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기자의 최신 기사

  • 금감원 "부동산 쏠림 우려…은행, 자금 중개 기능 회복 주문"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권의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이 경제의 균형 성장을 저해하고, 외부 충격 시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은행의 담보자산 중심 대출 비중과 부동산 부문 자금 쏠림이 심화하고
    20일전
  • [부고] 김영선(BC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 오정숙(향년 78세)씨 별세, 김영선(BC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 13일 오후 10시,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자하연.☎02-2019-4003 
    20일전
  • 신한카드, 여름 휴가철 맞아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9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5%의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제휴처별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본인 포함 2인까지 50% 할인이 제공되며, 본인은 마이신한포인트로 100% 결제
    20일전
  • 한화손보, '시그니처 라이브러리' 누적 방문자 70만명 돌파 한화손해보험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Signature Library)'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활성 방문자 수 70만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는 동기부여, 커리어, 감정 관리, 금융, 테라피, 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요일별로 구성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2030 여성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일전
  • [별별금융] "여름휴가도 눈치"…금감원장 공백 한 달, 보고서 수정만 반복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이 한 달 넘게 수장 공백 상태를 이어가면서 내부에선 답답함과 허탈감이 교차하고 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19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지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여전히 수장이 공석이다. 이복현 전 금감원장이 지난 6월 5일 퇴임한 직후 곧바로 인사가 날 것이라는 관측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그 사이 금감원 내부는 일종의 '대기
    21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최고가 돌파 후 11만 달러대 안착 비트코인이 한 달 반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1만 달러대에 안착했다. 최근 기술주 강세와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완화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29% 오른 11만1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 날 새벽 4시 55분께 11만1907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5월
    24일전
  • 금융위, 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허가…재매각도 병행 MG손해보험. MG손해보험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가 설립됐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가칭 '예별손해보험'에 대해 보험업 조건부 허가를 의결했다.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가교보험사로, MG손보의 자산과 부채를 넘겨받아 보험계약 유지·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존속 기간은 2년으로 제한되며, 업무 범위는 이전받은 계약에 한정된다. 한시적 운영을 고려
    25일전
  • 새마을금고, 2030 맞춤형 '라이프핏' 체크카드 출시 새마을금고는 2030세대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라이프핏(Life 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포토업종(인생네컷), 생활업종(다이소), 통신비(KT엠모바일 등) 등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관리비 등 자동납부 할인과 커피전문점 할인 혜택도 함께 탑재돼 있다. 새마을금고 측은 "알뜰폰, 포토 서비스 등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2030세대
    25일전
  • "또 수수료 깎으라고?"…소비쿠폰 앞두고 카드사 '울상'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며 내수시장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동대문 평화상가 앞 일대에서 열린 동대문 일요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저렴한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정부가 카드사들에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청하면서 카드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수년간 반복된 수수료율 인하에 더해 이번 정책사업도 과거 재난지원
    25일전
  • 보험사, 해외 진출 확대에도…수익성은 '아직'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수 보험사들은 지난해 해외 부문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를 수익 다변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다만 전체 순이익 대비 해외 수익 비중은 최근 수년간 2% 안팎에 머무르며 구조적 성장 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은 해외 점포에서 총 2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023년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현재 국
    26일전
  • [배드뱅크 윤곽] 배드뱅크 재원 절반, 1·2금융권 같이 부담…빚탕감 속도전 서울 시내에 5대은행 ATM기가 모여있다. 정부가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 재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소요 재원 8000억원 가운데 절반인 4000억원을 금융권이 공동 분담하기로 하면서, 그간 부담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1·2금융권의 참여 구도가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배드뱅크 운영 재원 8000억원 중 4000
    27일전
  • [부고] 이범진(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사장)씨 부친상 ▲ 이기성씨 별세, 이경무(서울대 석좌교수)·범진(메리츠화재 사장)·경희·문희씨 부친상, 권희(포항지방법원 부장판사)·김지연씨 시부상=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45분.
    27일전
  • 한화손보, 영유아 전용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열성경련 △크룹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을 동반한 천식·폐렴 △수족구병 등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특히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열성경련 진단비 등 특약 5종이 포함됐다. 응급 상황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고열로 인한
    27일전
  • 한화생명, 생보사 첫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4.5% 인상·성과급 500% 지난해 순이익 업계 2위를 재탈환한 한화생명이 성과보상 확대와 복지 개선을 담은 2025년도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생보사 중 가장 먼저 도출했다. 보상 정례화와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진 사례로, 노사 협상 진척이 더딘 생보업계 내에서는 보기 드문 조기 합의라는 평가가 나온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노사 간 협의를 통해 기본급 4.5% 인상, 근속수당과 근속금 각 3만원 인상을
    28일전
  • 신한카드,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4일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025년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고객경험 차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서별 하반기 과제를 공유하
    28일전
  • 항공기 지연엔 지수형 보험 '속속'…기후보험은 '글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항공기 지연 시 자동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지수형 보험'이 보험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기후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는 관련 상품의 적용 범위를 기후와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다만 지표 설정의 객관성 부족과 보장 기준의 모호성 등 실무적 과제가 여전해, 본격 확산까지는 시간이
    1달전
  •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56조…금감원 "오피스 손실 우려"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56조원에 달한 가운데 오피스 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은 56조원으로, 전체 금융자산(7234조원)의 0.8% 수준이다.  금융업권 중 보험사가 30조1000억원(53.8%)으로 가장 많았고,
    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