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의 최신 기사

  • [李의 싱크탱크] 민주당 자문기구 '미래전환'...李정부 정책결정 영향력   미래전환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12월 출범시킨 정책자문기구 ‘미래전환’이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회원들의 강의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공약집에 반영됐다. 회원들은 대통령실 요직을 맡으며 비공식 정부 싱크탱크로 급부상했다.   1일 미래전환이 2025년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7차례 강의 후기를 분석한 결과 이 대통
    7시간전
  • [李의 싱크탱크] AI수석도, 정책자문도 '미래전환'...국정 전면에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왼쪽)과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설립한 정책자문기구 ‘미래전환’은 이재명 정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넘어 회원들이 요직에 임명되거나 정책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 1일 미래전환 회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미래전환 회원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정책 자문을 해온 최측근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는 2017
    7시간전
  • 한국MS, 역대 최대 휴대성...'코파일럿+ PC 서피스' 2종 사전 예약 로운 Copilot+ PC 서피스 랩탑 13인치(오른쪽) 및 서피스 프로 12인치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15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13인치(13-inch Surface Laptop)’ 및 ‘서피스 프로 12인치(12-inch Surface Pro)’ 사전 예약 판매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서피
    1일전
  • AI 개발자 몸값 '1000억원 시대'...韓 인재 유치 '산 넘어 산' 인공지능(AI) 개발자의 몸값이 1000억원 시대에 도래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AI 개발 인력 확보 경쟁에 불을 붙인 결과다.   AI 개발자의 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 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AI 인재 확보 정책도 위협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AI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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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과기부 2차관에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C 기술사업화 페스티벌·ITRC 인재양성대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4.24
    2일전
  • 조달청 떠난 사업들, 이권 개입 의혹 '행정심판' 확대...자체평가도 공정성 도마에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조달청을 거치지 않은 입찰 및 공공기관 계약이 증가한 배경에 정권 교체 후 각종 이권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간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사례도 있어 관련한 행정심판 청구도 늘어났다.    25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조달청에 접수된 행정심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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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尹 정권 3년, 조달청 떠난 국가 사업 20만건 늘었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해까지 조달청을 거치지 않은 국가사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나 공기업이 조달청을 거치지 않고 산하기관을 통해 직접 사업을 발주해 공정성 논란도 제기된다.     25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조달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공기관이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계약을 진행한 국가사업 건수는 122만2799건을 기
    6일전
  • 부처 대수술에 초기 혼란 불가피...신임 장관 '정무감각'이 중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규모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섣부른 개편이나 제도 변경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요 현안 처리와 병행하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
    7일전
  • 정보통신 분리 '과학기술부' 출범하나...역대급 예산 다룰 전망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 인사가 단행되며 정부 부처 개편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3대 강국 도약의 기치로 삼고 역대 최대 예산을 집행하게 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개편에 정치권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분야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전
  • [AI에 묻다] AI 3대 강국 위한 비용과 시간은?..."인재·민간투자가 과제" 이재명 정부가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2027년까지 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정부 투자가 필요하다는 AI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약 67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한 전망으로, AI 분야 민간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19일 챗GPT-4.5, 그록3,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모델에 한국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용과 소요 시간
    11일전
  • 아마존·MS 등 빅테크, AI 도입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개발자도 안심하기 어려워 앤디 재시 아마존 CEO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이유로 대규모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공식 발표했다. 애플 또한 칩 설계 자동화와 생산라인 로봇화로 인해 관련 인력 감축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AI가 인간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대체하며 조직 구조를 재편하는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
    11일전
  • 과기정통부, '울산 AI DC' 출범 계기로 AI G3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과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인프라 총괄 대표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출범식에서 울산 AI데이터센터 건립 계약 서명식을 갖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을 계기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현장 청취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기업
    11일전
  • 빅밸류, 세일즈포스와 맞손…입지 자산 분석 AI 선봬 빅밸류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일즈포스 주최 AI 콘퍼런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에서 KUSRC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데모를 공동으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일즈포스의 자율형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기반으로 자산 관리 및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실시간 시연
    12일전
  • "정권 바뀐다"...주요부처 장·차관 1분기 업추비 급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12·3 계엄사태 이후 행정부 수반의 공백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주요 부처의 장·차관들의 업무추진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장관들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는데,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 후를 대비한 것 아니냐는 의
    13일전
  • "돈이 있는 곳에 인재가 있다...인재유출 넘어 인재순환 정책 필요" 인공지능(AI)·과학 인재 유출은 물론 양성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재가 자본과 연구 환경을 따라 움직인다고 지적한다.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기업의 처우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입시 위주 교육 시스템에서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특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17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한국
    14일전
  • 메타 챗봇서 '사생활 침해' 정황 발견...확산하는 'AI 투명성' 논란 메타 로고 인공지능(AI) 챗봇 이용자들이 AI에 건넨 민감한 질문들이 동의 없이 공개된 사례가 발생했다. 성 정체성과 관련된 질문, 정치성향, 음란물 생성을 유도하는 질문 등이 여과 없이 공개되며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글로벌 시민단체와 일부 사용자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AI 기업에 대해 투명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15일 미국 보안회사 소셜프루프시큐리티에 따르면 메타AI 이
    16일전
  • KISA, 기업 보안 강화 위한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사' 모집 KISA 전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6일부터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 제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을 위한 ‘체험형 공동 운영 제도’를 신설했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초기 비용이
    17일전
  • 과기정통부, AI인재 유치 위한 '박사후연구원' 채용 본격 착수...5년간 3000억원 투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개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과 함께 AI와 과학기술 융합(AI+S&T) 연구를 선도할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8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박사후연구원 400명을 채용, 글로벌 AI 인재 경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럽,
    17일전
  • KT, 美 팔란티어와 AX 촉진 위한 마케팅 방안 협의 광화문 KT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AX(인공지능 전환) 촉진을 목표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공유한다.   KT는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가 방한해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양 사 임직원들과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으로 정부 및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20일전
  • 통신·IT업계, 임단협 놓고 노사 갈등 심화...'하투 포비아' 확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싸고 국내 통신·IT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률과 기업 정책을 두고 강경한 요구안을 제시하며 노사 갈등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조의 파업 가능성을 우려하는 이른바 ‘하투(夏鬪) 포비아’가 업계를 뒤덮고 있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KT 노동조합은 2025년 임단협
    2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