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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데스밸리, AI·반도체 젊은 피 수혈로 정면 돌파" 이용훈 총장, UNIST 2.0 성과 공개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총장이 젊은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UNIST 2.0' 전략으로 '연구중심대학 데스밸리(대위기)' 문제를 극복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탄소중립 등 미래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30일 과학계에 따르면 UNIST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UNIST 연구진과 과학 기자단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2023 UNIST 과학&ICT 콘서트'를 지난달 28일 UNIST 본관 4층 경동홀에서 진행했다. UNIST 공과
- 2023-04-3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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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랜섬웨어 기승... 비주류 코딩으로 탐지 기술 회피한다 올해 1분기 발생한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은 하루 평균 10.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롭 랜섬웨어 조직이 왕성하게 활동한 지난 3월에 공격의 절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랜섬웨어가 대표적인 사이버 공격 수단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Korea Anti Ransomware Alliance)'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랜섬웨어 공격은 총 933건 발생했다. 이 중 클롭랜섬웨어 조직이 파일 전송 소프트웨어 'GoAnywhere MF
- 2023-04-29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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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전 산업 고른 성장... 영업익 전년 比 8.26% 성장한 625억 기록 에스원이 28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14% 성장한 6326억2800만원, 영업 이익을 8.26% 성장한 625억800만원으로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6% 증가한 480억7500만원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보안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6% 성장한 3182억원이다. 이 중 시스템보안 서비스,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보안 등 서비스 분야가 2924억원으로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단품성 보안 상품 매출은 29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수진이다. 인프라 서비스
- 2023-04-28
- 18: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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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1분기 영업익 184억... "플랫폼 사업 반등했다" 아프리카TV가 28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727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했다. 이는 성수기 효과가 끝나면서 게임사가 마케팅 규모를 축소하고, 이에 따라 광고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매출 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플랫폼 매출은 평균 동시 방송 수, 동시 접속자 수 등 플랫폼 이용 지표가 늘어나며 직전 분기 대비 11.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광고 매출과 기타 매출은
- 2023-04-28
-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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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프로젝트, 한국 기업 최초 해외대학 인수... "아시아캠퍼스 추진"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뉴런프로젝트가 미국 케네디대학교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 소재한 대학교를 인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케네디대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사립대학이다. 뉴런프로젝트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 '뉴런테솔스쿨'을 통해 케네디대학교의 테솔 과정을 한국 수강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계자는 테솔 과정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운영을
- 2023-04-28
- 09: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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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디도스로 영업 못한 PC방, 잠재 매출 고려해 보상" LG유플러스가 피해보상협의체와 마련한 분산 서비스 거부(DDoS, 이하 디도스) 공격 장애에 따른 종합 피해보상안을 28일 발표했다. 피해보상협의체는 △김기홍 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이사장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송지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은아 매일경제 논설위원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한석현 서울YMCA시민중계실 실장 등 외부전문가 6명과 LG유플러스 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상안은 크게 일반 개인과 사업자 고객으로 나눠, 각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
- 2023-04-28
-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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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SK하이닉스' 모바일용 고속 D램 간 상호운용성 검증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의 메모리 인터페이스 IP가 SK하이닉스의 LPDDR5T 모바일용 D램과 상호운용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케이던스가 8.5Gbps 속도에서 작동하는 LPDDR5X 메모리 인터페이스 IP 설계를 발표하고, SK하이닉스에서 9.6Gbps 속도의 LPDDR5T 모바일용 D램 기술을 처음 발표한 뒤 나온 주요 성과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 1월에 공개한 모바일용 고속 D램 기술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제품에 들어가는 D램 속도를 부각하기 위해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Tu
- 2023-04-28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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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현장 목소리 청취해 정책 반영... 박윤규 차관 "성과 확산 이어갈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종합토론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연속 현장 간담회는 현장 전문가와 논의하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역량 결집으로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개최했다. 지난 1년 동안 총 20회의 현장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주제 역시 △ICT·디지털 글로벌 진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
- 2023-04-28
- 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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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수소 대량생산 길 열렸다" IBS, 나노소재 기반 광촉매 플랫폼 개발 친환경 그린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물과 광촉매를 혼합해 태양광으로 분해하는 기존 방식에 나노소재를 더해,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27일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공동연구팀은 물에 뜨는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촉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다, 호수, 강 등 어느 곳이든 광촉매를 띄우고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향후에는 자연의 물뿐만 아니라 생활 폐기물을 녹인 용액에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할
- 2023-04-28
-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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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하반기 클라우드 기세 잇고 글로벌 물류 강화한다 삼성SDS는 1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이 분기 최초로 4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 기세를 이어 클라우드 사업을 더 확대한다. 국내외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스마트팩토리 내 시스템 구축 등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물류 사업은 북미·유럽 등 지역 특화 서비스 확대로 대응한다. 27일 삼성SDS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 4009억원, 영업이익이 194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1조4699억원이었으며 그 중 클라우드 부문은 4099억원이었다. IT서
- 2023-04-27
- 1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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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도 범람하는 생성 AI발 가짜 정보…구글 "원칙 따라 대응할 것" 구글이 최근 유튜브 내 급증하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에 대해 유해 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한 기존의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은 27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구글 디코드' 세션에서 "생성 AI 콘텐츠와 관련해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유관 작업을 책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정책을 수립해 꾸준히 집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생성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로 떠오
- 2023-04-27
- 17: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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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루,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 25일 조씨를 범인도피방조, 음주운전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수사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동승자가 운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경찰은 조씨를 불송치하고 동승자 A씨만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거짓 진술로 조씨
- 2023-04-27
-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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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I 반도체 부족, 네이버까지 덮쳤다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AI 반도체(AI 하드웨어) 부족 문제가 네이버에도 영향을 미쳤다. AI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네이버가 오는 7월 공개할 예정인 초거대 AI '하이파클로바X'를 외부 기업에 제공하는 게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27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 후 당분간 네이버 사내 서비스에만 적용하고 외부 기업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현재 확보한 엔
- 2023-04-27
-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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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개인정보 유출 29만7117명 집계..."책임 통감, 디도스 피해 보상안 곧 발표" 올해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총 29만7117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 보상과 재발에 관한 대책을 요구했고 LG유플러스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표(CEO)와 새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의 지휘 아래 사태 수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장애에 대한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개인정보 유출의 경우 LG유플러스는 암호,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미흡 등의 문
- 2023-04-27
-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