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혜 기자의 최신 기사

  • 신문협회 "헌법에 반하는 허위조작정보 규제 법안 폐기해야" 한국신문협회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규제를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최민희 의원안·윤준병 의원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하고 과잉금지 원칙 등에 위배된다”며 반대 입장을 13일 밝혔다. 신문협회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개정안의 ‘허위조작정보’ 개념이 지나치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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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 금관 더 본다…뜨거운 호응에 내년 2월까지 전시 연장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전시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은 금관 전시에 대한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의 전시 종료일을 당초 12월 14일에서 내년 2월 22일까지 72일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라 금관이 세상에 처음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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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회 백석문학상에 장석남의 시집 '내가 사랑한 거짓말' 장석남 장석남 시인의 시집  <내가 사랑한 거짓말>이 제27회 백석문학상으로 선정됐다고 출판사 창비가 13일 밝혔다.   장석남 시인은 1965년 인천에서 태어나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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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똑'…그렇게 사랑이 시작됐다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모습   근사한, 그러나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남자의 집. 그 남자의 집 문은 거의 항상 닫혀있다. 문을 두드리는 이는 잡지를 주고 가는 우편배달부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찾아온 ‘똑똑똑’ 노크 소리는 그의 일상을 차츰 새로운 것들로 채우기 시작한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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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F HOW'S 컨퍼런스 개막…브랜드 정체성과 사용자 경험 잇는다 CMF 컨퍼런스 개최 모습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일 코엑스에서 ‘2025 CMF HOW’S 컨퍼런스(CMF HOW’S CONFERENCE 2025)’를 개막하고, 미래 CMF 트렌드와 산업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금년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디자인코리아 기간 내에 개최하고 있다. 작년 처음 개최된 CMF HOW’s 컨퍼런스는, 국내 C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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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묘' 갈등 증폭…27개 학계·6개 협회 "서울시 공개토론하자" 한국문화유산협회 등 문화유산 관련 협회와 역사학·고고학·인류학 관련학회가 12일 서울 중구 모임공간 상연재에서 연 종묘 앞 고층 개발 시도 규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종묘 주변을 둘러싼 개발을 두고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간 갈등이 장외로 번지는 모양새다. 관련 지역 토지주들은 종묘 주변 고도제한은 과도한 규제라며 국가유산청과의 소송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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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디자인 대상 은탑산업훈장에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자인코리아 2025 행사에 맞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의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은 박동일 산업통상부 실장과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왼쪽)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의 올해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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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 "모두가 예술 가까이 하도록 할 것"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26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삼성문화재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오른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전시, 공연, 문화재 보존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 하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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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누리카드, 나의 소확행"…추억 쌓고 행복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12회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8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이용자 부문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문화생활 자체를 비현실적으로만 여겨오다가 문화누리카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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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진흥원, 2025 공공저작물 개방 '최우수상' 수상  궁시장 ASMR 국가유산진흥원이 12일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관리체계 진단, 맞춤형 교육, 권리확인 저작권 법률 검토 등 공공누리제도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국가유산채널의 ‘K-ASMR&
    5일전
  • 빠삐용 의자·김대중 노벨평화상 메달, 예비문화유산으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메달과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가 예비문화유산이 됐다고 국가유산청이 12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 가운데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해 훼손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최초의 예비문화유산 10건에 대한 선정안을 가결했다. 이
    5일전
  • 교육진흥원, '2025 문화예술교육 AI 해커톤' 개최 2025 문화예술교육 AI 해커톤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AI 시대 예술교육가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문화예술교육 AI 해커톤'(이하 AI 해커톤)을 개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AI 해커톤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플레이스 남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진화하는 AI 환경 속에서 예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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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희 장문원 이사장이 월급 75% 적금하는 이유는?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 이사장이 11일 충정로에 있는 모두예술극장에서 진행한 장문원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사장 선임 첫 달부터 월급의 75%를 적금했어요. 월급을 받자마자 바로 은행으로 갔죠. 3년 동안 모으면 2억원이 되더군요.”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 이사장은 11일 충정로에 있는 모두예술극장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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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파파존스·우리은행 등 12곳,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 전경(나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5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열고 12곳의 단체·기관을 새롭게 인증했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에 최초
    6일전
  •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 신임 회장에 김규호 교수 김규호 교수 김규호 국립공주대 교수가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학회는 29일∼11월 2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문화유산 분석 및 보존과학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한양대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6일전
  • '호암·리움미술관 운영' 삼성문화재단, 메세나 대상 삼성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이 올해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국메세나협회가 11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창립 이후 60년간 우리나라 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국내 최초 사립미술관인 호암미술관을 1982년에 개관해 국보급 미술품과 독창적인 전시를 선보였으며 문화유산 보존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2004년에 개관한 리움미술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컬렉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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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마도해역서 10년만 새 난파선…고려청자 87점 등 발견 청자다발 (접시, 완, 잔) 태안 마도 해역에서 10년 만에 새로운 난파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 중하급 관리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청자가 발견되는 등 내년 4월께면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현존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인 마도4호선의 선체를 인양하면서, 추가로 새로운 난파선(마도5호선)이 묻혀있는 징후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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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극단장에 이준우 연출가 이준우 연출가 세종문화회관은 10일부로 서울시극단장에 이준우 연출가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준우 신임 단장은 2017년부터 극단 배다 상임연출로 활동하며 한중연극교류협회 공연분과 이사를 역임하는 등 창작극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연극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원칙'으로 제4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붉은낙엽'으로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middo
    7일전
  •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은희경 작가 은희경 작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지난달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문화예술정책자
    7일전
  • "차별없는 세상, 언제 올까요?"…'야끼니꾸 드래곤'의 질문 정의신 야끼니꾸 드래곤 연출 “언제일까요?”   재일한국인 2.5세 정의신은 ‘차별없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어설픈 한국말로 이렇게 되물으며, “마음이 굉장히 아픈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용길이네 곱창집’은 1970년대 일본 간사이 지방을 배경으로 곱창집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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