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소득보장 강화' 연금개혁, 국가적 과제...21대 국회 매듭지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국민의힘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연금개혁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이 소득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론화 내용은)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고 보험료 역시 1
    • 2024-04-24
    • 10:12:20
  • 차기 의장 노리는 조정식..."검찰 무차별 압색, '나를 밟고 가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무차별 압수수색과 선거법을 빌미로 한 야당 탄압 등은 (제가) 국회의장이 되면 (정부와 여당에) '나를 밟고 넘어가야 할 거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차기 국회의장이 갖춰야할 덕목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가 무력화된 하나의 요인은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이라며 "22대 국회에선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 2024-04-24
    • 09:49:57
  • 북한, 이란에 대표단 파견…'친러' 군사협력 주목
    북한이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대외경제성대표단이 이란 방문을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파견 목적이나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고위급 인사가 이란을 찾은 것은 2019년 박철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마지막으로, 박 부의장은 이란을 방문해 이란 의회 의장 등을 만나고 양측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과 러시아와 우
    • 2024-04-24
    • 09:33:33
  • "미래전장 대비"…국방과학연구소, 군·산·학·연 참여 미래국방기술 포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첨단 과학기술의 각축장이 될 미래전장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국방기술 포럼: Open CoE’를 24일 대전 ICC 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과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첨단국방과학기술 개발 관련 4개의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는 1개의 정책포럼과 3개의 기술 포럼으로 구성됐다. 미래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에서는 첨단국방기술개발 관련 민·관·군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지난
    • 2024-04-24
    • 09:00:05
  • 보훈부,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총상금 3400만원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보훈 교육 활성화를 위한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공모가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사와 예비 초등교사(전국 교육대학교 및 일반대 초등교육과 재학생)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보훈부 2024보훈문화 수업안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한 보훈 이
    • 2024-04-24
    • 08:48:20
  • 北 김여정, 한·미 연합훈련 맹비난…"최강 군사력 비축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린 군사 연습은 80여 차례, 한국 괴뢰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 차례나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한·미·일이 진행한 각종 연합훈련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미국이 일본, 한국 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하여 거
    • 2024-04-24
    • 08:46:33
  • 보훈부, 임정기념관서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학술회의'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예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역사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1960년대 이후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각계에서 공적에 비해 낮은 훈격으로 포상된 사례에 대한 지적과 공적 재평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
    • 2024-04-24
    • 08:31:29
  • 조국혁신당, 호남 방문..."검찰독재 조기종식, 단순 슬로건 아냐"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전주에서,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후 첫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순회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많이 득표한 호남을 첫 지역 행선지로 선택한 것은 지역 지지 기반을 확실하게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은 22일부터 양일간 전북과 광주, 전남을 차례로 찾아 '감사와 다짐' 총선 승리보고 대회를 열었다.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참배를 시작으로 전북도의
    • 2024-04-24
    • 00:02:22
  • 외교부, 재외공관장 대상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 주제토론 개최
    외교부는 23일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를 주제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및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진행된 주제토론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민생 경제가 직접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국민이 안심하고 뛸 수 있는 글로벌 운동장을 확보하는 것이 외교부
    • 2024-04-23
    • 17:47:12
  • 이견 못 좁힌 與野 원대 회동…5월 국회 일정·안건 합의 불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21대 마지막 임시 국회 일정과 안건 등을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못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첫 번째 양당 회담이었다"며 "최종적으로 합의가 안 됐다. 오늘은 일정에 관한 협의를 했고, 또다시 추후 협의를 통해 임시 국회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민주당은 내달 본회의 일정을 2일과 28일로 정하는 방향으로 여당을 압박해 왔다. 안
    • 2024-04-23
    • 17:23:53
  • 외교부, 美핵안보청장 면담…"원자력 협력, 양국 동맹 중요축"
    한국과 미국 외교 당국자가 원자력, 군축·비확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23일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하고,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한·미 동맹의 중요 축이라는 데 공감하고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 후 핵연료 관리 △핵 비확산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 2024-04-23
    • 17:17:53
  • 한 총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 입지 더욱 다져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로 개최된 오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을 초청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 국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관장들을 격려하고, 날로 심화하고 있
    • 2024-04-23
    • 17:12:19
  • 민주, 쟁점법안 '막판 무더기 처리'...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행
    4월 총선 압승으로 기세가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마지막 임기 본회의에서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거나 직회부 된 쟁점 법안들의 무더기 본회의 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총선 참패 후폭풍에 내부 재정비가 시급한 국민의힘은 속수무책인 모양새다. 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민주유공자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단독 처리했다. 야당은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민주
    • 2024-04-23
    • 16:56:30
  • 신원식 장관, 폴란드 국방차관 면담…"후속계약·협력발굴 통해 동반성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3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베이다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후속 계약과 새로운 협력의 발굴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신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 2024-04-23
    • 16:55:23
  • 與, 장고 끝 '관리형 비대위' 결론…위원장에 권영세·조경태 등 물망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지도부 공백 장기화로 고심 중인 국민의힘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내기로 의견을 좁혔다. 수도권 당선자와 낙선자로 구성된 원외 모임 등 일각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쇄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자고 촉구했지만 끝내 수용되지 않는 모양새다. 새 비대위원장으로는 5선 이상 중진 가운데 권영세(5선·서울 용산)·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23일 오전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 2024-04-23
    • 16:34:28
  • 尹 "루마니아 군 현대화 사업 적극 기여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외교 행보를 재개했다. 이들 정상은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 국제 정세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일정만을 진행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요하니스 대통령은 양국 대표단과 함께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들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
    • 2024-04-23
    • 16:24:28
  •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연금개혁안…尹‧李 첫 영수회담 핵심 의제될까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안이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시민들은 '재정 안정'보다 '보장성 강화'를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에서 이를 어느 수준까지 다룰지 관심이 모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전날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연금액도 더 늘리는 소득보장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은 56.0%, 보험료는
    • 2024-04-23
    • 16:15:17
  • 보훈부, 민주유공자법 야당 단독처리에 "깊은 유감"
    국가보훈부는 23일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유공자법의 주무 부처인 보훈부는 입장문을 내고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인정기준과 범위가 규정되지 않은 채 이날 민주유공자법안의 본회의 부의가 의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민주화보상법이 인정한 다양한 민주화운동 사건 중 어떤 사건을 ‘민주유공사건으로 인정’ 할지, 그 사건 관
    • 2024-04-23
    • 16:13:45
  • 권익위 "올해 1분기 공익신고자 68명에게 약 8억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1분기 기준 부패·공익신고자 68명에게 약 8억2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이 지급됐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가 이 기간 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한 68건을 분야별로 보면 복지 23건(34%), 연구개발(R&D) 6건(9%), 산업 6건(9%) 등이었다. 보상금 지급액 기준으로는 고용(총 2억8000여만원), R&D(1억9000여만원), 복지(1억1000여만원), 의료(8000여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권익위에 따르면 신고자 A씨는 어린이집 교사 허위 등록으로 인건비를 부정 수급한 원장, 매
    • 2024-04-23
    • 15:52:33
  •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 24일 오찬…코로나19 이후 첫 방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24일 방한 중인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오찬을 계기로 한·중 간 고위급 인사 교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번 하오 당서기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서는 처음"이라며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양
    • 2024-04-23
    • 1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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