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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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허남진 논설고문] 4월 22일자 이 난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강추’라는 칼럼을 썼다. 실제 그리 결정돼 며칠 후면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대좌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내친 김에 칼럼에서 주문한 대로 핵과 미사일을 깔끔히 치운 뒤 빗장을 열고 나오는 김 위원장의 담대한 결단을 꿈꿔본다. 당시 싱가포르를 회담 장소로 추천한 이유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국부 고 리콴유(李光耀) 총리의 리더십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 1인당 국민소득 400달러의
2018-06-08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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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한반도 포커게임
[사진=허남진 논설고문] 눈이 핑핑 돌 지경이다.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다 하루 만에 다시 추진되는가 하면, 판문점에선 남북 정상의 두 번째 깜짝 만남이 이뤄졌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바야흐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 포커게임이 갈수록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작금의 게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이는 단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공개서한이란 묘한 방식으로 회담취소를 전격 선언함으로써 흔들리던 주도권을 확실하게 되찾은 것이다. 그동안 포커판은 김 위원장이 중국
2018-05-27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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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이스라엘이 북한을?
[사진 = 허남진] 한반도 움직임에 관심이 많은 나라를 꼽자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이 우선 떠오른다. 그런데 이들 주변국보다도 더욱 예민하게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에게 북한은 극히 유해한 불량국가다. 오랜 숙적 이란·시리아와 수상한 거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미국의 유력 신문들은 북한이 2016∼2017년 다섯 차례에 걸쳐 시리아에 화학무기 공장 건설용 자재 50t을 운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보
2018-03-19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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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평창에 차려진 올림픽 밥상
[사진 = 허남진] 1년여 전 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중 대형 지진(규모 7.8)을 만났다. 바로 하루 전 떠나온 해변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2명이 숨지고 바다사자 무리가 쉬던 해안 암석지대는 2~6m 솟아올랐다. 모골이 송연했다. 남은 여행일정 동안에도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계속돼 한편으론 무서웠다. 그런 긴장감 때문이었는지 빙산과 호수의 아름다움이 더욱 짜릿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새롭다. 세계인들에게 평창올림픽 또한 비슷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지구촌 최고의 긴장지역인 데다 대회 기
2018-02-27 13:58:49
​[허남진칼럼] 새 MBC, MB정권 흔들던 기세 현 정권에도
[허남진칼럼] 새 MBC, MB정권 흔들던 기세 현 정권에도 MBC에 일진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MB(이명박)정권 때 해고됐던 최승호PD가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면서다. 최 사장과 함께 해직됐던 6명이 즉각 복직했고, 간판 뉴스 앵커가 예고도 없이 하차했다. 2010년부터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온 배현진 앵커는 8일 인사도 못한 채 화면을 떠났다. 보도국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들도 전격 교체됐다. 최 사장과 함께 파업을 이끌다 한직으로 밀려났던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했다. 옷 벗은 지 5년 남짓. 맺힌 한(恨)을 품고 점령군이 되어
2017-12-1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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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비타민C는 하루에 몇알?
[허남진칼럼] [사진=허남진 논설고문] 비타민C는 하루에 몇알? 당신은 물론 소변 볼 때 손을 씻겠죠. 그런데 볼일 보기 전에 씻나요, 후에 씻나요? 얼마 전 한 지인이 농담조로 물어왔다. 글쎄~. 전에도 씻고, 후에도 씻어야 되나? 헷갈렸다. 살다 보면 헷갈리는 게 정말 많다. 당신은 비타민C를 하루 몇 알 드시나요? 몇 년 전 한 의대 교수가 TV 강연을 한 직후 비타민C 열풍이 불었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며 매끼 두 알씩 먹을 것을 권장했다. 그걸 금과옥조로 지키는 지인들이 주변에 지금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2017-11-13 0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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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청산과 협치 사이
[허남진칼럼] [사진=허남진 논설고문] 청산과 협치 사이 적폐 청산과 협치. 문재인 정권의 핵심 공약이자 개혁과제다. 쌓여온 더러움을 말끔히 씻어내고,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겠다는 이 개혁과제의 성공적 실행 여부에 문 정권의 성패가 달린 셈이다. 그러나 전망은 그리 녹록지 않다. 적폐 청산과 협치는 그 자체가 목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가 잘사는 공정하고 풍요로운 나라가 지고(至高)의 지향점이라고 할 때 그 길로 가기 위한 수단이자 과정이라는 성격이 더욱 짙다. 수단이나 과정은 여의치 않을 경우 수
2017-10-16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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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착하고 순한(面薄心白) 리더십
허남진칼럼 [사진=허남진 논설고문] 착하고 순한(面薄心白) 리더십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북한의 김정은에게 공통점이 있다. 모두 낯이 두껍고 속이 시커멓다. 바로 면후심흑(面厚心黑)이다. 이를 상대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가. 얼핏 면박심백(面薄心白)으로 비친다.” 본지 ‘박종권의 주식잡기(酒食雜記)’ 코너에 실린 칼럼 ‘후흑의 시대(7일자 오피니언 페이지)’ 중 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 외교에 대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뼈아픈 일침이다. 문 대통령
2017-09-11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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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칼럼] 개구리와 올챙이 그리고 협치
[사진 = 허남진] 문재인 정부가 출범 두 달 만에 가까스로 정치의 정상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정부조직법개정안과 추경안이 국회에서 다뤄지기 시작했고, 내각 구성도 머잖아 마무리될 분위기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걸 감안하면 두 달여의 진통이 오히려 짧을 수 있다.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전 정부와 상당히 다른 데다, 여의도 정치지형까지 크게 바뀐 상황이라 어느 정도의 조율은 불가피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진통기간에 보여준 여야의 구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똑같은 모습인 데다 반
2017-07-1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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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4대강에 번지는 녹조정치
[허남진 아주경제 논설고문]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민추협 시절 춘향이의 한(恨)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다. “춘향이의 한은 이몽룡 도령과의 재회로 풀리는 것이지 자신을 괴롭힌 변학도 처벌과는 무관한 거요.”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군부세력은 DJ를 위험인물로 꼽았다. 사형선고와 망명 등 탄압을 많이 받은 DJ가 집권할 경우 보복정치에 나설 것이란 게 기피 사유였다. 대선가도의 DJ로선 이 불신의 녹조를 걷어내야 했다. “춘향이 한처럼 우리 국민들의 한도 민주주의가 성취되면 그걸로 풀리는 거요. 탄압
2017-05-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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