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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내부서버 자료 확보…유출경로 추적
3000만건이 넘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쿠팡 내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 기록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고 분석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쿠팡 고객 정보는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해 용의자도 추적해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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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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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찬 공기 유입에 일교차 확대…미세먼지 유의도
12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내달 1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최대 16도까지 벌어지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오는 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0~11도, 낮 최고기온이 7~16도를 기록하겠다.
전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가끔 눈 또는 비 소식도 있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내륙 1㎜ 안팎 △강원 영서 1㎜ 안팎이다.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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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민학 대한토지신탁 본부장 부친상
▲ 강지순(전 제주도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씨 별세(향년 84세), 고은영씨 배우자상, 강민혁(KB증권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민석(제주대 미술학과 교수)·민학(대한토지신탁 본부장)씨 부친상=일포(日哺) 30일(일), 천주교 제주교구 신제주성당 분향소, 발인 12월 1일(월) 오전 10시.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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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규제철폐에 미아2구역 전면 재가동…"강북 핵심 재정비축 급부상"
규제철폐에 미아2구역 전면 재가동
미아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
서울 강북지역 정비사업의 최대 난제로 꼽히던 미아2재정비 촉진구역이 22년 만에 사업 본궤도에 올랐다. 미아3·4구역과 연계된 강북권 핵심 재정비 벨트가 속도를 내면서, 미아뉴타운 전체가 1만 가구 이상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편될 것이라는 평가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9차 도시재정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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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 내정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이상경 전 차관이 ‘갭투자’ 논란 속 등으로 사퇴한 지 약 35일 만이다.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부 제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1차관은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건설정책 등 주택 및 국토 분야를 전담한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 광성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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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음악선곡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엔진 도입
자이 사운드스케이프가 적용된 철산자이헤리티지 조경산책로.
GS건설은 28일 자사 브랜드 아파트 자이(Xi) 단지에 시·공간별 특성에 맞춰 음악을 틀어주는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한 음악을 틀어 감각적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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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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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 "지난해 건설업 순이익 0.8%…10년간 최저치"
서울의 한 공사 현장.
지난해 건설산업 수익률이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8일 발간한 '2024년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건설 외감기업의 순이익률은 0.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률이 0%대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종합건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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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국내주택 10만4000가구…중국인 소유 56.6%
서울 도심 전경.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 중인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지난해 12월 대비 0.15% 늘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을 기록했다.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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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조 '용산국제업무지구' 착공…초대형 개발 재시동 속 공급확대·사업성 논쟁 교차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시도.
서울 핵심 입지에 초고층 마천루를 건설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서울코어) 사업이 마침내 본격화했다. 지난 2007년 첫 사업 계획이 나온 지 18년 만으로, ‘콤팩트 시티’로 대변되는 서울의 초고밀 복합개발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다만 그간의 개발 중단 등 사업 부진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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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공급된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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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735억원 규모 공덕역 역세권 주상복합 수주
공덕역 주상복합 조감도.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735억원 규모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원에 1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1월 착공 예정으로 준공은 2028년 11월이다.
사업지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2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초역세권이다. 광화문, 여의도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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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한 주 만에 둔화
서울 도심 전경.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처음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키웠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한 주 만에 다시 둔화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20%)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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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수·단열·발전 통합한 '올 인원 시스템' 특허 출원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을 적용한 태양광모듈(아래)과 철골 구조물에 설치된 기존의 일반 태양광패널(위).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공동주택 옥상에 방수와 단열,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이 개발한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은 기존과 달리 바닥 형태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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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2개 블록 분양…총 881 가구 규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A-24와 B-17블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두 블록 분양 물량은 총 881가구다. 사전청약은 629가구, 특별공급·일반공급은 252가구다. A-24블록은 신혼희망타운, B-17블록은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며 오는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블록에서 도보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는 수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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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벨트 해제 '가시권'…기대·리스크 교차 속 공급 '분수령'으로
서울 도심 전경.
정부가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추가 주택 공급 대책에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시장 전반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서울 강남·도심 외곽 등 핵심 후보지에서는 매물이 빠르게 회수되고 호가가 단기간에 치솟는 등 ‘정책 프리미엄’ 기대감이 즉각 반영되는 모습이다.
반면 실제 해제까지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협의와 주민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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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경영학회, '2025년 하반기 학술세미나' 29일 개최
서울 도심 전경.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대한부동산학회와 오는 29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부동산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운대학교 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가 주관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인천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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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오일근 부사장 내정
롯데건설 CI.
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오일근 부사장이 승진하며 내정됐다.
롯데는 26일 롯데지주 등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오 신임 부사장은 부동산 개발 사업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에서 전문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사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은 일선에서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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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에…영업 공인중개사 5년 2개월 만에 11만명 아래
서울 마포구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전경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수가 5년 2개월 만에 1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10만9931명) 이후 5년 2개월 만에 11만명을 하회한 것이다.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작년 기준 55만1879명인 점을 고려하면,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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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D·E등급 제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화
다음 달 4일부터 D·E등급 제2종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시설물을 규모와 중요도에 따라 1·2·3종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A(우수)·B(양호)&m
0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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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도 잘 나가네"…서울 오피스텔 낙찰률, 3년 4개월 만에 최대
서울 도심 전경.
10·15 대출규제 강화 이후 아파트 진입이 어려워진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는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거용 오피스텔의 낙찰률은 32.33%를 기록해, 전달 대비 10.8%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2022년 6월(48.39%) 이후 약 3년 4개월
01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