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500~800명 늘까…의료계 반발 여전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이번 주 확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의사 인력 부족 추계를 토대로 500명대 후반에서 800명 안팎까지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반면, 의료계는 추계의 타당성과 교육 여건을 문제 삼으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10일 제7차 회의를 열어 향후 5년간 적용할 의대 정원 조정안을 논의한다. 당초 6차 회의에서 결론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위원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정부는 입시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회의에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으로, 필요할 경우 표결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