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엔비디아 AI칩 수출 허용…"화웨이 기술력, 이미 H200 맞먹기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에 대한 중국 수출을 허용한 배경에는 화웨이의 AI 기술 확보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가 이미 H200과 비슷한 성능을 갖춘 AI 전용 칩 개발에 성공해 보안 위험이 줄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화웨이의 최신 '어센드' 칩을 기반으로 한 AI 플랫폼 '클라우드매트릭스384'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NVL72와 유사한 성능을 갖췄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