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형의 유통맵 컷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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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그림 보러 백화점 간다…판매대 옆으로 들어온 미술관 모델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전시를 구경하고 있다. 백화점이 미술관을 닮아가고 있다. 화장품과 명품이 차지하던 핵심 공간에는 회화와 공예 작품이 들어오고, 옥상 정원과 매장 복도도 전시장으로 바뀌었다. 고객은 상품을 사지 않아도 작품을 보고, 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으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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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빠작' 소리에 지갑 열린다…장난감서 디저트된 '왁뿌' 열풍 매끈하고 화려한 케이크 겉면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 깨뜨린다. 빵을 포크로 찌르는 대신 숟가락으로 사정없이 두드린다. ‘빠작’하는 경쾌한 파열음과 함께 단단했던 껍질이 갈라지면 그제야 숨어있던 크림과 빵을 맛본다. 최근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낯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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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물건 대신 경험 판다…'콘텐츠 매장' 전성시대 버거킹 노량진점 전경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한 버거킹 매장 외벽이 대형 어망과 부표로 뒤덮였다. 건물 전면에는 어부로 변신한 배우 유해진의 대형 이미지가 자리 잡았다.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보일링 씨푸드 버거’를 알리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노량진의 지역성을 매장 전체에 입힌 것이다. &n1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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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얼굴에 문지르는 전자기기…외국인이 K뷰티 디바이스에 빠진 이유 에이피알 메디큐브 잠실 팝업 스토어 전경.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는 손바닥만 한 전자기기를 볼과 턱에 문지르는 영상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불빛이 켜지고 미세한 전동이 전달되는 모습을 보여준 뒤 사용 전후 피부 상태를 비교하는 콘텐츠에는 제품명과 구매처를 묻는 댓글이 이어진다. 외국인 화장대를 점령한 한국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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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담뱃값 1만원' 인상설, 단순 해프닝일까 예고된 수순일까 서울의 한 편의점 내 담배 매. “담배 한 갑 주세요.” 1일 서울 광화문의 한 편의점. 직장인 김모(33)씨는 계산대 화면에 찍힌 ‘4500원’이라는 숫자를 보며 묘한 안도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다. 11년째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는 가격이지만 최근 직장인들의 티타임 화두는 단연04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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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밥 먹으러 백화점 간다"…요즘 지하 식품관이 더 붐비는 이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미식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초밥집 ‘김수사’ 전경 주말 오후 서울 도심의 한 백화점. 회전문이 쉴 새 없이 돌고 고객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1층 명품관 앞은 의외로 한산하다. 반면 지하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달14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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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두쫀쿠' 가고 '봄동' 왔다…2030 홀린 초록빛 봄기운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가 1월 2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진도 겨울 봄동’과 ‘진도의 바람이 길러낸 알배기’를 소개하고 있다. 겨울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아삭한 소리가 식탁 위를 가로지른다. 붉은 고춧가루 양념2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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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유통맵] 위생 논란 속 두쫀쿠, 열풍은 어디까지 갈까 모델들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월간 빵지순례 팝업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등 디저트를 들고 있다. <편집자주> 은 유통·식품 현장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지도처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특정 상품과 트렌드를 둘러싼 흐름을 산업 구조와 소비 심리, 정책 환경까지 함께 분석해36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