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결산-배터리] 전기차 캐즘 이어 불황 현실로...생존 모드 본격화
전기차(EV) 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후방 산업인 2차전지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전기차에 적대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하는 2029년은 되어야 전기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내년에도 생존을 위한 업체들의 다운사이징(사업 규모 감축)이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인 포드 및 배터리팩 제조사 FBPS와 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매출 25조6200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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