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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올해 첫 성적표 열어보니... SKT 영업익 홀로 두 자릿수 성장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첫 성적표를 받았다. 3사 모두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KT와 사이버 공격으로 홍역을 치른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T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4조3722억원, 영업이익을 14.4% 성장한 4948억원으로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가 예측보다 3.1%나 높았다. SKT는 1분기 기준 5G 가입자 수 1415만명을 확보했다. 이는 전체 휴대전화
- 2023-05-11
-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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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탄탄한 통신 위에 신사업 올린다" LGU+, 2분기도 지속 성장 기대 LG유플러스가 2분기에도 통신 분야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을 펼치며 선진 사례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3조5413억원, 영업이익을 2602억원으로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0.4% 줄었다. 5G 가입자 비중, 해지율 등 통신 분야 지표가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스마트홈과 기업 인프라 부문도 호실적을 거뒀다. 다만 최근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보상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
- 2023-05-11
-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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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I는 칼과 같다...유용한지 나쁜지는 사람에게 달려" 챗GPT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야당 지도부가 초거대 AI '열공'에 나섰다. 야당 지도부는 전체적으로 AI 기술에 대한 낙관론을 펼치며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여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정책과 차별화된 정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챗GPT 시대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 AI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했다.
- 2023-05-11
-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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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 투자 유치한 KT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반도체 확충해 초거대 AI 시대 대비" KT클라우드가 60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KT클라우드는 국내 데이터센터를 확충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상면(데이터센터 임대)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려 국내 1위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11일 KT클라우드는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신주 발행 형태로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KT클라우드는 총 4조6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ICS는 KT클라우드가 신주 발행한 주식 265만6808주
- 2023-05-11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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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14개·중국 공략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 노린다 신작 부재 등 요인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이 신작 출시와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 2분기부터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원탁의 기사' 등 기대작 총 14종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119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1분기 매출액은 6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증권가 실적 전망치 보다 매출이 작
- 2023-05-11
- 1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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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역성장 했지만... KT, 경영 공백 우려에도 매출 2.6% 늘어 KT가 경영 공백 우려 속에서도 올해 사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통신과 신사업 분야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KT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조4437억원, 별도기준 매출을 0.2% 증가한 4조6190억원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KT클라우드가 분사했음에도, 별도기준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한 48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746억원)으로 인해 발생했던 일회성
- 2023-05-11
- 12: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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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매출 2602억원..."5G 가입 27% 늘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첫 돌파한 LG유플러스가 올해 첫 성적표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5413억원, 영업이익 2602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났으며, 단말기 판매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도 1.8%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고객 보상과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다. 마케팅 비용 안정화 기조도 이어갔다.
- 2023-05-11
- 1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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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실적, 게임 끌고 비게임 밀었다 NHN이 게임·비게임 사업의 고른 성장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NHN은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시행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NHN은 1분기 매출 5483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1% 늘어났다. 각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설 연휴 성수기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분기 최대 매출 경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웹보드
- 2023-05-11
-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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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117억...전 사업 고른 성장 LG헬로비전이 사업 전반에 걸쳐 양질의 가입자를 확대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헬로비전은 11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2776억원, 영업이익을 117억원, 순이익을 127억원으로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억원(2.8% 감소)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억원(9.2% 감소) 줄었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18억원(18.8% 증가) 늘었다. 회사 측은 2022년 1분기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 판매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
- 2023-05-11
-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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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넷마블, 연내 中 게임 4종 출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석기시대, 일곱 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 제2의 나라 등 총 4종 게임의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석기시대·A3·일곱개의 대죄는 사전모객 행사를 진행 중이며 1차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하거나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계획대로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와 제2의 나라는 텐센트가 퍼블리셔를 맡는다. 신석기시대는 개발사와 협력해 당사가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A3의 중국 퍼
- 2023-05-11
-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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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넷마블 "하반기 '모두의마블2' 한·미·일 출시…매출 성과 기대" 넷마블이 지난달 출시한 신작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이하 모두의마블2)'를 연내 한국·일본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이에 따라 관련 매출 성과가 하반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두의마블2를 핵심 국가인 한국·일본이 아닌 아시아 국가·태국 중심으로 론칭했다 보니 2분기에 관련 매출 성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태국은 관련 흥행 지표가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국
- 2023-05-11
- 0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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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유니버스 '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 2023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 선정 ㈜데이터유니버스는 지난 4일 분실한 휴대폰의 빠른 회수를 돕는 '휴대폰분실보호 서비스'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2023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원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의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
- 2023-05-11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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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미래] 31개국 직장인이 꿈꾸는 AI 시대 일의 변화 직장인 A씨는 요즘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졌다고 느낀다. 본인의 업무 성과를 만들기 위해 달성할 목표를 구체화하고 계획을 세워 행동에 옮기기에는 하루가 빠듯하다. 그는 마침 퇴근길에 마주친 상사 B씨에게 이러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회의, 이메일 작성, 정보 탐색·검토와 공유 등 기본 의사 소통만으로 일과 시간이 소진되고 있다고 토로한다. B씨는 A씨의 하소연이 남 일 같지 않다. 자신도 특별히 할 말이 없는 간부 회의에 수시로 불려 다니며 업무 시간을 보내고, 정작 직접 책임
- 2023-05-11
-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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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선진국 추격에 힘 모은다... "민관 이인삼각으로 달려야 할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제2회 양자과학기술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신속한 기술 추격을 위해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근 세계 주요국은 국가 차원의 양자과학기술 전략성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을 양자 분야에 배정하고 있으며, 영국도 국가양자전략을 통해 향후 10년간 약 4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우리나라도 양자과학기술 육성과 국제 협력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 2023-05-10
- 1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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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회의록도 AI에 맡겨요" MS, 기업용 생성AI 서비스로 입지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가 제공하는 업무용 툴에 인공지능(AI) 엔진 '코파일럿'을 탑재하며 생성AI 서비스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엔 기업 대상(B2B) 부문을 공략한다. 앞서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선보인 검색 서비스로 소비자 대상(B2C)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바 있다. MS 코파일럿(부조종사) 엔진은 오픈AI의 초거대 언어모델 GPT-4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무를 위한 생성AI 기능에 특화돼 있다. 10일 한국MS는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MS 365 코파
- 2023-05-10
- 17: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