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스타] 아이온2에 4시간 대기… '체험 중심'으로 돌아온 최대 게임 축제
“2시 입장 마감됐습니다. 2시 30분에 다시 입장 받겠습니다.”
13일 ‘지스타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개장 직후부터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부스 앞에는 인파가 몰려 길게 늘어선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공개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신작을 체험하려는 관람객이 몰리며, 엔씨소프트는 안전을 이유로 대기열을 일시 통제하고 30분 뒤 다시 입장을 받는 조치를 취했다.
고등학생 방문객들은 함께 땅바닥에 앉아 모바일 게임을 하며 대기 시간을 버티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시연까지 최소 3~4시간은 기다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신더시티’ 시연 대기줄이, 뒤편에는 웹젠 부스를 찾는 관람객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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