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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키우는 카카오, 게임·웹툰·웹소설 지원 사업에 700억 카카오가 △이모티콘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창작에 일반인이 쉽게 참여 가능한 경로를 제공하며 국내 창작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도 700억원에 달한다. 3일 카카오가 공개한 협력사 관련 기획 잡지 '파트너스위드카카오 2022·2023'에 따르면 카카오에서 제작된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50만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이모티콘 누적 발신량은 2400억건, 월 평균 이모티콘 이용자 수는 3000만명이었다.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는 2700
- 2023-09-04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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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 Trend] "대중화 위해선 가벼워져야"… AI 업계 화두는 '모델 경량화'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목받으면서 이에 근간이 되는 거대 언어모델(LLM·Large scale Language Model)에 대한 관심 역시 커졌다. 많은 AI 기업이 자체 개발해 학습시킨 LLM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다만 AI 수요기업 입장에선 고민이 많다. 서비스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도입하려 하지만, 보안이나 비용 문제가 큰 장벽이다. 이에 업계에선 경량 LLM(sLLM)을 통한 구축형 AI 서비스로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이
- 2023-09-04
-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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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 죽 쑤는데 콘솔 게임은 '쑥쑥'…한국은 아직 '그림의 떡' 올해 모바일·PC 게임 시장 대비 콘솔 게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전체적인 게임 시장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콘솔 게임기를 지원하는 기대작들을 올해 많이 선보이고 있어서다. 다만 국내 게임사들은 이러한 성장세에서 비켜나 있는 상황이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올해 콘솔 게임 시장 규모는 561억 달러(약 74조6000억우로 전년 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주는 올해 게임 시장 규모가 18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상승할 것으로 짚었는데, 이보다
- 2023-09-0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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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전문가, 홍콩과기대 교수 됐다...초거대 AI 산학협력 활발 미국·캐나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기업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대학 교수를 겸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에 대량 축적된 AI·데이터 개발 지식을 학부·대학원생들에게 최대한 빨리 전달하기 위함이다. 3일 AI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버X' 핵심 개발자인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지난 1일 자로 홍콩과기대학(HKUST) 데이터 과학·분석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하 센터장은 "세계적 명문인 HKUST와 협력을 통해 네이버 AI 연구가 글로벌
- 2023-09-03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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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카르텔 최우선 정리"...김영섭 KT 대표 강한 의지에 내부 임원들 촉각 김영섭 KT 대표(CEO)가 취임 3일 만에 기존 KT 사장단을 모두 경질하며 정부·국민연금·시민단체가 주문한 사내 이권 카르텔 타파에 나섰다. 사장단 업무는 당분간 전무급 인사가 대행한다.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김 대표가 KT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추가적인 인사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일 오전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등 기존 핵심 임원과 대외협력 담당 상무를 부근무(대기
- 2023-09-03
- 1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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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기회 크다"… '클라우드 3등' 구글 손잡은 韓기업들 부정적인 경기 전망 속에 미래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 투자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장 선두권에 끼지 못한 구글클라우드와 손잡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클라우드는 한국 기업들을 주요 성장 파트너로 선정해 시상하고 고객사와 국내 시장에서 협업한 성과를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선두를 달리는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두 회사를 추격하는 구글클라우드도 한국 기업의 디지털 신사업 전략에서 역할을 더 확대할
- 2023-09-02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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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 10회 ICT 스마트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10회 ICT스마트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최종 결선 대회와 시상식이 지난 3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선심사를 통해 8팀의 우수상을 선발했고 최종 결선행사를 통해 6팀의 대상과 최우수상 팀을 선정했다. 이날 결선을 통해 △실시간 디지털 트윈 물류센터 및 팩토리 관리 시스템(팀리더 최원석) △2평 공간으로 독립된 거
- 2023-09-01
-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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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경영 강조한 김영섭 KT 대표...취임 3일 만에 사장단 인사 조치 취임 3일 차를 맞이한 김영섭 KT 대표가 정부·국민연금·시민단체가 주문한 사내 이권 카르텔 타파를 위해 KT 사장단 교체를 단행했다. 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사장·부사장급 부분 인사를 발표한다. KT는 이날 오전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등 기존 핵심 임원과 일부 대관 임원을 부근무(대기발령) 조치했다. 부근무는 통상 승진 또는 퇴진에 앞서 관련 업무를 중단하고 최종 인사 결정을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 2023-09-01
