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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대사 "친분 쌓은 한중 정상" 李 대통령 내년 APEC 전 답방할까 노재헌 주중 한국 대사가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관계 발전 방향 가능성을 설정하고 정상간 신뢰와 친분을 만드는 중요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외교가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내년 중국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별도로 중국을 답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노재헌 대사는 3일 오전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베이징특파원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만에 한국을 국빈방문해 신정부 출범 후 첫 한중정상 2025-11-03 17:24 -
中, 10개월 만에 J-36 시제기 또 공개…"이르면 2031년 실전 투입"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의 시제기를 공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소셜미디어에 꼬리 수평 날개가 없고 엔진을 3개를 장착한 젠(殲·J)-36가 시험비행하는 모습이 유포됐다. 이는 J-36이 작년 12월 말 처음으로 공개된 데 이어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두 번째 시제기다. SCMP에 따르면 첫 번째의 오목한 노즐(배기·분출 장치)을 각진 노즐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노즐 모양이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 2025-11-03 11:32 -
시진핑, 아태의 리더십으로 세계의 발전·변영을 함께 촉진하자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APEC CEO 서밋에서의 서면 연설문 상공계 대표 여러분 신사숙녀 여러분, 친구 여러분 역사 도시 경주에 또다시 찾아와 APEC CEO 서밋을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제 세계에서 백년만의 변국이 가속 발전하고 국제정세에 변화와 혼란이 교착되며 세계 경제성장이 부진하는 상황에서 세계는 연대협력과 호혜상생을 할 것인가 패권주의와 정글법칙으로 돌아갈 것인가, 또 다자주의와 개방포용을 할 것인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로 갈 것인가라는 새로운 기로에 서 있습니다. 어 2025-11-01 01:02 -
시진핑 "소통 유지할 준비돼" 다카이치 "관계 심화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첫 만남에서 “소통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양국 간 소통을 지속하자는 뜻을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중국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걸맞은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자 관계를 위해 일본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일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나아가게 하도록 일본과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며 "건설적· 2025-10-31 17:54 -
시진핑-다카이치 오늘 첫 정상회담…日정부 공식 발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중일 회담이다. 양 정상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시 주석과 다카이치 총리는 '전략적 호혜 관계'의 포괄적 추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희토류를 비롯한 자원 및 반도체 장비 수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 2025-10-3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