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견본주택 7월 개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발코니 투시도.
서울 용산공원 앞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분양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견본주택이 내달 문을 연다.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에는 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입주민
013일전
-
서울 아파트값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20주 연속 올라
6월 셋째주 지역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주간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감과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여파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
013일전
-
올해 수도권 신도시 상가 공실 '껑충'…정부도 상업용지 용도변경 박차
서울 내 공실로 남아있는 상가.
상가 공실 문제가 전국적으로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수도권 신도시 상가 공실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 확대에 정책 방점을 맞춘 정부가 상업용지를 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등의 관련 대응 마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주요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의 집합상가 공실률이 위험 수준인 1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014일전
-
"금융위기 수준 물량 적체"…매매·경매 모두 얼어붙는 지방 아파트
서울 도심 전경.
“신축 아파트는 그나마 낙찰되지만 구축이나 비인기 지역 경매 물건은 유찰로 가액이 낮아져도 새 주인을 못 찾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대구시 북구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불장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지방의 주택시장 지표는 여전히 얼어붙은 모습이다. 대구 등 일부 광역시의 경우 경매 물건이 금융 위기 수준으로 쌓였고, 경매 낙찰률도 빠르게 하락하
015일전
-
전국 공동주택 5채 중 1채 '30년 초과'…"노후주택 개발 시급"
주요 시도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의 공동주택 5채 중 1채는 준공된 지 30년을 넘긴 노후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정부의 ‘공동 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30년을 초과하는 노후 주택이 22%(260만6823가구)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 주택이란 100가구 이상의 관리비 공개 의무가 있는
015일전
-
치솟는 분양가에 다시 고개드는 '분양원가 공개'…LH "사회적 갈등·사업위축 우려"
서울 도심 전경.
분양가 고공행진 기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다시 발의됐다. 민간은 물론 공공에서도 분양가 줄인상이 거듭되는 가운데 공공주택의 분양가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이 사회적 갈등과 사업 위축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사실상의 분양가 조정 압박으로 작용해 공급 위축마저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돼 제도
016일전
-
'10억' 줍줍에 6만명 '우르르'…LH, 과천 '그랑레브데시앙' 청약 기간 연장
LH청약플러스 화면에 뜬 접속대기 안내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이 발생했다. LH는 접수 마감 시한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LH는 16일 진행한 ‘과천 S-7블록 그랑레브데시앙’ 재공급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 기간을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LH는 이날
016일전
-
[재초환 폭탄 초읽기] "산정 근거 잘못... 행정 처분시 법적대응 검토"
서울 도심 전경.
새 정부 들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조합들은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등 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재건축조합연대(전재연) 공동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관계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전재연은 최근 국회전자청원 결과 등을 토대로 재초환 부과에 대한 일선 조합들의 반대
017일전
-
[재초환 폭탄 초읽기] 신규공급 대부분 재건축인데…재초환 가능성에 정비현장 '긴장'
정부가 공급 중심의 주택 정책을 예고하고 나섰지만 정작 정비사업장에서는 최근 불안 기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간 유예되어 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가 새 정부에서 부과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일각에서는 주거 수요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은 신규 주택 공급 상당수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초환이 재건축 동력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15일 
017일전
-
해외건설 '수주 텃밭' 중동 위기 고조에…건설업계 노심초사
이란 미사일을 요격하는 이스라엘 아이언돔 방공시스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특히 사태가 장기화하면 해외 건설 수주 텃밭인 중동 일대 신규 건설사업 발주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5일 해외건설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
017일전
-
SK에코플랜트, 면목7구역 재개발 수주···1502가구 규모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SK에코플랜트가 중랑구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11개동, 총 15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5958억원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017일전
-
마포·양천 집값 '급등기' 전고점 돌파…노도강 80%대 회복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본 일대 아파트 전경.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0∼2021년 급등기 당시 고점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강남권과 용산구는 물론 마포구와 성동구 등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영향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포·용산&mid
017일전
-
정부 "부동산 시장 상황 엄중"…국민 주거안정 총력 대응
서울 도심 전경.
정부가 최근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2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가
020일전
-
서울 아파트값 '들썩'…9개월여만에 최고 상승률 경신
6월 둘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며 약 9개월 만에 주간 기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동구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5%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강남 3구의 가격 상승 흐름이 주변 지역으로 옮겨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6월 둘째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rsqu
020일전
-
"전화 권유했으니 철회해달라"…인기 식은 수익형 부동산, '청약 철회' 분쟁에 골머리
서울 도심 전경.
상업용부동산 시장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이나 오피스텔 분양 계약을 체결한 수분양자와 사업자 사이에서 관련 분쟁이 확산되고 있다. 시장 악화로 수분양자들이 기존 분양계약을 취소하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분양대금을 반환받기 위해 방문판매법상 청약철회권을 행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가 아닌 일반 투자 목적의 분양
021일전
-
전국 '국평'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1억 가까이 올라
서울 도심 전경.
소위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분양가가 최근 1년간 1억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전국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2023년 6월~2024년 5월) 평균 분양가인 6억7738만원과 비교하면 9496만원 오른 것이다.
021일전
-
GS건설,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성수1구역 설계 맞손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성수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진 GS건설이 세계적 건설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함께 성수1구역에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영국 런던을 본사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021일전
-
무주택자만 '줍줍' 가능…청약 가점 요건 확인도 강화
서울 도심 전경.
앞으로는 무주택자만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발표한 청약제도 개편안이 4개월 만에 시행되면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됐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미달로 생긴 잔여
022일전
-
"더 오르기 전에..." 불붙은 매수세에 구로구 아파트 거래 5년 만에 최대
서울 도심 전경.
“구로구 신도림역 일대 소형 매물의 경우 한두 달 전과 비교해 매매가격이 5000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상승했어요. 동아아파트 등 역 인근 매물 다수가 이미 지난달 중반부터 소진되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구로구 신도림동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기준금리 인하와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최근 서울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 반
023일전
-
인허가 급감에 커지는 공급절벽 우려…"신규 신도시 앞서 재건축·리모델링도 활성화해야"
서울 서초구 구룡산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최근 주택 인허가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신규 주택에 대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택지 개발에 대한 정책 및 공약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규 택지 개발에 앞서 우선 수요가 꾸준히 집중될 도심 내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의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허가·착공&
02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