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사망] 권력투쟁 불보듯…중동 파장에 서방 촉각

[이란 대통령 사망] 권력투쟁 불보듯…중동 파장에 서방 '촉각'

최고지도자 유력 후계자 사망…이란 '격동 시기' 진입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이란 대통령의 사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인자인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란 강경파 간 권력 투쟁이 일면서, 중동 전역에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중동 전역 '안갯속'으로…사망 둘러싼 음모론 확산 ABC 방송, CNN 등 외신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이 중동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력한 차기 최고 지도자였던 라이시 대통령의 부재는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의대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얼굴을 가리고 있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모씨(25)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씨에 대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등 심리분석을 한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이 아니라는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사고 후 추가음주' 김호중 논란...대검, 법무부에 '처벌규정 신설 건의'

대검찰청이 최근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고의로 추가 음주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 씨를 처벌할 신설 규정을 만들어 달라고 법무부에 건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전국 검찰청에 "'증거인멸·도주 우려' 구속사유 판단에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20일 대검은 "기존 법령과 판례로는 혐의 입증과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던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법무부에 입법 건의했다"고 밝

사고 후 추가음주 김호중 논란...대검, 법무부에 처벌규정 신설 건의
단독대한항공, 인수준비 TF 신설…고용승계 뼈대 만든다

대한항공이 인수준비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중복 사업·노선 운영과 인력 재배치 등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미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팀을 꾸려 세계 10위 초대형 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수준비 TF를 만들고 총괄임원 자리에 김윤휘 경영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 박경호 경영전략본부 경영관리담당은 TF 책임위원을 맡았다. 기존 기업결합 TF에서는 해외 심사 승인을

[단독] 대한항공, 인수준비 TF 신설…고용승계 뼈대 만든다

디지털랩 편성표

  • 이성진의 Y IT부품사, 전장 눈 돌린 이유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부품사들이 '전장'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IT기기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반면 전장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향상과 자율주행 기술의 진화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국내 대표 부품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연초부터 전장시장 점유율 공략에 나선 상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이성진의 Y] IT부품사, 전장 눈 돌린 이유는
  • 게임의 경제학 넷마블 '나혼렙' 흥행…'웹툰 게임화' 다시 불 지필까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의 성공을 계기로 웹툰 지적재산(IP)의 게임화가 다시 불붙게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웹툰은 자체 시장 규모인 30조원의 10배에 달하는 300조원 상당의 게임 시장을 통해 새로운 수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게임사 입장에선 기존 비용 외에 IP 이용료 지급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는 만큼 상황을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나혼렙은 출시 후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게임의 경제학] 넷마블 나혼렙 흥행…웹툰 게임화 다시 불 지필까
  • 위클리 경제 스포 한은, 금리 동결하고 성장률 상향...1분기 가계소득 주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4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것이 유력하다. 아울러 통계청이 올해 1분기 가계 경제 상황의 현주소인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위클리 경제 스포] 한은, 금리 동결하고 성장률 상향...1분기 가계소득 주목
  • 전성민의 문화살롱 사이먼 스톤 "'벚꽃동산', 韓 배우·관객 모두에게 흥미로운 작품"

    “사이먼 스톤이 연출한 연극 ‘메디아’를 보는데 배우로서 피가 끓는 게 느껴져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벚꽃동산’에 출연하는 배우 전도연은 1997년 ‘리타 길들이기’ 이후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오게 된 이유로 ‘메디아’를 꼽았다. 고전을 바탕으로 한 명작이 명배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스톤 연출은 지난 17일 서울

    [전성민의 문화살롱] 사이먼 스톤 벚꽃동산, 韓 배우·관객 모두에게 흥미로운 작품
  • 비즈 포커스 C-커머스는 승승장구하는데...K-커머스 잇단 악재에 칼바람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C커머스)들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은 잇단 악재로 울상을 짓고 있다.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무리한 투자를 단행해 적자구조를 벗어나지 못한 데다 고물가 흐름까지 겹쳐 실적이 크게 악화된 탓이다. C커머스 공세가 날로 거세지는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루지 못하면 국내 이커머스업계가 시장 경쟁력을 잃을 것이란 우려까지 나온다. 18일 유통업계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SSG닷컴 재무적투자자(FI)에게 1조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당장 돌려줘야

    [비즈 포커스] C-커머스는 승승장구하는데...K-커머스 잇단 악재에 칼바람
  • 메디컬로드 고혈압으로 매년 1000만명 사망···"혈압측정 관리 중요"

    전 세계 사망에 기여도 1위 질환은 고혈압으로, 매년 약 1000만명이 이 질환 탓에 사망한다. 우리나라 역시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민건강통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8.1%로, 3명 중 1명꼴이다. 고혈압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인지하는 비율은 71.2%, 약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은 66.9%였다. 고혈압 인지율은 연령별로 차이가 컸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메디컬로드] 고혈압으로 매년 1000만명 사망···혈압측정 관리 중요

아주PICK

금융투자협회

Deep Insight

아주초대석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숨 고르기…6만6254달러로 소폭 하락
      비트코인 숨 고르기…6만6254달러로 소폭 하락

      비트코인 숨 고르기…6만6254달러로 소폭 하락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이 숨을 고르고 있다. 주말 간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20일 들어 소폭 하락했다. 이날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7시(한국시간) 현재 6만625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97%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52% 내린 306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말인 18~19일 6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큰 변

      비트코인 93,680,000 KRW 809,000 0.87%
      이더리움 4,323,000 KRW 64,000 1.5%
      리플 716 KRW 5 0.73%
      에이다 650 KRW -2 -0.37%
      솔라나 248,150 KRW 14,150 6.05%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为打造“与外籍居民共同发展的未来首尔”,首尔市长吴世勋20日发布外籍居民政策总体规划,将在今后5年内投入2506亿韩元(约合人民币13.3亿元),用于吸引外国人才及企业,并帮助他们在韩国安居乐业。 目前首尔市外籍人口共计44万人,占整体首尔人口的4.7%,外籍居民不仅是共同生活的市民,也是提高城市竞争力的重要轴心,为经济注入活力。总体规划由吸引优秀人才和打造包容多元社会为主要框架。 吴世勋宣布,首尔若想跃升为全球五大城市之列,必须更加积极地吸引外国人才和企业,最大限度地通过创意、资本、人力,成为包容性城市。 首尔市将与主要高校合作,吸引1000名理工科硕、博士级人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 韩去年小工商业破产申请量创新高
      • 现代汽车售价近5年最高翻一番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