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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취임 두 달 만에 '리더십 시험대'...대통령실 사실상 '독대 거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취임 두 달을 맞이했지만, 최근 저조한 당정 지지율 흐름에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특히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용산 만찬이 분기점으로 주목받았으나,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윤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앞서 한 대표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63%를 득표, '윤심(윤 대통령의 마음)'을 내세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압도했다. 한동훈 대표는 당선 직후 취임사에서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겠다"며 국민
- 2024-09-23
- 16: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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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미애 "불법사무장 병원 등서 2000억 환수 결정…92.5%가 미징수"현행 법상 불법인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등으로부터 환수 결정된 건강보험 재정이 올해 들어 2000억원을 넘어섰지만, 이 중 92.5%가 미징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불법개설기관 30곳을 대상으로 한 환수 결정 금액은 2033억7700만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환수결정액인 1878억원을 넘어섰다.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
- 2024-09-23
- 1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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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방송·미디어 정책, 2000년에서 못 벗어나…방발기금 제도 개선 필요"MBC 사장 출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방송·미디어 정책은 2000년에 제정된 지상파 위주 방송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방발기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열고 "방송 환경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한때 방송 환경의 중심이던 지상파 방송은 지금 저 변두리에서도 찾지 못하는 지경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4-09-23
- 14: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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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태균, '윤석열 대선후보 1위' 여론조사에도 관여'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관련자로 지목된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기간 대선후보 여론조사에도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특히 해당 여론조사는 다른 조사들에 비해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와 논란이 있었다.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명씨는 김건희 여사의 초대로 윤 대통령의 2022년 5월 10일 취임식에 참석했는데, 당시 명씨의 직함은 미래한국연구소 회장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미래한국연구소의 이름은 2019년부터 확인된다.
- 2024-09-23
- 1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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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금개혁안, 1975·1985·1995년생 보험료 불이익 우려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면서 세대 간 인상 속도를 달리 적용하는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시행할 경우, 각 세대의 경계 구간에 있는 연령에서 최대 150만원의 보험료를 더 부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분석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은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되 나이 든 세대일수록 더 빨리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
- 2024-09-22
-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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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부실자료 제출하고 '황금연휴' 즐겨…與김승수 "의혹들 철저히 파헤칠 것"대한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불공정 선임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국회 현안질의를 위한 자료를 상당수 부실 제출하거나 허위 제출하고 추석 연휴 이후 창립기념일과 징검다리 평일 휴가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국회 문체위원들이 요구한 공통자료 총 129건 중 절반 이상을 부실 제출했다. 김 의원은 사유 대부분이 '제공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계약상) 일방적으로 공
- 2024-09-22
- 1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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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 10년간 우울증 치료제 처방 2배 이상↑…추경호 "미래세대 희망 만들어야"청소년을 비롯한 청년층의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량이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불안 및 우울증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증가하는 등 나쁜 지표가 상승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제출받은 '10년간 연령대별 전체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량'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당 처방량은 10년 전인 2014년 대비 1.
- 2024-09-22
- 10: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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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해병 특검, 지역화폐법 본회의 통과...與, 표결 불참국회가 19일 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을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없이 표결 불참으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이날 김건희 특검법은 재석의원 167인 중 찬성 167인으로, 채해병 특검법은 재적의원 170인 중 찬성 170인으로 국회 본회의를 각각 통과했다.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으로 알려진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재적의원 169인 중 찬성 166인, 기권 3인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 2024-09-19
- 1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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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민 25만원 지원 '지역화폐법', 본회의 통과…찬성 166명·반대 3명
- 2024-09-19
- 15: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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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채상병 특검법' 170명 찬성 국회 본회의 통과...與안철수 동참
- 2024-09-19
-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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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법' 찬성 167인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국힘 불참
- 2024-09-19
- 1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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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회 본회의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처리 예고...與 "일방적 일정, 강한 유감"국회가 1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상정해 처리를 시도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지난 12일 법제사법위원회가 통과시켰던 3개 법안에 대해 19일에 처리하겠다고 국민 앞에서 약속을 했고 오늘 오후에 예정대로 법안을 상정해서 올리겠다고 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해당
- 2024-09-19
-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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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추석 응급진료 현장 총출동..."응급진료체계 철저히 유지"정부여당 핵심 관계자들이 16일 추석 연휴를 맞아 일제히 응급진료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국군의 사명과 역할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입원 중인 장병들에게는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군
- 2024-09-16
-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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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애호가' 한동훈, 추석 일일 DJ 출격..."인생곡 소개한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추석에 일일 라디오 DJ로 나서 자신이 직접 선곡한 인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6일 CBS라디오는 "17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특집으로 '한동훈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고 공지했다. 한 대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박재홍의 한판승부'다. CBS 측은 "알고보니 '팝잘알(팝음악을 잘 아는 사람)' 한동훈 대표"라며 "그가 뽑은 인생곡들은? 한 대표가 직접 친절하게 소개해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
- 2024-09-16
-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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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석 민심, 尹대통령 부부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부디 이번 추석을 민심을 겸허히 듣는 시간으로 보내기 바린다"고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대통령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추석 민심은 국민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임을 명심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취임 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대통령 지지율이 엄혹한 민심을 보여준다"면서 "윤 대통령과 정
- 2024-09-16
-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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