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원 환율 방어에…외환보유액 28년만에 최대폭 감소
외환당국의 고환율 대응 여파로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26억 달러 줄었다. 역대 12월 기준으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새해에도 원·달러 환율이 1450원 가까이 오르면서 외환보유액 적정 수준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 달러로 11월보다 26억 달러 쪼그라들었다. 7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4046억 달러로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가 이후 6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달 3년 3개월 만에 4300억 달러를 회복했지만 한 달 새 다시 4200억 달러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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