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원대 환율 장기화 우려…물가 전이 '경고등' 원·달러 환율이 이달 평균 1470원을 웃돌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고환율 여파로 수입물가 상승세도 가팔라지면서, 물가 부담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1473.7원을 기록했다. 12월 2주간 평균 환율은 1470.4원으로 집계됐다. 기사보기