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K팝 위해 수락…난 진보·보수진영 아닌 박진영"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직 수락 배경에 대해 "K팝 산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보려 결심했다"고 전했다. 5일 박진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러 차례 고사한 끝에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상근 위원장인 그는 "처음에는 상근을 제안받았는데 3개월간 거절했다"며 "제가 여러 사유로 거절해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그 사유를) 해결해 오셨다.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상근이면 월급도 받을 수 있겠지만 가수도 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