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나라 살림 적자 75.3조 '사상 최대'…기재부 "신속집행 여파"

1분기 국세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수입이 소폭 늘었지만 총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나라살림 적자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1분기 신속집행 계획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입장이다.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은 84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2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말 법인의 사업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5조5000억원 감소한 가운데 성과급 감소 등으로 소득세가 7000억원줄어든 영향이 크다. 다만 부가가치세가

1분기 나라 살림 적자 75.3조 사상 최대…기재부 신속집행 여파
바이든 "라파 공격시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 중단"

미국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라파 공격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 행동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에서 민간인들이 폭탄과 다른 공격 방법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며 "만약 그들이 라파

바이든 라파 공격시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 중단
후지산 가리고 관광세 걷고…日, 급증한 관광객에 골머리

엔화 약세에 봄철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겹친 일본에선 세계 각지에서 밀려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가 연일 논란거리다. 관광 수익 증가로 인해 일본의 GDP(국내총생산)가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관광지가 있는 지자체에서는 급증한 관광객 대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한 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506만명(추계치)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의 80% 정도까지 회복했다.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후지산 가리고 관광세 걷고…日, 급증한 관광객에 골머리

디지털랩 편성표

  • 공시학개론 '코스피 대장' 삼성전자 뜯어보기

    최근 미국발 반도체 훈풍이 심상찮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인공지능(AI)·빅테크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를 예상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수혜도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공시학개론에서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 국민 반려주식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재무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회사는 삼성입니다. 삼성그룹은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대기업 집단 순위에서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집단은 공정 자산을

    [공시학개론] 코스피 대장 삼성전자 뜯어보기
  • 금사빠의 핀스토리 5일만 연체해도 신용 '뚝'···연체관리 독하게 해야 하는 이유

    금융권 연체율이 천정부지 치솟으면서 경제 위기를 부추기는 가운데 개인에게 돌아오는 '이자 폭탄' 역시 심각한 상황입니다. 소액의 신용카드 연체라고 해도 며칠 만에 신용점수가 고꾸라질 수 있기 때문에 쌓인 빚을 밀리지 않고 잘 갚아나가는 것이 개인 신용관리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연체해야 한다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출 등을 똑바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금융

    [금사빠의 핀스토리] 5일만 연체해도 신용 뚝···연체관리 독하게 해야 하는 이유
  • ASIA Biz 라인야후에 '탈(脱)네이버' 압박하는 日…공식입장은 "보안 강화 요구"

    라인야후 사태를 둘러싸고 민감하게 반응하던 한국과 달리 비교적 잠잠하던 일본 매체들이 최근 잇따라 관련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7일 네이버와 자본 관계 등을 재검토하라는 총무성 행정지도에 대해 “안전 관리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관리 구조) 재검토를 요구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달 들어 일본 공영방송 NHK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우려 표명을 중심으로 라인야후 문제를 보도하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사태의 경위

    [ASIA Biz] 라인야후에 탈(脱)네이버 압박하는 日…공식입장은 보안 강화 요구
  • 윤 기자의 부자보고서 지금이 금리 고점···슈퍼리치, 올해 1분기 국고채·회사채 역대급 순매수

    올해 글로벌 주요국의 금리 인하가 예고되면서 고액 자산가들이 국고채와 회사채를 각각 3조원 이상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연말 글로벌 주요국의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고금리 시기에 채권 투자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으려는 고액 자산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개인 투자자의 국고채 순매수 금액 규모는 3조23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182억원에 비해서 27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nb

    [윤 기자의 부자보고서] 지금이 금리 고점···슈퍼리치, 올해 1분기 국고채·회사채 역대급 순매수
  • 확대경 "2000명 근거자료 제출" 의정갈등의 '나비효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정부 정책 및 의사 상대 처분에 대한 불복소송을 넘어 정부 관료들에 대한 고발로 확전하는 양상이다. 의정갈등의 단초인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에서 회의록 등 근거 자료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회의록 유무를 둘러싸고 보건복지부·교육부 장·차관이 고발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이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이 일어나자 곧바로 의사 단체는 고발장을 제

    [확대경] 2000명 근거자료 제출 의정갈등의 나비효과
  • 한지연의 B스토리 1% 점유율로 기업가치 1000조 돌파한 테슬라의 기적

    자동차 제조 기술 없이 세계 1위 자동차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는 기업이 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의 1%대 점유율로 한 때 1000조원(2023년 기준)의 시가총액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로 불린 기업, 바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테슬라' 이야기다. 2000년대 초반 탄생한 테슬라는 100년 이상의 전통적 헤리티지(유산)을 자랑하는 경쟁사와 달리 제품(자동차)이 아닌 CEO 자체가 헤리티지가 된 독특한 성장 전략으로 유명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미국판 '봉이 김선

    [한지연의 B스토리]1% 점유율로 기업가치 1000조 돌파한 테슬라의 기적

아주PICK

CJ올리브네트웍스

Deep Insight

아주초대석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까지 미끄러져…현물 ETF 순유출 영향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까지 미끄러져…'현물 ETF 순유출' 영향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까지 미끄러져…'현물 ETF 순유출'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6만10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업계는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14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약 2.54% 감소한 수치다. 시장에선 미국 현물 ETF 자금 순유출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현물 ETF 자금흐름을 추종하는 현 상황에서 ETF

      비트코인 86,277,000 KRW -2,017,000 -2.28%
      이더리움 4,198,000 KRW -66,000 -1.55%
      리플 728 KRW -10 -1.35%
      에이다 646 KRW 22 3.53%
      솔라나 201,650 KRW -8,050 -3.84%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韩国芯片巨头SK海力士日前以约4740亿韩元(约合人民币25亿元)的价格向无锡产业发展集团有限公司(WIDG)转让其无锡法人49.9%的股份,此举被解读为SK海力士与当地知名企业结盟,开拓中国代工市场。 据半导体业界日前消息,SK海力士旗下全资晶圆代工子公司——SK海力士系统集成电路日前与WIDG签署分阶段转让股份协议。根据协议内容,SK海力士系统集成电路将在今年10月底之前,将无锡法人21.3%的股份以1.493亿美元的价格转让于无锡产业发展集团,此后以参与第三方分配有偿增资的方式获得无锡产业发展集团约28.6%的股份,规模约为2亿美元。 转让及有偿增资流程完成后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 韩国水果进口量同比翻倍
      • Coupang时隔7个季度再现赤字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