-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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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이 만든 LLM 서비스 맞춤형 개발 플랫폼 해외 첫선… 래블업, IFA 2023 참가 한국 기업 래블업이 만든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엔비디아 AI 성능 가속 시스템과 호환성을 증명한 데 이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를 통해 북미·유럽 시장에서도 입지 확보에 나선다. AI 개발 플랫폼 업체 래블업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회의센터(ICC)에서 ‘2023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IFA 2023에서 백엔드닷에이아이로 개발·운영하는 거대 언어
- 2023-09-01
-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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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취미와 생업 사이] 평균 연봉 2500만원이지만... "그래도 이전 직장보다 좋다" 내로라할 직장을 버리고 '유튜버'로 전향해 매년 수억원을 벌어들이는 인기 창작자 이야기는 이제 낯설지 않다. 물론 상당수의 창작자는 용돈 수준의 아쉬운 수익만 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직업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3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서 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3만421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2776명 대비 12.3배나 늘어난 수치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올해 1월 발표한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업 창작자는 전
- 2023-09-0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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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취미와 생업 사이] "석달새 쇼츠 300만뷰 달성? 준비하시죠"… 유튜브 수익 어떻게 내나 국내 최대 1인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만들고 수익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채널을 만들고 일정 기간 운영 성과를 일으켜 유튜브의 공식 수익 창출 제도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해야 한다. 자신의 채널에 판매할 제품을 연동해 쇼핑 창구로 활용하는 등 보조 수익 창출도 가능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년(12개월)간 채널에 공개한 영상의 유효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고 구독자 1000명 이상을 확보한 채널, 또는 △지난 90일(3개월
- 2023-09-0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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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취미와 생업 사이] 유튜버 신세 '모 아니면 도'…1인 창작자 수익 2년새 상위 1%에 더 쏠렸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를 비롯한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 사이에 수익 양극화 현상이 더 심각해졌다. 정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업 창작 활동을 직접 지원하며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에 투자하고 있지만, 앞서 이 분야에 뛰어든 대다수 창작자는 전업으로 일상 생활을 영위할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31일 정부 통계 기준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 가운데 전업 창작자 비율은 하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
- 2023-09-0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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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2대 주주 등극한 롯데렌탈…박재욱 쏘카 대표 "양사 긴밀히 협력할 것" 롯데렌탈이 ㈜SK로부터 쏘카 지분 17.9%를 전량 매입했다. 롯데렌탈은 쏘카 지분 32.9%를 확보하며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롯데렌탈은 ㈜SK가 보유한 쏘카 지분 587만2450주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해 3월 쏘카 지분 11.8%를 최초로 취득하고, 지난 22일에는 풋옵션 계약에 따라 지분 3.2%를 475억원에 사들였다. 이번에 추가로 17.9%를 확보하며 쏘카 지분을 32.9%까지 늘렸다. 지분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매입 금액은 2차 매입 시점 지분 가치에 따라 변동된다. 이에 거래
- 2023-08-31
- 1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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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 韓 문턱 넘어설까…중동·日 등 해외 진출 지속 모색할듯 지난 24일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하며 초거대 인공지능(AI) 대전에 본격 참전한 네이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이를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영어 기반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토대로 AI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네이버는 국내에서 경쟁력을 검증한 후 비영어권 국가, 자체 초거대 AI 모델이 없는 국가 등을 중심으로 해외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가 추후 진출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유럽·중동·일본 등이 거
- 2023-08-31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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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과제 해결 나선 김영섭 KT 대표...처음은 노조 7.1% 임금인상 요구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후 처음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2023년 임금단체협상 체결이 될 전망이다. KT 노조가 10월 전 임단협 체결을 목표로 평균임금 7.1%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3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 노조는 전날 2023년도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하고 관련 내용을 김 대표를 포함한 KT 경영진에 통보했다. KT 노조는 유니온숍 협약에 따라 노조 가입 불가 대상을 제외한 KT 직원들 1만6000여명이 가입해 있다. 요구안에는 △평균임금 7.1% 인상 △일시금 1000만원 지급 △복지기금 951억원 출연 △업무 단말기 지급
- 2023-08-31
-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