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화성 갭투자 막히기 전 노리자…'서울 접근성·신축' 갖춘 단지 강세 10·15 대책 발표 후 화성시, 용인 기흥구, 구리시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까지 지하철로 접근 가능하거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예정돼 있는 등 역세권 신축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빠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내 집 마련'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같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등 상승 동력을 갖춘 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 동안 수도권(경기·인천) 비규제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339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30일(9월 16일~10월 15일) 거래량 8837건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