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기 기자의 최신 기사

  • 갈 길 바쁜 인터넷은행…연말 키워드 'CEO·IPO·CSS' 연말을 앞두고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사이에서 최고경영자(CEO), 기업공개(IPO), 신용평가시스템(CSS)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는 차기 CEO 선정, IPO 재도전, CSS 고도화 등 현안을 소화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르면 이달 차기 은행장 후보군을 추리고, 내달 초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의 연임을 유력하게 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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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정무위,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논의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왼쪽 넷째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열린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미국 뉴욕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함께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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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이어 KB국민은행도 올해 주담대 마감 서울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올해 주택구입 목적 가계대출 실행을 마감한다.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도 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비슷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앞두고 ‘대출절벽’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 비대면, 24일 대면 창구에서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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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8000달러 등락…뉴욕증시 약세 영향 전날 9만3000달러 고지 탈환을 노리던 비트코인이 뉴욕증시가 약세장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재차 폭락했다. 9만 달러 선을 재차 내줬고 한때 8만6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2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79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71%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3.25% 내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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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진號 100일…'안정' 호평 속 인사·공공기관化 숙제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100일 지났다. 금융감독원 안팎에서는 그가 ‘안정’에 무게를 두고 조직을 운영한 데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인사·조직개편, 공공기관 지정 논의 등 핵심 현안은 여전히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과제로 남아 있다. 이 원장은 2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8월 14일 취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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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금융업 성장세 지속…등록 회사·매출 동반 성장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비롯한 전자금융업권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형사들이 마땅한 수익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가 233개로 작년 말(207개)보다 12.6%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 업종별로 PG업 179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7일전
  • 이억원 금융위원장 "카드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 노력 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이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카드업계에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유출 사고에 대해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7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ETF 자금 이탈에…비트코인, 9만 달러로 내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이탈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9만50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81%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47% 내린 298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전날인 19일 새벽 9만3000달러 부근에
    7일전
  • 올해 신용판매 1위 현대카드, 순이익 4위까지 밀린 이유는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신용판매 실적을 올리고도 주요 카드사 간 순이익 경쟁에서는 다소 뒤처지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순이익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현대카드 신용판매액(일시불+할부)은 132조62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카드(128조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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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605건…月 평균 40만원씩 받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고객센터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부분 유동화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8일(영업일 기준) 동안 총 605명이 신청했다.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한 계약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40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한화
    9일전
  • 토스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시범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초 정식 출시 이후로는 약 70일 만이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스페이 정식 출시 이후 73일간 가입자가 하루 평균 약 8200명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출시 시점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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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돈의 자산시장] 가상자산 시가총액 1600兆 증발…스며드는 겨울의 공포 17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금융권 대규모 자금 이동 과정에서 가상자산 투자자들도 혼란에 빠졌다.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개월 만에 1조 달러 이상 쪼그라들었다.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3조2823억 달러로 집계
    10일전
  • [사고] 27일 '제9회 서민금융포럼'이 개최됩니다 서민금융정책 활성화라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는 ‘제9회 서민금융포럼’이 오는 27일 개최됩니다. ‘성장과 회복을 잇는 서민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새 정부와 금융권이 나아갈 서민금융의 방향을 모색합니다. 아주경제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당국 관계자 및 서민금융 관련 단체장·전문가들이 대거 참
    10일전
  • '금융계급 타파' 정부 기조로…포용금융 압박받는 은행들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본사 이재명 대통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비싼 이자를 부담하는 현상을 ‘금융계급제’라고 지적하면서 은행들이 또다시 포용금융 압박을 받게 됐다. 금융 분야가 구조 개혁이 필요한 6대 분야로 언급되면서 은행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도 서민금융 강화 움직임에 동참하게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1일전
  •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위한 보증부대출…3년간 3.3兆 공급 앞으로 수익·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보증부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지역신보의 보증심사 기능을 위탁받은 은행이 한번에 보증부대출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차례로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신한·우리·NH
    11일전
  • "국내 벤처투자, 정책금융 의존도 높아…민간 역할 강화돼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정책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민간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함께 제15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민간 벤처투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벤처 시장 육성과 혁신 생태계 복원
    11일전
  • 카카오뱅크, AI 품질관리 표준 체계 도입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품질관리 표준 체계를 도입했다. AI 서비스 품질을 수치화하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뱅크는 이 체계를 AI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AI 프로덕트 평가 프레임워크’를 자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기획·개발·출시·운영 등 모든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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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사, 가상자산거래소 수수료 정보 공시 강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수수료 정보 비교 공시를 강화하는 등 광고·홍보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닥사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광고 시 의무표시사항 구체화 △광고물 적정성 점검 △광고 심사 내용·결과 보관 △재산
    14일전
  • 삼성생명, 3분기 누계 순이익 2조1171억원…전년 比 3.7% ↑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삼성생명이 보험 판매에서 부진했지만 투자 부문에서 선전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723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2조117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1조929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일전
  • 삼성화재, 3분기 누계 순이익 1조7836억원…전년 比 4.4% ↓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예실차 축소와 자동차보험 손실 등의 영향으로 3분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53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2.9% 감소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적은 1조7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신계약 보험계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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