실이 연일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5일 "일단 계획이 없다" 2024-04-16 07:00
  • [가젯 스토리]전 세계적 노조 열풍...노사 갈등 마주한 삼성전자·애플
    [가젯 스토리] 전 세계적 노조 열풍...노사 갈등 마주한 삼성전자·애플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에 위치한 애플(Apple) 소매점 직원들이 지난 2022년 6월 18일 노조 결성 투표에 성공해 축하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의 애플 매장이 노조 결성을 청원하면서, 애플의 노조 확산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해 노조와 유례없는 마찰을 보이는 가운데, IT 업계 쌍두마차로서 과거 무노조 원칙을 고수했던 두 기업의 노사 상생 귀추가 주목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쇼트힐스 애플 매장 임 2024-04-16 06:00
  •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⑯ 이 부동산 괜찮을까?…믿을 만한 공인중개사 구별 방법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⑯ "이 부동산 괜찮을까?"…믿을 만한 공인중개사 구별 방법 #올 8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A씨는 최근 신혼집을 계약하기 위해 전셋집 임장을 다니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법원이 압류 중인 건물과 등기가 없는 신축 등 이른바 '위험한 물건'을 소개해 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물건을 소개해 준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해당 건물이 압류 중이라는 사실과 등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모두 A씨가 직접 떼어본 등기부등본 덕이었다.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했는데 확인하지 않았으면 큰 2024-04-16 06:00
  • [신기자의 금융알리미] 인공지능에 빠진 보험업계…손해사정‧연체독촉도 AI로
    [신기자의 금융알리미] 인공지능에 빠진 보험업계…손해사정‧연체독촉도 AI로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보험업계는 AI를 통해 원스톱으로 손해사정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 중이며, 앞으로 연체 독촉 등 모든 보험 관련 고지가 AI 음성봇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부품청구서 이미지를 전산·문자화하는 AI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자동차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알파' 등을 개발한 보험개발원은 이번 AI 시스템 개발을 통해 손해사정 업무를 자동화한다. 보 2024-04-16 06:00
  • [테크인트렌드] 고난도 수학 5초내 뚝딱…K-교육 플랫폼 콴다 글로벌 AI 튜터
    [테크인트렌드] 고난도 수학 5초내 '뚝딱'…K-교육 플랫폼 '콴다' 글로벌 AI 튜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사 'QANDA(콴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영어권 국가 중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인 미국을 필두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포석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내년에는 흑자 전환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교육 지역 격차, 플랫폼·AI 기술로 해소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전 세계 모두에게." 이는 콴다가 추구하는 사업 목표다. 콴다가 생각하는 최고의 교육은 좋은 선생님의 맞춤형 개인 과외인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고액 과 2024-04-16 06:00
  • [위클리 경제 스포] IMF, 韓성장률 조정하나...수입물가 더 올랐을 듯
    [위클리 경제 스포] IMF, 韓성장률 조정하나...수입물가 더 올랐을 듯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번 주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IMF가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지 주목된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오는 16일 '4월 세계경제전망(WEO)'을 내놓을 예정이다. WEO는 IMF가 매년 1·4 2024-04-15 07:00
  • [전성민의 문화살롱] 다시 불러보는 304명의 이름…아물지 않은 상흔에 건네는 위로
    [전성민의 문화살롱] 다시 불러보는 304명의 이름…아물지 않은 상흔에 건네는 위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예술을 통해 공통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면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오는 7월 14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한다. 경기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원고를 마주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한 전시에는 회화‧조각‧영상‧설치‧사운드‧사진‧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17인(팀) 2024-04-15 06: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종로 거래절벽에도 성수·강남은 매매 핫플…신·구 상권 양극화 가속
    [통계로 보는 부동산] 종로 '거래절벽'에도 성수·강남은 매매 '핫플'…신·구 상권 양극화 가속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고 서울 내 주요 전통 상권의 거래량도 급감한 가운데, 서울 내 신흥 상권의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하며 시장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고금리와 시장 침체로 공실률 등 각종 지표는 물론 경매시장에서도 전통 상권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만219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3431건 대비 9.2%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의 상업·업 2024-04-12 07: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벚꽃·야생화 반기는 완주…몸과 마음 힐링으로 완벽한 주말
    [김다이의 다이렉트] 벚꽃·야생화 반기는 완주…몸과 마음 힐링으로 완벽한 주말 팝콘 알갱이처럼 풍성한 벚꽃이 터져오르는 봄. 전북 완주 곳곳에 하얀 벚꽃과 분홍빛 벚꽃 사이로 동백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산에는 작고 여린 야생화들이 물기를 머금고 등산객들을 반갑게 맞아 준다. 봄을 머금은 4월의 완주는 각종 꽃으로 가득했다. 옆 마을 전주가 왁자지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면, 완주는 고요하고 고즈넉한 명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뚜벅뚜벅 완주의 걷는 길과 BTS 로드, 역사를 간직한 소박한 사찰 화암사까지 흩날리는 벚꽃 잎이 이끄는 대로 둘러봤다. ◆한옥에서 즐기는 붉은 봄의 동백 BTS 2024-04-12 06:00
  • [공시학개론] 내 주식이 관리종목 지정? 기준이 뭘까?
    [공시학개론] 내 주식이 관리종목 지정? 기준이 뭘까?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일부 종목을 보면 '관'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의미인데요. 어떨 때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걸까요? 관리종목은 한국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주권상장법인이 상장 후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부실이 심화되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또는 기업지배구조 미구축 등으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합니다. 관리종목 지정은 상장폐지 2024-04-1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