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길' 걷는 안세영,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도 눈앞
2002년생 안세영이 '역사의 길'을 걷고 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세계 무대를 평정한 데 이어 이젠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까지 바라보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안세영은 '조기 완성형 천재'였다. 지난 2017년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중학생 선수가 승률 100%를 기록하며 선발전 여자 단식 1위를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그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부터 성인 무대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9년 10월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 오픈 정상에 서며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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