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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oT 보안 인증 제도 실효성 강화 나설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은 loT 보안 인증 실효성 문제에 대해 지적하는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loT 보안 인증이 임의인증 제도로 돼 있어, 인센티브 강화 등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중국 로봇청 2025-10-21 11:50 -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사이버 보안사고 사과…면밀히 대응할 것"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 2차관이 최근 발생한 통신·보안 등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류 차관은 "최근 통신, 금융, 보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연이어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며 "국민께 불편과 불안을 끼친 점에 대해 당국자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최수진 국민의힘 2025-10-21 11:17 -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체제로 전환할 것" "최근 일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비롯해 개인정보 안전성을 침해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들의 근본적인 원인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겠다" 송경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오후 취임 후 처음 기자실을 방문해 가장 시급한 정책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유출된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국경을 넘어가면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예방 체제로 전환해 사전에 사고를 막는 게 비용 효율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0 17:51 -
과기정통부, 사우디 주택부 면담…스마트시티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사우디 주택부)가 만나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마지드 아호가일 사우디 주택부 장관은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만나 이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사우디 주택부는 전국 지방자치 행정 관리와 주택 정책·공급을 총괄하는 주요 부처다. 최근에는 비전(Vision) 2030 정책에 맞춰 스마트시티 건설과 기존 도시의 디지 2025-10-20 17:00 -
과기정통부·공군, 양자과학기술 분야 맞손…미래 무기 개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공군이 미래 무기 개발을 위한 양자과학기술 협력에 나선다. 20일 과기정통부는 일산 킨텍스에서 공군과 국내 양자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기체계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무GPS 항법, 스텔스 탐지, 군사암호체계 무력화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공군에게 양자과학기술 적용 무기체계 소요제기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자문·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공군은 무기체계 소요제기 시 양자과학기술 적용을 2025-10-20 13:37 -
개인정보위, KT 추가 유출 신고…누적 2만 2227명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로부터 3차 개인정보 유출신고가 이뤄졌다고 17일 밝혔다. 시점은 이날 오전 9시경이다. 개인정보위는 “KT가 소액결제 피해 내역 전수점검 과정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2197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 추가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총 누적 신고인원은 2만2227명까지 늘게 됐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10일 조사에 착수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 2025-10-17 13:54 -
대통령실, 소비자 중심 AI 예산 정책 검토...AI소비쿠폰·전국민 바우처 논의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100조원 지원 정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대통령실이 소비자 중심의 AI 예산 집행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을 지양하고 소비자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AI 시장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AI미래기획비서실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내년도 AI 정책 구상을 논의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업계 2025-10-15 18:13 -
과기정통부, 3차 국가전략기술로 첨단바이오·이차전지 분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평가원)은 2025년도 제3차 국가전략기술 공모 25건 가운데 첨단바이오 분야 1건, 이차전지 분야 1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 9조에 따라 산·학·연 등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 2025-10-15 12:00 -
과기정통부, 임시 홈페이지 열어…주요 정보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임시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임시 홈페이지는 과기정통부의 공지사항, 보도·설명자료, 입법·행정예고, 사업공고, 채용공고 등 국민에게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시스템 장애로 과기정통부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바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임시 홈페이지 개통을 통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2025-10-15 10:15 -
방미통위 첫 국감…구글·애플 과징금 지연, 조세회피 문제 도마 위에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한 뒤 첫 국정감사가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시절 해결하지 못했던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의 법인세 회피와 인앱결제 과징금 지연 문제가 이번 감사의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14일 국회에서는 방미통위를 상대로 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공석이었던 방미통위 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반상권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 겸 대변인은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2025-10-14 17:18 -
李정부 첫 국감 이틀째…'개인정보 유출·이진숙 체포' 격돌 14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이틀째 진행됐다. 이날 국회에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와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등이 다뤄졌다.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시절 해결하지 못했던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의 인앱결제 과징금 지연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방통위가 지난 2023년 구글에 475억원, 애플 205억원의 과징금 안을 마련했으나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올해 3월 매 2025-10-14 15:54 -
방미통위 "구글·애플 과징금 지연, 조세회피 문제 해결 나설 것"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가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법인세 회피와 인앱결제 과징금 부과 지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상권 방미통이 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 겸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구글·애플 과징금 부과 지연 문제를 지적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재정 당국이 제도 개선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규제 효성을 높일 수 있는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날 최 2025-10-14 12:34 -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9월 ICT 수출액도 사상 최고 9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며 9월 정보통신산업(ICT) 역대 최대 수출액을 이끌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은 254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수입은 13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었다. 무역수지는 11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 ICT 수출을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1.9% 늘어난 16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 상승세와 고부가 메모리(DDR5, HBM 등)의 견조 2025-10-14 11:00 -
배경훈 부총리 "농어촌 지역 통신요금 지원 정 논의할 것"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농어촌 지역의 통신 요금을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통신 품질이 떨어지면 요금도 낮아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의 네트워크 서비스에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5G 속도가 1121메가비트퍼세컨드(Mbps)를 기록하는 서울 등 대도시와 2025-10-13 18:28 -
"국정자원 화재부터 딥페이크 대응까지"…과방위 국감서 집중 질의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를 상대로 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화재 사고와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영상 확산 대응 정책 등 주요 현안 질의가 쏟아지면서 여야 의원들의 전방위 검증이 이어졌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과기정통부를 상대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는 국감 시작에 앞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와 국정자원 화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대규 2025-10-13 15:33 -
배경훈 부총리 "공급자 중심 주파수 제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 추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정부가 주파수를 정해주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네트워크 품질 저하와 가계통신비 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출근길 1호선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해보니 정상 속도 100메가비트퍼세컨드(Mbps)에 못 미치는 50Mbps 수준이었다"며 "일부 구간은 10Mbps 이하로 떨어 2025-10-13 15:02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 강화 목적 TF 출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달 중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같은 대규모 유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9월 11일 발표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의 연장 선상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TF를 통해 제재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투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과징금 상향 및 징벌적 과징금 도입을 검토해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한 기업 관련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개인정 2025-10-13 14:23 -
배경훈 부총리 "엔비디아 GPU 대체 위한 국내 칩 개발 중"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엔비디아·AMD 등 해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기 위한 국산 칩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AI 학습에 엔비디아의 GPU를 사용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실"이라면서도 "이를 대체하기 위한 국내 자체 추론 칩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모두의 AI 프로젝트', 국내 독자AI 모 2025-10-1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