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새 적자만 2000억원…장거리 성장통 길어지는 티웨이항공
    1년 새 적자만 2000억원…장거리 '성장통' 길어지는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운항하며 체급 향상에 나섰지만 1년 넘게 적자가 이어지는 등 '성장통'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모회사 대명소노그룹의 지원사격으로 자본잠식 위기는 넘겼지만 하반기 들어서도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19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적자다.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사업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2025-09-1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