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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부대방호태세 한 단계 격상...중동사태 영향인 듯
주한미군 차량
주한미군이 최근 상급부대인 인도·태평양사령부 지침에 따라 최근 부대방호태세(FPCON)를 ‘브라보(Bravo)’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방호태세는 전 세계 미군과 미 정부가 관장하는 시설과 인력에 대한 테러 위협을 식별하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미 국방부가 정한 보안 시스템이다. 위협 정도에 따라 ‘정상(Norm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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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학교관리자 대상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자율연수'
임정기념관 교원 자율연수 포스터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선 학교 교장·교감과 장학관·장학사를 대상으로 한 자율연수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2회(회차별 1박 2일)에 걸쳐 총 60명의 교장과 교감, 장학관과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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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애 자녀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특별지원은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지원이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1373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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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6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총 7600여명에 대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전했다.
그간 육군 기술행정병은 매월 지원서를 접수해 3개월 후에 입영했는데,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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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추진...'靑업무표장' 다시 사용
대통령실 새 표장
청와대 복귀를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이전 청와대 시절 사용한 업무 표장을 다시 쓴다.
대통령실은 13일 "청와대 복귀 추진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형상화한 현재의 대통령실 업무표장 사용을 지양하고, 과거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업무표장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다만 현재 대통령실이 용산에 자리 잡고 있어 청와대 복귀가 완료될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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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추락 초계기' 조종사 음성 저장장치 복구 불가"
해군이 지난달 29일 포항에서 비행훈련 중 추락한 해상초계기 P-3CK의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해상초계기 사고 당시 모습.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기에 장착됐던 음성녹음저장장치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음성녹음저장장치는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단서로 꼽혀왔다.
해군은 13일 "해상초계기 민·관·군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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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내 우리 국민 100여명…접수된 국민 피해 없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기가 가득 차 있다.
외교부는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대사관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란에는 100여명의 우리 국민이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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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실장, 오카노 日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통화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첫 인사브리핑에서 위성락 안보실장이 소개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번째 통화를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약 15분간 오카노 국장과 상견례 차원에서 첫 통화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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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진수식서 韓 미언급 주목...최현호 때와 달라"
북한이 지난 12일 라진조선소에서 새로 건조한 해군 구축함을 '강건호'로 명명하고 진수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일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구축함 진수식에서 한국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3일 배포한 '북 신형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관련 참고자료'에서 "4월 25일 '최현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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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분담금 6천억원으로 최종 서명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오른쪽)과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이 면담을 하고 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이 6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1∼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인도 디펜스'에 참가했고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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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3일 만에 사고 구축함 진수…김정은 "내년 2척 추가"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000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지난 12일에 나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진수식 중 쓰러진 5000t급 구축함을 복구해 진수식을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 참석해 내년 5000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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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북 확성기 방송 1년 만에 중지…李 대통령 취임 일주일 만
대북 확성기
군이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해 재개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년여 만에 중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밝힌 남북 관계 복원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확성기 방송 중단이 취임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11일 "오늘 오후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며 "남북관계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공약을 이행하는 차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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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KF-16, 알래스카서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비상탈출(종합)
KF-16 전투기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고 기체는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한국시간) 미국 알래스카 미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하던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가 난 KF-16은 현지에서 진행되는 연합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 참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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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연평도포격전 영웅, 프로야구 시구·시타 나선다
이희완(왼쪽) 국가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영웅이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때 참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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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보훈 신춘문예] 이종찬 광복회 회장 "나라 정체성 바로 잡는 계기, 우리 모두 만드는 것"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 8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사회전반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에, 그동안 흔들렸던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잡아갈 계기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광복회,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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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보훈 신춘문예] 이희완 차관 "숭고한 정신 담긴 보훈, 그 자체로 감동적 이야기"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훈에는 지난 세기 나라를 되찾고 지켜온 역사가 새겨져 있으며, 그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광복회, 한민회가 주최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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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이륙 중 사고…조종사 비상탈출
KF-16 전투기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고 기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공군 KF-16 전투기 1대가 오전 9시 2분경(한국시간) 미국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
공군은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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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2작사·11전비 대비태세 현장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육군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와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현장의 장병들을 격려했다.
2작전사령부를 방문한 김 의장은 적 위협에 대비한 작전수행체계를 보고 받은 후 “작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합동·연합·통
0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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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절충교역'으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참석자들이 1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 절충교역 산업협력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절충교역 산업협력' 행사를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해외로부터 무기나 장비를 구입할 때 그 반대급부로 국내 중소기업 등이 만든 부품을 수
0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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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한미 우호의 밤' 참석…"참전용사·주한미군 헌신 기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월 29일 경북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국립영천호국원 충령당 제3관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한미 우호의 밤(June Festival)’에 참석해 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01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