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기자의 최신 기사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3분기 연속 D램 1위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전세계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은 41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9% 성장했다. 이는 D램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출하량이 증가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3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37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전 분
    14시간전
  • LS, LS전선 유증에 1500억 출자… 美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자 LS전선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의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LS는 LS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약 15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26일 LS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통해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주당 8만8500원에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LS는 LS전선에 총 7727억8000만원을 출자해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31%에서 92.52%로 높일
    22시간전
  • 이재용, '印 재벌' 암바니 회장 회동… AI·6G 동맹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방한한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만났다. 양측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6G 이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한 이후 글로벌 '빅샷'(거물)과 회동을 이어가며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2일전
  • [인사] LS그룹 LS그룹은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S> ◇이동(전입) △문명주 전무 <LS전선> ◇ 각자 대표이사 선임 △김우태 전무 ◇ 신규 이사 선임 △ 지예규 LSCMX 법인장 △ 손시호 전력기기솔루션부문장 (연구위원) △유창우 해상풍력사업추진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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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벤처투자 양성훈 부사장 승진… "미래 핵심기술 선점" 양성훈 삼성벤처투자 부사장. 양성훈 삼성벤처투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벤처투자는 25일자로 실시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1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는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2일전
  • [종합] 삼성전자, 5년 만에 임원 승진 규모 확대… '미래 기술 인재'에 방점 삼성전자가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임원 승진 규모를 늘리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단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대대적인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둔 것과 달리, 임원 인사에서는 혁신을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고,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승진도 이어지는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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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정기 임원 인사… 부사장 2명 등 8명 승진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기는 2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 및 성과 창출 역량이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리더십 보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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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61명 승진... AI·로봇 '미래기술 인재' 중용(상보)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승진 규모는 지난해(137명)보다 24명 늘었다. 부문별로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92명,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69명이 승진했다. 인공지능(AI)과 로
    2일전
  • LS일렉트릭, 취약계층에 방한복 전달… "나눔 실천" LS일렉트릭이 겨울 추위를 앞둔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여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전달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2일전
  • [하이테크 쩐의 전쟁] 美 글로벌 머니 블랙홀, 中 정부 주도 굴기… 韓 생존 해법은 미국 빅테크들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투자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내년 예고된 투자 규모만 700조원을 웃돈다. 미국의 대항마로 떠오른 중국은 정부 주도로 막대한 자금을 AI 산업 발전에 쏟아붓고 있다.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으로 800조원 이상을 쓰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금산분리 등 규제에 막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
    2일전
  •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 등 주요 제품 최대 39% 할인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24일 단 하루, 네이버 스토어에서 '오늘의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주요 제품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S9 맥스V 울트라)를 비롯해 로보락의 다양한 청소가전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네이버 특별 라이브 방송 '핫it슈 L
    3일전
  • 재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안정·기술·미래'에 방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연말 인사를 통해 안정 속 기술 집중에 기반한 미래 대비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번 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등을 앞두고 있으며, LG그룹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그룹은 각각 조직 체제 및 경영진 보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 신기술 투자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전문 인
    3일전
  •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법인세 9배 늘었다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 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9배 많은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올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9월 30일까지 납부한 법인세 총액은 6조231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010억 원)보다 9배가량 많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070억원에서 올해 1조886
    4일전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美 유력 매체 호평 이어져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현지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주택 구조에 특화된 벤트(Vented) 형식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로 미국 세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벤트는 히터를 통해 만들어진 뜨거운 공기로 옷을 건조 후 남은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배기식 건조방식으로, 건조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4일전
  • 이재용 회장, '아시아 부호 1위' 암바니 회장 韓서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아시아 부호 1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방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수조원대 네트워크 장비 공급 체결 등 신규 사업 성과를 낼지 이목이 쏠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장남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과 오는 25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암바니 회장
    8일전
  • 이재용 회장, '아시아 최고 부자' 암바니 만나 AI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아시아 부호 1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방한한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장남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과 오는 2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암바니 회장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둘러보고 이후에는 이 회장과
    8일전
  • 쿠쿠, 세탁기 시장 첫 진출… "12kg 통워시형, 소형 가구 공략" 쿠쿠가 소형 가구를 겨냥한 12㎏ 용량 통워시형 세탁기를 처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쿠쿠 세탁기는 찌든 때를 강력하게 제거하면서도 옷감을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위스트 웨이브 세탁판과 5중 트위스트 날개를 적용해 세탁력은 높이고 엉킴은 줄였다. 깊숙한 때와 잔여 세제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양방향 강력 입체 폭포수도 돋보인다. 스테인리스 엠보 세탁조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스테인리스
    8일전
  • [파운더 DNA 찾아라] 구본준號 LG서 분가 5년차··· LX, '1등 DNA' 재정비   "우리가 가진 '1등 DNA'를 LX 전체에 뿌리 내리자. 세계로 나아가자." 2021년 LG에서 분가해 LX홀딩스를 주축으로 새로 출범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LX 계열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기술(LX세미콘-반도체), 공간(LX하우시스-인테리어), 세계(LX판토스-물류)와 삶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을 이루자'는 게
    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