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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예지몽을 그린 만화가, 타츠키 료는 누구?
'내가 본 미래' 만화책 표지
2025년 7월 일본에 대재앙이 발생한다는 예언 내용이 담긴 책 '내가 본 미래'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책의 작가 타츠키 료(竜樹諒)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타츠키 료는 1954년생으로, 1975년 만화가로 데뷔해 1999년까지 총 99편의 작품을 발
0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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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일본을 공포에 몰아넣은 '도카라 법칙'이란?
2일 오후 2시 51분께 도카라 열도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吐噶喇列島)에서 군발지진이 잇따르면서, 일명 ‘도카라의 법칙’이 온라인과 언론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도카라 열도는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한 도서 지역으로, 지질학적으로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돼 있어 평소에도 지진
0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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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쌀 말렸어요" 개그맨 한마디에 日 누리꾼 '술렁'…이유는?
일본에서 쌀을 햇볕에 말린 한 개그맨의 엉뚱한 실험이 온라인에서 웃음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왔다.
지난 6월 19일, 카노 에이코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습기도 많아져서, 쌀을 햇볕에 말려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도정된 흰쌀을 시트 위에 넓게 펼쳐놓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평범한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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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최저임금 1055엔으론 못 살아"…日 노동계 뿔났다
일본 캠페인 '최저 임금 지금 1500엔 이상!전국 일률에!' 포스터
일본 노동계가 최저임금 전국 일률제 도입과 대폭 인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물가 상승과 지역 간 격차 확대 속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임금"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19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노동조합총연합(전
1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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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조센징 필요 없다"…'日선거 출마' 교포 향한 도넘은 혐오
김 마사노리 후보 유세 안내 홍보물
일본 도쿄도 의회 선거에 출마한 재일동포 김마사노리(金正則·70) 씨가 자신을 향한 혐오 발언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일본 내 재일교포 3세인 그는 과거 혐오 표현을 올린 동창생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어, 이번 선거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이 다시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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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귀여움? 기괴함?…오사카 엑스포 '먀쿠먀쿠 친구들' 화제
오사카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를 비롯해 각국이 자체 제작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은 행사장에 등장해 관람객과 교류하며, 일부 캐릭터는 굿즈와 인형으로도 제작되어 판매 중이다.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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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여성 총리 '0명'…日 성평등 순위 또 굴욕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이 12일 발표한 2025년 ‘성 격차(Gender Gap) 보고서’에서 일본이 148개국 중 118위를 기록하며 G7 국가 중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로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여성 정치인과 관리자 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2위 이탈리아(85위)와의 격차도 상당해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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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1경3000조 피해 막을까?"…日, 10년 작전 시작됐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지진해일로 밀려온 자동차가 뒤집혀진 채로 일본 미야기현 게센누마시 한 고등학교 교정에 남아있는 모습. 2019년 3월 1일 촬영.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우려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에 대해, 일본 토목학회가 피해 규모와 복구 기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교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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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결국 파산 위기?…'성 상납 의혹' 나카이 근황 보니
나카이 마사히로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리더였던 일본 방송인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 상납 의혹에 휘말려 연예계를 은퇴한 가운데, 그를 상대로 수십억엔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주간지 ‘플래시(FLASH)’는 8일 보도에서, 후지
1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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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韓·日 여객 1100만 명 돌파…요즘 뜨는 일본 소도시는 어디?
올해 들어 한일 하늘길 이용객이 1100만 명을 넘어서며 일본 여행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1124만6131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15만67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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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日, 외국인 면세 폐지 추진…"쇼핑하러 안 간다" 반발 확산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 쇼핑 제도'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 혜택을 악용한 재판매 행위가 크게 늘면서, 이에 따른 세수 손실이 약 2400억엔(약 2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해당 조치는 관광산업 회복세 속에서 소비 유인을 감소시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6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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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성숙한 정치 부럽다"…日, 이재명에 기대 반 걱정 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5.06.04
2025년 6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일본 정부와 언론, 그리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 대통령
2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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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2025 대선, 일본을 바라보는 세 후보의 시선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 경기 수원, 충남 천안에서 각각 유세하는 이재명 민주당(왼쪽부터)·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일본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각 후보들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경제·안보 협력은 강조하면서도
19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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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국교 60주년, 韓·日 공항에 '우정의 전용 레인' 생긴다
일본 하네다공항
한국과 일본 정부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공항에 상대국 국민을 위한 전용 입국 심사 레인을 설치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6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시행될 예정이다. 두 나라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양국 관계의 우호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상징적
11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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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日 '후지큐' 놀이공원서 사망 사고…"점검 중 사고"
롤러코스터 '에에쟈나이카'
일본의 유명 놀이공원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롤러코스터를 점검하던 직원이 열차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45분께,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에 위치한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4차원 롤러코스터인 '에에쟈나이카'를 점검하던 직원 카무라
14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