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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이번엔 버블 때와 다르다?…천장 뚫은 日증시에 주목하는 이유“제2의 버블이 될 것인가,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버블(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사상 첫 4만 선을 돌파한 가운데, 현 상황이 '버블 시기와는 다 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동시에 곧 있을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정책 수정 가능성에 따라 엔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돌이켜보면 닛케이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불과 1주일 전인 2월 중순만 해도 일본이 독일에게 GDP(국내총생산) 3위 자리를
- 2024-03-1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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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베트남 가스 정책의 중심인 PV GAS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인 베트남에 있어 천연가스는 차세대 주요 에너지원의 하나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비율을 15%까지 늘리고, 그 이후에도 LNG 사용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핵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베트남가스공사(PV GAS)이다. 1990년 설립된 PV GAS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의 발전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회사로 가스 수집, 운송, 가공, 저장, 유통, 거래 등 가스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 관여하는 가스 전문 기업이다. 최근 PV GAS는 15일부터 LPG(액화
- 2024-03-1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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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프·폴란드 3국 정상, 15일 베를린서 회담독일과 프랑스·폴란드 정상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AFP 등 외신이 13일 보도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방미 일정을 마친 12일 저녁 국영방송 TVP 인터뷰에서 3국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은 독일산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 지원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파병' 발언 등의 이견을 봉합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태세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3국이 개최한 가장 최근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
- 2024-03-13
- 2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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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대결 확정'에도...두 후보 '고령·사법리스크' 더 '뚜렷'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바이든의 '고령 리스크'와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고한 첫째 아들의 사망 시점도 기억 못할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기 혐의가 인정된 재판에서 항소하는데 6000억원 공탁금을 줄여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두 후보는 이날 공개된 경선 결과에 따라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정족수, 일명 매직넘버를
- 2024-03-13
-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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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인텔 보조금 퇴짜…반도체법 파이 더 작아지나미 국방부가 인텔에 제공하기로 했던 25억 달러(약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첨단 군사용 반도체 보조금에 퇴짜를 놓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텔이 첨단 군사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대한 대가로 35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애초 국방부와 상무부가 각각 25억 달러, 10억 달러를 보조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가 인텔에 반도체 보조금으로 최대 25억 달러를 지출하려던 계획을 접고, 관련 사안을 상무부로 돌려보냈다고
- 2024-03-13
-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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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는…" 제미나이 답변에 구글 화들짝…'선거의 해' 빅테크 긴장“모디 정책은 파시스트적”이란 제미나이 답변에 화들짝 놀란 구글이 선거 관련 질문을 아예 제한하기로 했다. 대선 관련 질문을 받으면 제미나이는 “구글에서 검색해 보라”는 형식적 답변을 하게 된다. 올해 전 세계에서 굵직한 선거가 잇달아 열리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가짜 정보의 진원지로 지목되자, AI 기술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 부랴부랴 수정...정치권 vs AI 갈등 심화 구글은 1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들이
- 2024-03-13
-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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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야 푸틴 "핵전쟁 항상 준비…北, 아무것도 요청하지 않아"오는 15일부터 17일 사이 대선을 앞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술적으로 핵전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자체 '핵 우산'을 갖고 있다며, 러시아에게 아무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자국 TV방송 '로시야1' 등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전쟁에 준비돼 있는가'란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의 존립과 관계되거나 우리의 주권과 독립이 훼손될
- 2024-03-13
-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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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우리기업 美반도체 보조금 받을 것"...이달 말 발표 예상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한국 기업의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 "곧 미국 정부가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현재로는 받는 것은 분명한데 그 규모는 두고 봐야 한다"며 미국 정부의 발표 시점에 관해서는 "3월 말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정 본부장 인터
- 2024-03-13
- 15: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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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韓대통령실,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공동문서 만들 것"한국 대통령실이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인 약속을 담은 공동 문서 발표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셔틀 외교 복원 등에 합의한 지난해 3월 16일 양국 정상회담 개최 만 1년을 앞두고 일부 일본 언론의 취재에 응했다. 교도통신은 이 관계자가 “(새로운 공동 문서에 대해) 일본 측과 협의해 준비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새로운 선언
- 2024-03-13
-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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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컸던 日첫 민간 소형 로켓, 발사 직후 폭발…원인 규명 중일본에서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주도해 개발한 소형 로켓이 13일 발사 직후 폭발했다. 로켓에는 일본 정부가 의뢰한 소형 인공 위성이 탑재되어 있었다.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폭발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개발 업체는 원인 규명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원’은 이날 오전 11시경 일본 혼슈 와카야마(和歌山)현 구시모토초(串本町)에 있는 전용 민간 로켓 발사장 ‘스페이스 포토 기이(紀伊)&rsquo
- 2024-03-13
- 14: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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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든·트럼프, 대선 후보 확정…리턴매치 공식화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란히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했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서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며, 8개월에 달하는 본선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13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경선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달성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대의원 2099명, 1228명을 확보하며, 후보 지명을 위한 문턱(민주당 1968명·
- 2024-03-13
- 1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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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HBM 수율 고민하던 삼성, 울며 겨자먹기로 SK하이닉스 기술 채택"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공정에서 경쟁사 SK하이닉스가 개발한 MR-MUF 방식을 혼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가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삼성이 생산수율(원재료 투입 대비 제품생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고 경쟁사 기술을 채택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로이터는 정통한 업계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삼성이 최근 MR-MUF(매스리플로우 몰디드언더필) 방식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이 HBM 생산 수율을 높이려 경쟁사가 최초개발한 기술까지 받아들이는 특단의 조
- 2024-03-13
-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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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확정' 바이든 "트럼프 美 위협…민주주의 지켜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 짓는 데 필요한 과반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에디슨 리서치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등 5개 지역에서 이뤄진 민주당 경선을 통해 대의원 총 2011명을 확보하며, 후보 지명을 위한 문턱(대의원 1968명)을 가뿐히 넘었다. 민주당은 이날 주요 경합주로 꼽히는 조지아를 포함해 미시시피, 하와이, 원싱턴주에서 경선을 치렀다.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와 해외 거주자 프라이머리도 진행했다. 후
- 2024-03-13
-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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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는 파시스트" 제미나이 논란에 구글 선거 질문 제한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에 답변을 요구할 수 있는 선거 관련 질문을 제한하기로 했다. 제미나이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관련해 ‘파시스트’라고 답하면서 논란이 일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들이 제미나이 챗봇에 물어볼 수 있는 선거 관련 질의 유형을 제한할 것"이라며 "올봄 선거가 있는 인도에서는 이미 시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오는 4∼5월 세계 최대 규모의 총선을 앞둔 상
- 2024-03-13
- 07: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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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예상 웃돈 물가에도 AI주 급등…오라클 11%↑예상을 웃돈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는 최고점을 찍었다. 엔비디아와 오라클 주가가 각각 7%, 11.77%나 급등하는 등 인공지능(AI) 테마주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날개를 달았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83포인트(0.61%) 오른 3만9005.4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33포인트(1.12%) 상승한 5175.2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6.36포인트(1.54%) 뛴 1만
- 2024-03-13
- 0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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